어렸을때 나는 잘 우는 아이였다. 하지만 어느순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어렸을때 나는 잘 우는 아이였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울지 않게 되었다. 언제부터였을까... 어렸을때는 내가 울곤하면 주위에서 달래주다가도 자꾸 울다보니 그만 울라고 나에게 화를 내곤 했다. 그게 무의식적으로 남았던걸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서는 누군가의 앞에서 우는게 창피해 울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그런건지 울음을 속으로 참아왔던건지 하루종일 울고싶어질때가 있었고 어느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울고있을 때가 있었다. 하루종일 울고나면 울고싶지 않게 될까? 라고 생각해본적도 있고 나도 모르게 울음이 나올때면 혹시 내가 우울증인가 라늘 생각을 해본적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만 할 뿐 시도를 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울고나서 어쩌다 날 보고 내가 울었다는 것을 알까봐... 나의 감정보다는 남을 신경쓰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