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그런지 나도 축축해지는것같아.
비가 와서 그런지 나도 축축해지는것같아.
난 내가 생각해도 많이 민감하고 예민해 솔직히 상대방이 나에대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식었는지 다른사람한테 관심 있는지 내가 싫어졌는지 애초에 초반부터 안다..? 평소에도 이사람이 날 싫어하는지 안싫어하는지 주의깊게 보는 편이야 조금 신경쓰이는것과 뭔가 확실하다 느껴지는것과 다르고.. 그냥 신경쓰이는건 고민으로 끝나고 밥좀 못먹고 되려 눈치보고 그러는데 확실하다 느껴지는건 아니야 근데 웃긴건 확실하다고 느껴지면 거기서 끝내야 하는데 말안하고 난 계속 잘해줘 티를 안내서 다들 정말 모르더라 무슨 미련한 행동인지 상대방이 내게 진실을 말해줄때까지 기다리거나 유도해 상대방은 유도안당할 자신 있다지만 다들 100이면 100 당하더라 그게 아니면 상대방이 나에대한 마음이 어느정도 식었다는게 좀 더 확실해지면 그때부터 난 맘정리 하는것 같아 내가 맘정리 다 될때까지 그사람한테 잘해주는건 같구 대신 맘정리하는 동안 난 날 죽여 일부러 그사람이 날 안좋아한다는 증거들? 한두번 더 보고 더 생각하고 티나지 않게 더 유도해서 내 맘을 더 확실하게 만들어 그렇게 관계가 틀어지면 내가 굉장히 매정하단 소리가 많이 들리더라 나만 이러는건가 싶어 내가 이상한거야..?
독하게 마음먹고 하나에만 집중하는 게 너무 어렵다 왜 나는 항상 모질게 끊어내지 못하는걸까
어릴 때는 시간이 지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했다. 지금 힘든일은 모두 경험이 되서 더욱 발전할거라 생각했다. 근데 나이를 먹을 수록 불행한 감정이 늘어나는건 뭐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더니만.. 나 자신과 주변환경에 변화가 없으면 슬픔만 더 늘어나는건가바..
지금 내 모습이 싫어 분명히 장점도 있을텐데 내눈엔 결점덩어리야 열정적이긴한데 꾸준하진 못해 악기를 해봐도 내키는대로 연습도 안하고 하고 싶을 때만 하고 너무 남 신경 많이 쓰는 것도 힘들어 호기심많고 열정적이여서 얻은 결과가 뭐지 그냥 좀 충동적이고 튀는 거? 내가 싫어
내가 화를내면 왜 사람취급을 안할까....내말이 *** 우습나보다..
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하고 마음을 표현할수가 없는게 너무 답답하다 주위에서는 내가 비밀이 많다 자기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도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데 내가 약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서 말 못하는거 뿐인데 나도 너무 힘든데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난 이성적이지 않아. 그래서 이렇게 무너져내렸잖아.
이상하게도 저는 낮에는 아무것도 하기싫고 다 귀찮고 졸린데 밤이 되어서야 그제야 무언갈 할 마음이 들어요
*** 내인생 내 줏대대로 신념대로 확실하게 살자 이도아니고 저도아닌거 질린다 *** 세상 허무하기도하고.. 그러니까 내 인생 내가 사는거야. 내 인생
제가 참 불쌍해요. 참아야 할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지 못해서 항상 손해를봐요.. 이러지 말아야하지 하면서도 매일 반복되고 있어요. 하도 반복되니까 조금씩 배우고 있는데 이 과정이 참 사람 지치게 하네요ㅜ
제가 정말 아끼는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축하해야 하는 일이 맞는 건데, 왜 허전할까요? 정말 나쁜년 맞죠..
화가 날때마다 '이게 화를 낼만한 일인가' 내 감정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화 낼 타이밍을 놓쳤었다. 이제부터 그러지 말아야지 만만하게 보이지 말아야지.. 가끔은 참지만말고 화낼줄도 알아야지..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욱하는 감정을 표출하고는 후회한다. 뭐든지 중간은 참 어려운 것 같다
갑자기 눈물이나고 마음이답답하고 너무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나도모르게 터져나오는 눈물이 사는게 너무나도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나는 참 모순적이다 관심이 없다고 관심 달라고 했지만 그 관심이 두렵고 불편하 도망치려 한다 내 성격은 왜 이럴까
세상을 왕따***고, 아니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왜 타인이 자기를 생각하지 않을꺼라고 착각하는 걸까 라는 내용의 글을 며칠 전 이곳에서 봤다. 댓글을 남겼지만 글쓴이의 응답이 없어 이곳에 적어본다. 내 삶의 수많은 상처와 결핍은 인간관계에서 시작했다. 대부분 기억나지도 않을 그 어릴적부터 한 동네에서 유초중고를 다녔기에 난 지속적으로 왕따, 은따를 당했다. 믿고 싶었던 선생님과 주변 어른들에게 외면, 배척, 배신을 당하고 또래 친구, 나이 많은 언니오빠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자 그때부터 난 완벽하게 혼자가 되었다. 왕따의 삶은 공동의 시공간에서도 혼자서 시작해 혼자서 끝난다. 예를들어 반에서 재미난 일이 발생해 학생들 모두 다 같이 웃어도 난 혼자서 웃음을 삼키고 무표정으로 있어야 한다. 웃으면 날 괴롭히는 아이들이 나에게 웃겨? 쪼개? xx 욕을 하고 때리거든 이뿐만이 아니야, 새로운 관계를 만들려고 해도 한 아이가 내게 다가와도 xx은 왕따xx라고 친해지고 싶으면 너도 같이 따를 시킨다고 무언의 협박을 하거든. 한 공간에 있는 수많은 방관자와 가해자들이 내게는 숨을 턱 막히게 할 정도로 공포스럽고 무섭고 두려운 존재거든 나는 그런 사람들속 틈에서 최대한 그들에게 관심받지 않으려고 또 홀로 타인의 호기심을 숨기려 숨죽이며 조용히 살아가려고 하고 있거든 그렇게 수십년을 살아왔고, 내겐 숨 쉴공간이 전혀 없었어 고통을 피하*** 했던 몸부림은 습관이 되었고 내 생활양식이 되었어 어느덧 나는 네가 말한대로 완벽하게 세상을 왕따***며 살고 있더라 아니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미칠 것 같을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고개를 내밀기도해. 여기 마카 같은 곳에서 세상을 왕따 ***며 살고 있다고, 왜 타인이 자기를 생각하지 않을꺼냐고 착각하고 있냐고? 당신들이, 네가 날 그렇게 만들었잖아 그렇게 날 만들어 두고선 왜 날 탓해 왜 내가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 그 의문을 가지고 내게 먼저 물어***도 않았잖아 나한테 위로 한번, 충고 한번 건네준 적 없으면서 늘 방관했고 못 본척 했으면서 같이 날 괴롭혔으면서 이렇게 나 혼자 살아가기도 버거운데 왜 타인을 신경써야 해? 타인은 나에게 신경써주지 않으면서 왜 이런말을 듣고 상처 받아야 하는 건데? 그냥 아무것도 안바라 난 이미 당신들과 무언가를 오가는 것 자체를 포기했어 그냥 나 좀 내버려주라.. 제발 여기서 만큼은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에게 관심 좀 그만 가져주라..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제 일입니다. 엄청 긴 글이 될것같아요. 저는 19살입니다. 저는 13살때 ***을 당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을 당하니 성에 대해 일찍 눈을 떴어요.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모른채 몸은 서서히 닳아갔죠. 뉴스로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것을 인지했을때야 나는 겨우 그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빠져 나오기도 참 힘들었습니다. 여러 협박을 견뎠고 곧 일상생활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였을까요?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게 너무 쉬워졌습니다. 중학생 때 부터 18살때 까지 저는 남자를 꽤 많이 만났습니다. 하나같이 제 몸을 원하더군요. 나는 그때까지 사랑으로 착각한 관계를 해왔습니다. 항상 나는 일방적이였습니다. 관계를 하자고 하면 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수동적으로 바뀌어갔고 제 자아는 점점 사라져갔습니다. 18살의 더운 여름날 저는 어떤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제가 아픈것을 다 알고도 저를 보듬어주더군요. 나를 아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저런 추억도 쌓았습니다. 서로 자주 ***는 못했지만 이런게 정말 이쁜 연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게 진정한 연애라는걸 깨닫게 될 때쯤, 올해 남녀공학인 학교로 위탁을 갔습니다. 거기서 저는 이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때문에 남자들의 관심을 받았었죠 처음엔 경계했습니다. 분명 마음을 열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그 다짐이 깨지면서 저는 친구들과 새로 생긴 남친에게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제 과거를 말해달라는 남친의 물음에 서스럼없이 얘길해주고 어느샌가 을이 되어버린 저는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눈치만 보았습니다. 예전의 자신감이 가득찬 나는 사라지고 항상 우울한 눈빛을 보였습니다. 남자친구와 약 20일정도 사귀었을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서 안좋은 소문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너무 어린애같다는 이야기, 돈뜯었다는 이야기 등... 나에 대해 명예훼손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참는것도 잠시 저는 이성을 잃고 본능적으로 전남친에 대해 험담을 했어요. 나는 잠시 정신을 차리고 대화로 풀려고했으나 계속 저를 받아주질 않더라구요. 이미 꼬여버린 관계는 회복이 어렵더군요. 그런데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사실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기 3일전, 술마시고 다른 남자에게 연락했습니다. 나에게 애정을 주지않는 남자친구, 이런 나의 극도의 우울함을 달래고 싶어서일까요? 다음날 그 남자와 합의를 보고 스킨십을 했습니다. 카페에서 얘기를 4시간동안 하고 참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남자는 그때 저를 좋아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어찌보면 이건 바람핀거죠. 이걸 그 남자가 전남친 한테 얘기했습니다. 과연 분노하더라고요. 친구들도 알게되었을때 저는 덮으려고 했지만 결국엔 저의 행동들을 인정했습니다. 제 친구였던 아이가 저보고 왜 이렇게 뻔뻔하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관계를 돌리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했지만 다 안됬습니다. 지금 학교를 다닐수 없는 상태에요. 제 친구는 다 사라졌고, 공허함밖에 느껴지질 않는걸요. 제 아픔을 알고도 도와주는 척 가식적으로 떠는 친구도 있었고, 저를 싫어해서 뒷담을 하고 다니는 친구, 관심없는 친구도 있었어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어요. 지금 모든것이 없어지고 모든게 무너진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요. 저는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질 않습니다. 나는 내가 선택해서 행동하였고 그에 따른 결과가 이거일뿐 도덕적으로는 비난받을만한 행동이지만 그 행동 자체에는 죄가 없단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요. 물론 나를 비난해도 좋습니다. 비난받을 행동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행동이 죄는 아니잖아요. 나는 이렇게까지 내가 무너져야 하나 궁금합니다. 나는 그때 엄청나게 외로웠고 아팠으며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걸 합의하에 채웠습니다. 이게 비난받을 일인건 압니다만, 정도가 너무 강하지 않냐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이제 친구도 없고 오직 엄마밖에 없습니다. 엄마가 사람 믿지 말라고한걸 잊어버렸습니다. 내 과거까지 아이들이 알고있을까봐 무섭습니다. 이미 전남친은 내 과거를 말했더군요. 이것도 퍼지는데는 시간문제겠죠. 나는 피해자일까요 가해자일까요. 과연 나는 착한 사람일까요 나쁜 사람일까요. 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나는 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자퇴를 하면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요. 나는 감정이란게 있는걸까요. 나는 왜 어릴때 그렇게 당했으면서 똑같은걸 반복하는 걸까요. 난 이제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까요. 삶의 이유란 무엇일까요? 인생의 마지막 혼란입니다. 이걸 잘 이겨내고 싶어요.
여자인데 여자들 감당하기 힘드네요 교만하고 기센 여자들이 왜케 많나요 잘 주눅 드는 성격인데 사회 생활 하기 힘드네요 내가 자존감이 너무 없는건지 다른사람이 교만한건지 너무 무례하고 못땐여자들이 많아요
낯을 너무 많이가리는데 이런성격 어떻게고쳐야할까요..안불편한 척 대하려고해도 행동만 어색해지고 잘 안되네요
요즘 난 아무생각 없이 사는 사람 같다. 화가 나지 않는다 화 내는 사람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든다. 실망했다는 건 그만큼 기대하고 있었다는 거니까 ...난 이제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데. 얼마전 친구가 같이 지내는 무리의 친구들에게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나에게 해주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없는 사람인데 내 친구는 참 높은 사람인가보다 생각한다. 요즘 난 거의 모든 일이 감사하다 남들이 욕하는 일도 화 낼만한 일도 그저 그렇게 느껴지는데. 누군가에게 실망한단 건 그 사람이 많이 주어서이지 않을까? 자기가 쏟는 애정이 비례해서 생각하니까. 친구는 나에게 고민이 없어서 부럽다고 하던데 더이상 할 기대가 없다는 건 슬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