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 아무생각 없이 사는 사람 같다. 화가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요즘 난 아무생각 없이 사는 사람 같다. 화가 나지 않는다 화 내는 사람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든다. 실망했다는 건 그만큼 기대하고 있었다는 거니까 ...난 이제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데. 얼마전 친구가 같이 지내는 무리의 친구들에게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나에게 해주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없는 사람인데 내 친구는 참 높은 사람인가보다 생각한다. 요즘 난 거의 모든 일이 감사하다 남들이 욕하는 일도 화 낼만한 일도 그저 그렇게 느껴지는데. 누군가에게 실망한단 건 그 사람이 많이 주어서이지 않을까? 자기가 쏟는 애정이 비례해서 생각하니까. 친구는 나에게 고민이 없어서 부럽다고 하던데 더이상 할 기대가 없다는 건 슬픈 거 같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