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보이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아서 계속 웃고 다녔는데 그걸 상처 안받는 ***같은 사람으로 인식할줄 몰랐고 내가 늘 누군가의 앞에서는 웃는 가면을 쓰게 돨줄 몰랐다 속은 너무 힘든데 진짜 힘든데
행복해 보이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아서 계속 웃고 다녔는데 그걸 상처 안받는 ***같은 사람으로 인식할줄 몰랐고 내가 늘 누군가의 앞에서는 웃는 가면을 쓰게 돨줄 몰랐다 속은 너무 힘든데 진짜 힘든데
시간은 해결해주지 않는다 크면 클수록 그게 가슴 아프다
나의 의미란 무엇일까요. 취업을 준비하고 스터디를 하고 연애를 하고 교우관계를 가지며 진짜 나는 잃고 사는거같아요. 회사에 맞춰, 상대에 맞춰, 친구들에 맞춰. 원래의 나는 예민하고 겁많고 적당히 게으른 사람인데. 그냥 모든 인간관계가 아프기만하네요. 사방이 가시투성이에요.
자아가 확립되기 전부터 저는 문제가 많은 아이였습니다. 항상 어른들에게 "안돼!"만 들으면서 자라왔고, 또 바라는 것도 없이 자라왔습니다. 왜 안돼? 제가 자라오면서 계속 주변에서 항상 안 된다고 혼내키지만 저는 성인이 된 지금까지 그 잘못을 뉘우치지 못했습니다. 저는 혼나기는 했지만 뭘 잘못했는지 알지 못했고,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냥 전 잘못한 겁니다. 저는 제 잘못을 몰라서 더 불안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태생부터가 못난거라고. 그래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조차도 모른다고. 저는 자라오면서 수많은 일들과 사소한 일들을 조심하기 시작했습니다. 1%의 낌새라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내가 잘못했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책하고 저를 계속 채찍질하였습니다. 어린마음에 친구들을 붙잡고 내가 잘못한걸 말해달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왜 내 잘못을 말해주지 않아? 억지로 저를 타박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제 잘못을 고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닥치고 조용히 있는 거였습니다. 차라리 내가 없으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친구도 만들지 않고, 굳이 나서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전 얌전하고 조용하게 제대로 된 친구하나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을 때가 되니, 저는 문득 생각했습니다. '어이가 없다'고, 내 스스로가 멍청했습니다. 순해빠져가지고는, 내 잘못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왜? 내가 왜 저딴 시답잖게 짖는 소리들을 다 듣고 있었던거지? 내 잘못은 없는데. 내가 당신들 때문에 내 자신을 억누르고 살아온게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 어쩐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을 모르겠더라. 참 나. 트라우마로 남아서 난 아직도 몸에 베어 날 채찍질하고 있어. 생채기가 하도 나서 터질 것 같아. 내 인격을 존중하지 않았던 당신들에게 화가 나. 당신들 때문에 나를 잃고 내 사람을 잃었어. 할 수만 있다면 손해배상청구하고 싶어. 이 세상에서 문제가 있는 아이는 없어. 아이를 당신들 사회에 끼워맞추지마.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줘 제발. 내가 뭣 때문에 진짜.. 내 내면을 봤던 내 사람들에게 미안하잖아.
잠수를 탔다. 카톡 탈퇴는 안했지만 카톡도 지웠다. 잘한 짓일까
너무 소심하고 답답해서 고민이에요 늘 의견 묵살 당하고 소외받다보니 제 생각을 말하고 쓰는게 너무 힘들어요 자신감도 없고요ㅠ 자기소개서도 막상 써봐도 남들보면 웃을까봐 쪽팔려서 내***도 못하고요 내지도 못하니 남들한테 수정 부분 봐달라고 부탁도 못하겠고... 계속 서툰 자기소개서 그대로 남아있어요 아직까지도요... 저번에도 이력서 내러 갔는데 계속 움츠러들어서 내지도 못하고 돌아왔어요... 게다가 남들한테 혼나면 울어버려요 그냥 눈물이 나와요.. 마치 파블로프개 실험 느낌...? 그냥 뭐라고 들으면 바로 나와요 저도 못멈춰요ㅠㅠ 대인기피증도 있어서 이건 뭐 어찌해야할지....ㅠㅠ 제 못난 성격을 바꿀 방법은 없을까요?ㅠㅠ
홀로 서는 게 너무 힘들다 이제는 홀로 서야 할 나이인데 자꾸만 의지하고 싶어져
깎여나가는 기분이 뭔지 알 것 같은 날카로운 시간들이 너무 아프다
행복하고 싶어요. 근데 왜 자꾸 나는 나 자산을 더 과롭게 만드는걸까요. 말도 왜 잘 못하고 속으로는 잘하면서... 마음속에 함든것들이 가득 차서 아파요. 답답하고... 저 좀 도와줄래요? 웃게 좀 해줄래요?
역시 나라는 사람은 모순 투성이다 . 앞에서는 친절한 척 세상 착한 척 상냥한 미소와 온갖 사탕발린 말들로 주위 사람들의 환심을 사로 잡는다 . 속은 온통 새까맣게 물들어버린 어둠이면서 속은 온통 그러한 나 자신을 역겹다 비난하면서 거울을 볼때마다 항상 느낀다 "진짜 구역질 날 것 같은 괴물***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인 것 이다 . 내가 먼저 밟지 않으면 밟히는 것 . 내가 먼저 빼앗지 않으면 빼앗기는 것 . 무엇이든 내가 먼저 나서지 않으면 당연한 듯 내 손안에서 없어진다 .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애써 변명하며 역시 나는 모순 그 자체인가 보다 .
외모에 관련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제 얘기를 해드릴게요. 글만으로 저를 판단하지말아주세요. 또 제 얘기를 읽어보시고 저를 조금만 도와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절박한상황이예요. 저는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아직 학생의 입장이예요. ***운동이 시작되기전에 머리도 숏컷으로 짧게 잘라버렸어요. 그리고 화장도 거의하지않구요. 한다고해도 틴트정도였고,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날 예를 들면 운동회라던가 현장학습,친구들이랑 논다던지 그런날에는 풀메를 하는정도였어요. 저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은 현재는 여혐을 안한다고하던데 어쨌든 과거에는 여혐을 했던그룹이잖아요. 저는 제 스스로가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제 기준에 있어서 이 사람들을 좋아하는건 맞지않다고생각하고 탈덕했었어요. 그런데 탈덕을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무의식적으로 이사람들을 좋아하고있더라구요..여혐그룹임을 알고있음에도 탈덕할수가 없는건가 하면서도 애써 아니라고 부정해봤는데 솔직히 다른사람들도 너 재입덕했어?라고 물어볼 정도면 어떻게 제가 모르겠어요. 저는 이사람들이 여혐그룹임에도 좋아할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이런거때문에 저랑 엄청친한 페미니스트친구랑도 싸웠구요. 이 친구가 저를 걱정해주면서 방탄은 여혐그룹이다, 너는 얘들을 좋아하면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니가 방탄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페미라고할수있느냐 라고 했어요. 맞는말이지만 사람감정이 어떻게 마음대로 되겠어요, 이성은 탈덕하고싶은데도 마음이 탈덕이 안되니까 그렇지 솔직히 저도 이제 잘모르겠어요 사실 방탄이 여혐그룹인걸 알면서 좋아한것도 맞고 애써 그부분은 의식하지않으려하면서 좋아했는데 막상 친구한테 이렇게 말을들으니까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답답하더라구요. 친구입장에서도 제가 답답하게 보였을거라고생각해요 게다가 요즘 ***운동이 엄청 퍼지고있잖아요, 저는 화장을 하는게 꾸밈노동인걸 알지만 제가 화장을 함으로써 제가 더 예뻐보인다는게 기분이 좋고, 자기만족이라고생각해요..또 머리도 기르고싶구요 치마도 좋아해요. 그치만 이건 사회에서 주어지고 억지로 만들어낸 여성상이고 코르셋인거잖아요.. 다른사람들은 이 모습에서 벗어나고싶어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모습이 되고싶어하는게 제가 스스로를 코르셋에 밀어넣는것처럼 보여요. 제가 페미니스트가 아닌가하고도 생각을해봤지만 그렇다기엔 이미 여성인권,젠더권력처럼 많은것을 알게되었고 일상에서 성차별적인 발언을 들으면 신경이 쓰이고 기분도 나빠요. 직접 나서서 그건 잘못된거야라고 말해주기도 하구요.. 제가 좋아하는건 코르셋이 씌워진 모습이고 여혐을 그렇게나 많이한그룹인데도 포기할수가 없어요. 여성인권의 상승과 제가 페미니스트라고 자부하기위해서는 모두 포기해야하는것들이에요. 방탄은 짧지않은 시간동안 제가 좋아해온 그룹이고 저의 일상속에 녹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제와서 포기하자니 마음이 많이 아파요.. 제가 좋아하고 하고싶은것들을 포기해야하는걸까요? 여성인권의 상승이란 곧 다양성인거잖아요 그중 저는 자신을 꾸미는것을 좋아하는 것뿐인데 왜 제가 친구에게 욕을 먹고 제가 좋아하는것을 해서는 안돼고 좋아하는사람들을 보면안될까요..?방탄, 화장,머리긴모습등등을 좋아하는것도 저의 모습중하나이고 제가 제가 될수있도록 하는 남들과는 다른 모습, 즉 다양성이예요. 솔직히 여성인권이나 페미,여혐논란에 대해서 생각하지않고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고 화장을 하는건 당연히 편하겠죠.그렇지만 그건 제가 생각하기싫으니까 도망치는것밖에 안된다고생각해요..그렇지만 페미니스트와 화장,방탄을 모두 선택할수없고, 저는 양쪽 다 포기할수가 없어요. 솔직히 될수만 있다면 전 둘다 선택하고싶어요..이러면 안되는걸까요? 저 스스로도 충분히 멍청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저 혼자서 오래 고민해봤지만 너무 혼란스러워서 글 올려요..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탈코
내가 나 자신을 인간관계에 대한 사고 실험의 피시험자로 삼겠다고 했을 때, 그 당시에, 난 무얼 목표로 하고 있었던 걸까? 지금은 그저 닿지 않는 기억의 응어리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그 말인즉슨, 스스로가 한 행동이 현실을 가리는 악수의 원인이 되고만 것이다.
나는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이렇게 걱정이 많을까
우울하지는 않아. 몸,마음이 아프다고 느끼지 않아. 근데 모든 게 텅-비고 무기력해지는 기분이랄까
대화가 잘 안되서 너무 답답해요 여태까지 제가 말없는 성격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화하는거때문에 답답해한적은 처음이에요 이게 한명이랑만 대화가 잘 안되는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주변사람이랑 다 대화가 안통하는 느낌이에요 특히 집에서 엄마랑 얘기하는것도 이것좀 해라 저것좀 해라 이런얘기 말고는 일상적인 대화는 거의 안하는거같구요 반친구도 지금 같이다니는 애들이 다 답답하고 말이 없어서 안그래도 말없는성격에 그 영향을 많이 받는거같아요 집에서라도 대화할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받지는 않을텐데 너무 답답합니다 작년에 친구관계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올해도 주변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다보니 이제는 제가 문제인가싶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인간관계에 자신이 없어져요...주변사람이 말이 없어도 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난 웃으면서 속으로 우는 친절한 사람이 아냐 난 울면서 속으로 웃는 불친절한 사람이지.
소통에 장애를 느끼기 이전에 먼저 자기 스스로 마음의 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자각하고 이를 개선하고 하는 마음이 존재해야 한다.. 입으로만 내비추는 글은 그저 허울 좋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이 대인관계가 되엇든 자신의 삶의 한 부분이 되엇든 말이다..
내가 뭔지 모르겠어 난 나지만 지금의 나는 내가아냐 낮의 나와는 달라 뭔가 이상해 이건 나야? 당신이야?
저는 3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제가 뭘 하고싶은건지 뭘 생각하는지 어떤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일하는거에 스트레스받는거.. 인간관계에 상처받는거.. 그런것들이 너무 힘들고 싫어서 어느샌가부터 그런 일들에 무관심해지자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힘들고 상처받고 하는건 없어졌어요.. 근데 점점 아무것도 원하는것도..하고싶은것도... 없는건지 모르겠는건지... 이렇다보니 이전에는 어떻게 했었는지도 모르겠고... 어떤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점점 혼자가 될까봐 걱정도 되구요... 혼자인게 아무렇지않을까봐 그것도 무섭네요... 이런 생각이 쓸데없는걸까요~? 사실 이런 생각도 가끔씩만 떠올라요;;
타인의 시선과 생각에 맞추려 들지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