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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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동아리 장이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일단.. 대학이고.. 말은 동아리라지만, 과에서 운영하는 전공 학술회 성격의 모임이구요.. 구성원의 일부는 반강제적인 느낌으로 활동을 하던 상황입니다. 지난 학기엔 제가 학교에 없었어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고요. 제가 군대를 다녀오고 이번에 복학을 한 상황이라 지난 학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복학을 하고, 첫 주간에 담임교수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소모임(위에서 언급한 모임을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의 장이 되어버렸습니다. 휴학하기 전까지 참여하던 모임이고, 실제로 2년의 시간동안 정말 즐겁고 알차게 활동했던 모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해당 모임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모임의 장이 되었을 때, 잘 이끌어보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조직이 파토가 나는 것 같아요. 지난 날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열 명 이하지만) 이 모임의 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회의적이면서, 이 조직의 활동 목표도 전혀 없고, 의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소모임의 장이 되었고, 이들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솔직히 지금은 사기당한 느낌입니다. 어쩨서 저에게 소모임의 현재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도 없이 이런 자리를 줬을까요...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 회의적인, 파토 직전의 집단을 살려내라는 소리가 아닐까요? 미치겠습니다. 애정이 강했던 모임이라 이대로 방관하는 건 용납을 못하겠어서 뭐라도 해, 이 모임을 활성화 ***고 싶은데 어디부터 손 봐야 할 지 모르겠네요. 우선, 공통적인 목표를 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일단 활발한 활동을 해 보는 것이 먼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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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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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왜.. 다른얘들은 저렇게 학교 오기싫어하는얘들 좋게 보내주면서..왜나는..왜 지금 죽을거같은 나는..그런눈으로 보며 학교에 있으라는건데요..솔찍히 고등학교도 잘다닐지 모르겠고 내일도 잘버틸지 모르겠고.. 저 너무 힘들다고요.. 친구들과 앉아 있던 그 골목벤치 그위에 술과 과자들.. 그 추잡하고 더러운게 유일한 낙이에요..그낙들이 점점없어져 가는데... 아..또 그런눈으로 절 보시는군요.. 그렇게 이해가 안된다 라는 표정과 "철이너무없네 그냥대충 니가 맞춰서 살아 귀찮게.."란말을 돌려 얘기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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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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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하기싫을땐 쉬라고 했는데 너무 많이 쉬어버렸다....

riny21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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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공부가 너무 힘들어요 6월까지는 하루에 4~5 시간만 자면서 공부했는데 성적도 원하는만큼 안나오고 그렇다고 공부를 안하고 쉬어도 불안해서 쉰것같지도 않고 의욕도 점점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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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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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 가끔 찾아오는 장애물이 있다. 바로 가난. 난 내방이 없다. 책상도 없다. 항상 방바닥에 쪼그려서 공부한다. 방이 없어서 가족들은 쪼그려서 공부하는 내 옆에서 잠을 자며 코를 곤다. 근데 가끔 밀려오는 가난의 슬픔. 내 친구들은 알지도 못할 그 서러움. 친구들 앞에선 그들과 같은척. 뭐하니 빨리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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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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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고1, 고2, 고3에서 출발하던 중요하지 않다. 아직 수능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

number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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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공부해도 성과가 안나오니 사는 이유가 없어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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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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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학교가뭔데 선생이뭔데... 학교가기싫다. 미치도록싫다

sm135798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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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힘들다 아니 난 항상 힘들다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올라가는데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있다 서울애들은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겠지 저번학기때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배운내용들도 다 까먹었다 한지 얼마나 됬다고 다 까먹냐.. 수업도 항상 열심히 들었는데 3년동안 배운것중에 기억나는것도, 남는것도 없다... 고등학교 가기까지 6개월 남았는데 몇일 후면 중간고사를보고 한달후에는 기말고사도 봐야된다 그러면 중학교 3학년과정 복습은 언제하고 고등학교 예습은 언제하지...? 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될거 같은데.. 학교시험을 버리고싶은데 엄마가 뭐라고 할거같다 그리고 난 책임감도 없어서 학교시험을 버린다고 공부할 애가 아니다 유명한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초등학생때 학원다니는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중학교 올라와서 하면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따라잡기가 너무힘들다 영어단어 하루에 백개씩 외워야되고.. 숙제도 해가야되고 문법도 1도 모르겠다 다들 잘만하는데 난 왜 아무것도 못할까 이것도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는데 힘들다는 이유로 미뤄버리고 학원선생님도 실망하시겠지 수학도 시험기간이라 100문제씩 푸는데 이걸 풀어서 나한테 무슨 이득이될까 싶다 어차피 시험 지나면 다 까먹을텐데 내가 성적 잘 받자고 100문제씩 풀어야하나 싶고 토요일도 공부하러가야되고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성적은 왠지 안나올거 같다.. 아직 중3밖에 안됬는데 벌써 늦은거같다는 예감이 든다 다시 시간을 되돌릴수있다면 정말 되돌리고싶다 오늘 학교를 조퇴했는데 도덕,국어,과학시간 전에 조퇴했다 내 딴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조퇴했다 국어시간에는 어차피 책읽고 과학도 중간고사 시험 안보고 도덕은 수행평가만하니까 가만히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는것 보다는 그냥 집에가서 밀린 학원숙제나 하는게 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집에왔고 난 내가 집에가서 밀린 영어단어도 외우고 숙제도 척척해낼줄알았는데 전혀 내자신이 스스로 통제가 안됐다 숙제는 2시간하고 게임하고 폰한시간이 아마 4시간일 거다 그래서 나도 속상했다 힘들었다 따라잡아야하고 해야할건 많다 그런데 그럴려면 내가 공부를 위해 내 모든시간을 쏟아야한다 나를 버려야한다 12시까지 공부하면 내 자유시간이 1도없다 난 생기없이 살기 싫은데..난 그런 공부벌레가 되기싫다 12시에 안자면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안된다 원래 맨날 거의 10시, 11시에자서 항상 8시간씩 잤었는데 요즘은 12시에 자다보니까 다크서클도 내려왔다 그렇다고 공부하다가 12시에 자는게 아니다 폰하느라 그런거다... 학교에서 집에오면 학원숙제하고 학원끝나고 10시에 집오면 바로 공부해야한다는 사실이 싫다 그래서 안한다.. 그래도 난 내가할수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다 정말로.... 오늘 중3이된후로 처음으로 학교를 조퇴해서 엄마한테 혼이났다 학교를 왜빠지냐고 혼냈고 내 머리도 여러번 때렸다 무차별 폭행 이런게 아니라 머리를 맞으니까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엄마랑 싸웠다 나도 알고있다 학교빠지면 안되는거 나도 오늘 느낀게 있다 난 통제가안되서 어차피 집에와도 공부를 안하는구나 자괴감들고 힘들었다 이런 내마음을 엄마가 헤아려줬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때리려고만한다 때리면 말을듣는줄안다 때리려고만하는엄마는 내가 생각하는 그런 어른이 아니다. 나도 엄마가 왜 때리려는지 안다 안다... 엄마는 내가 노는줄만안다 집에서는 숙제하는거 빼고 노니까 반박할수가 없다 사실이니까 엄마는 공부하는게 제일 쉬운일인줄 안다 난 너무 힘들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지금 배우는것도 온전히 흡수를 못하고 계속 공부는 해야되는데 계속 밀리고 쌓여만가고 부모님눈치도보이고 선생님눈치도 보이고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맘대로 되지도않고 엄마랑 싸우고 나서 방에서 펑펑 울었다 나도 아는데.. 학교 빠지면 안되는거알고 게임하고 폰하기전에 숙제부터 먼저하고 공부해야하는건 아는데 나는그렇게 공부하는게 힘들다고.. 잘하는것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는 내가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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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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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컴맹이에요 전자기기에 굉장히 약해요 근데 제가 영상쪽 과를 왔거든요 진심 혼자만 너무 뒤떨어져요 수업 나가는데 혼자만 계속 놓치고 이미 다음 꺼 넘어갔는데 아직 다 못 끝내고 버벅대고 물어보는 것도 한 두번이지 뭐 하라고 설명 들으면 외국어로 설명 들은 것 마냥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흥미를 점점 잃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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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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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재능이 있어야만 하는걸까 나는 못하거나 열심히 안한것도 아닌데 왜 너보다 낮을까 넌 잘했는데도 못한거라고 말하면 나는 얼마나 못한걸까 되고 싶고 하고 싶은건 공부를 잘해서 시험을 잘봐야하는데 성적이라는게 내 앞길을 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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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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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학원쌤이 내가 틀렸다고 욕을 하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다른 학생들한테도 욕쓰고... 눈물이 다 나올려해요..엄마한테도 말해났지만..불안하네요 그학원은 잘 가르쳐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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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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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복습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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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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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데 요즘 슬럼프인가 학원도 가기 싫어서 부모님 몰래 빠지고 잘 안 가고 놀고, 지금 고등학교 갈 생각도 너무 없어요 학교도 너무 가기싫고

leeju1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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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내신 1.5 모의 1.5 대학 어디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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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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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따인거 같아요.. "힘내" 한 마디가 하기 힘든 말인가요?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말이 싫나요? "잘헜어" 라는 말이 짜증나나요? 전 왜 살면서 이런 말을 들은적이 없지? 그래요..저..힘들어요.. 사후세계에 가고싶어요.. 친구들에게 피해 주고 싶지 않아서..웃고.. 위로해주고..칭찬도 해주고.. 근데 사람들은 절 찬밥으로 대해요.. 사람들은 제가 만만할까요? 너무..사는게 싫어요.. 이제 겨우 12살인데.. 드라마를 보면 나오는 주인공들이 너무 부러워요.. 어떻게하죠? 자살 하기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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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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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대학 원서 접수인데 그냥 빨리 다 합격해버리고 끝났으면 좋겠다 떨리긴 하는데 실감은 아직 안난다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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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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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고 지친다... 학교에서 매일 걱정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밝고 명랑한 학생으로 항상 웃고다니니, 선생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셨나봐. 나도 고민이 있고, 걱정이 있는데, 나도 힘들고 지치는데 2시에 잠들어서 5시 30분에 일어나야만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건가..?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어. 근데, 나한테는 너무 힘든데, 누군가에게 안겨서 펑펑 울고싶은데, 주변에는 날 안아줄 사람이 없네.. 따뜻하게 '괜찮아' 이 한마디 해 줄 사람이 없어. 괜찮다는 말이 이렇게 듣기 힘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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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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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작업이란 건 모름지기 말도 안 되는 데드라인이 있어야 할 맛이 나는 법이지! ^~^... 죽고싶다

onakasui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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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기대보다 못미치는데 마음 한 켠에서 예상했던 결과라 싱숭생숭하다. 역시 노력 한 만큼만 나오는걸까. 나는 왜 노력을 안하는걸까. 입시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이도저도 아닌 내가 싫다.

ck04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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