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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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엄마,아빠가 나한테 '그동안 상처줘서 미안해, 넌 잘 하고있어. 괜찮을거야.' 라고 한 마디만 해주면 좋겠다. 더 안 바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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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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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쓰지말라고 이제 이중인격자야.양심에 찔리니까 나한테 그렇게행덩하지?그러고 내가 마음열고 말하면 그딴걸로 또 그***이냐고 갑지기 ***떨고

pyrn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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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엄마라도 내가 아끼고 편하게 입는 옷을 주인인 내 허락도 없이 버리는건 아니지안나요?ㅡㅡ 솔직히 하나는 팔 부분이 좀 떨어졌지만 워낙 좋아하던 잠바라 이럭저럭 입고있던거고 하나는 얇음과 두툼함의 사이인 요즘 날씨에 입기 좋은 베이지색 후두집업이었는데 이것도 봄에 편하게 입으려고 안버린건데 안보여서 물어보니 대뜸 버렸다는데 이 상황에서 화가 안나면 진짜 이상한거 아닌가요? 내가 도저히 못입겠다 싶으면 알아서 버리는데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요ㅡㅡ

lovelyriv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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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고싶다 방에있으면 아직도 오빠야가 있는거 같은데 그리우면 어쩌지 덕분에 용기얻은일도 많고 우울할틈도 없었는데 가서도 잘지내 항상연락하고 너무 눈물나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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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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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했는데 엄마가 자꾸 전화해요 원인제공은 엄마였고 이때까지 쌓인감정으로 나왔는데 차단했거든요.. 전화기록 볼때마다 불안해요 전화하기 싫은데 안했으면 하구요.. 참고로 전 성인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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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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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제 다 말할꺼야 나 진짜 나만 상처 받고는 못살겠다 와 나는 엄마아빠 나쁘게 보일까봐 남한테 욕 안했는데 엄마는 대놓고 앞에서 까더라 진짜 생각이 있는건가 내가 그렇게 울면서 빈말이라도 좋으니 미안하다고 한번만 해주면 안돼냐고 했는데 절대 안해주더라 와 나 진짜 어렸을 때 화풀이 오지게 하고 말도 막하고 말이면 단줄알아? 착하게 안살꺼야 다 말하고 내 멋대로 살꺼다

bao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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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만 힘든 게 아니야 엄마만 지치는 게 아니야 엄마만 괴로운 게, 엄마만 숨막히는 게, 엄마만 울고 싶은 게, 엄마만 화나는 게, 엄마만 아픈 게 아니야 있잖아 엄마. 엄마가 그럴 때마다 나도 힘들고, 지치고, 괴롭고, 숨막히고, 울고 싶고... 무기력해진다? 엄마 우리를 가만 놔두면 안되는 거야? 있잖아 엄마 나도 무지무지 괴로워 죽고 싶고 근데 무지하게 살고 싶다? 근데 엄마가 이렇게 몰아부칠수록 아파 괴로워 죽고 싶고 엄마가 싫어져 혐오스러워져 끔찍해져 엄마 내가 있잖아... 자해 중독일 때 엄마가 알아주었다는 것만으로 그만둘 수 있었다? 근데 엄마는... 왜 '알아주기만' 해? 왜 내가 그 때 알아달라며 소리친 걸 유희거리로 말해? 있잖아 엄마 나 무지 죽고 싶고 또 살고 싶어. 엄마. 그래도 있잖아 죽는 다면 엄마 앞에서 죽을래 그게 지금의 내가 죽는 순간에 표할 수 있는 최대의 사랑이야. ... 그러니까 제발 날 좀 숨쉴 수 있게 해줘... 나는 새장 속에서 죽어가고 싶지 않아... 나는... 자유롭게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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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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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엄마로 사는 것이 힘들어서 그랬어? 미안해 거의 평생을 내 엄마로만, 아빠 아내로만 살다가 죽게 해서 다음 생은 아빠랑 결혼도 하지 말고 나도 낳지 말고 엄마 꿈 다 이루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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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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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언니와 친정동생과 같이 가게를 하고 있어요 친정언니가 투자하고 저는 기술자로 투자하지않고 동생은 명의가 동생 앞으로 되어있고 돈 관리를 하고있어요 1년 남짓 되어가는데, 가게 사정이 좋지않아서 월급도 제대로 받지못하고 저도 맞벌이다보니 집 사정도 힘들어지고, 그런데 가게 유지때문에 돈 달란 소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언니네는 해외여행가고 할 꺼 다 하더라구요ㅠㅠ 저는 새벽에 나가서 저녁까지 일하고 혼자 손이 퉁퉁 붓도록 일했는데 저도 힘에 부치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언니나 동생이 가게 매출올리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괜히 차렸니 나땜에 차렸니, 이런 원망만하고 자기네는 기술이없어서 할 수 있는것이 없다고 푸념만 해댔죠. 그러다가 요즘 가게 수익이 조금씩 나기시작해서 제 월급을 처음으로 제대로 줬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월급 제대로 줄테니깐, 힘들단 소리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수익이 조금 나면서 저 혼자 15ㅡ16시간씩 5분도 못쉬고 밥도 못먹고 일하고있어요 그런데 동생은 가게돈에서 쪼끔이라도 돈이비면 종이에써서 제가 일하는 동선에 붙여두더라구요 한 두번 그냥 넘기고 그냥 넘기고 하다가 이번에 터졌어요 전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해도 사정이그러니 대출받고 카드론받고 해서 허덕이며 살았는데, 자기네들은 만원 이만원 빈다고 저를 의심하고 그러는게 너무 맘이 상하더라구요 동생은 가게나오면 핸드폰하고 제가 뭐좀 해달라하면 자기가 뭘 해주길 바라지말라고.. 제가 20키로 포대자루를 날라도 그냥 쳐다만보고 저한테 주는 돈이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횡설수설 글을 써서ㅜㅜ 발전성없고 저 너무 지치고 내가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을정도로 자괴감에 빠졌어요. 1년동안 진짜 말그대로 ***이 일했는데 그걸 당연시생각하고, 제가 쪼끔만 싫은소리하거나 큰 소리내면 저보고 정신병 걸렸냐고. 따져묻고, 진짜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제가 쫌만 화내거나하면 가게 접으라고 그러면서 저땜에 망한거라고 친정없이 살아보라고 그렇게 말하네요 너무 스트레스받고 몸도 너무안좋고 집꼴은 말이아니고 어케야할지 모르겠어요

ttvictor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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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고 벌써 반 년이 지났어 많이 변했어 우리 가족도 나도 나는 별로 안좋은쪽으로 변한거같아 정신과약을 먹고 중독 수준으로 술을 먹고 잠자는게 힘들어 수면제를 며칠분 먹었다 회사변기서 쓰러져있어 다들 힘겨운가봐 그전에 외국가서 공부하고싶고 그랬던 난 딴세상 사람같아 그때 엄마 보내기 바로직전 병원 복도서 엎어져있으면서 화장실서 토하면서  아 맞아 세상엔 이런 세상도 있었지 깨달았던거 같아 모르는일이 슬프고 괴로운일이 너무 많더라구 난 아직도 엄마 그 차가운 이마 피가 쏠려서 벌겋게 된 아랫쪽 피부 다 아는데도 살아있는데 우리가 그 뜨거운데 보낸건 아닐까 그런생각드는데.. 잘모르겠어 솔직히 아직까진 즐겁고 행복하게 살 생각도 안 드는데.. 그래도 언젠가 내가 좀더괜찮아지면 사람들 그리고 잘안보이는 슬픔들 이런걸 공부해보고 싶어 정말 짧은 순간이었지만 난 세상에 이렇게 괴로울수있나 다른 사람들은 이런걸 어떻게 감당하고살까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 잘지내지? 나는 내년에 서른이야 벌써 나 사회생활도 못하고 남친도 못사귈거같다하더니 벌써 이렇게 되었어. 내가 더 무슨 할말이 있겠어.. 그냥 행복하게 사는거조차 힘들더라. 그래도 더이상 우리와의 끝난 연으로 괴로워하지 말기 그러기만을 바랄뿐이야.. 내가 다 미안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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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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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이혼하신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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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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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들 아빠랑 시간 많이 보내나요 ? 자주 놀러다니나요? 저는 고 2이고 제 동생은 이제 중1 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항상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회사 끝나고 나서는 약속 있다며 새벽에 들어와요. 저희와는 시간을 보내지 않아요. 자기 시간이 중요하대요. 저랑 제 동생, 엄마는 셋이서만 시간을 보내고 주말에도 셋이서 영화를 보거나 바람을 쐬러 나가요. 다른 집들도 다 이러나요 저만 저희 아빠가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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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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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집안일을 안도와줄수가.. 엄마 아프시니까 모두 도와주면 좋을 것을 내가 첫째라고 모든 걸 다해야하는건 아니지않나..? 나 혼자 빨래 널고있어도 본채만채 티비나 보고있고 설거지하느라 빨래좀 개어 달라고 해도 하다가 말고 찡찡거리고 지네 배고프면 밥달라고 하고 내가 니 밥통이니? 늦둥이라고 오냐오냐해주니까 온세상이 니꺼같지? 응 아니야 난 니 나이때 너네 밥 차려줬단다. 제발 대가리 조금 컸으니 우리 서로 돕고 살자 제발.. 아***도 가게 일하시느라 힘드신거 알아요 그래도 보이는거있으면 도와주시면 안돼요? 하하 이렇게 미리 시집살이 경험 잘해보았습니다~^^ 그래 내가 쪼잔하게 느껴지겠지만 나만 하는거 기분 ***같아. 나 다이어트 중이니까 밥은 니네가 퍼먹어. 근데 첫째인데도 이런것도 못해주냐면서 쪼잔하게 볼까봐 무서워서 못말하는 내가 더 ***같다. 20년동안 이걸 혼자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익숙해지신 엄마께 너무 죄송하다. 이제라도 도와드리는게 아니라 같이 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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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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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제가 초등학교6학년때 ***암에 걸렸었어요. 가족들이 학교가야 한다고 엄마가 수술할 때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고 친구들과 있었는데 가족들이 니게 제정신이냐고 엄마는 힘든데 니가 뭔데 친구랑 노냐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뭐 욕을 엄청먹긴 했지만 넘어갔고 6학년 끝나갈때 쯤 교회 새벽예배끝나고 집에가다가 엄마와 싸우는데 엄마가 너때문에 내가 암걸린것같다고 했어요. 저에게는 엄청난 상처로 남아서 지금 중3까지 상황이 다 기억나요. 그 후에 엄마는 2번이나 재발하셨고 그 동안 저는 가족들에게 온갖 욕을 다들었어요. 가족들이 저에게 죽여버린다고 하기도 했어요. 막상 죽고싶다고 하면 욕을하고 진짜 죽여버린다고 해요. 친구들도 다 저를 싫어해서 말을 할 사람이 없고 힘든데 오늘도 언니가 저한테 ***년이라고 해서 싸우는데 엄마가 말리다가 살짝이지만 이마가 부딫쳤어요. 다 제잘못인것같아서 정말 죽고싶어요. 이 외에도 많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니 마음이 편해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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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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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저보고 '이 년아' 래요. 화내시면서요. 저 중학생인데 태어나서 그런욕 처음들어봐요. 친구들끼리도 장난으로도 욕 잘 안하거든요. 저를 지칭하는 모든 나쁜 말은 다 아빠한테 처음듣는것 같네요... 제가 나약해서 쉽게 상처받는 걸까요? 아님 누구나 상처받는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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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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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나를 위협하는 장면이 떠올라서 모든 일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자꾸만 떠올라서 심장도 빨리뛰고 우울해지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데 너무 힘들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도, 친구들과 카톡을 나눠도 잠시뿐이고, 발소리, 나에게 소리치는 소리, 문을 두드리며 욕했던 그 장면들이 자꾸만 떠올라요 내일도 그럴것 같다는 생각에 너무 괴로워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행동 하는 그인간을 볼때마다 빨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는 것 같아요 또 이렇게 도움을 청해도 바꾸려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너무 밉고 짜증나요

zxl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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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엄마 생신선물도 못사드렸네 엄마..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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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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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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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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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컸는지 니가 왜 판단하는데 가식떨지마 역겨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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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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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고생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약간 엄마한테 화풀이 하고 했지만 오늘 엄마한테 막말을 했어요.. 엄마마음에도 상쳐 스크래치 가있겠지만 항상 제가 엄마한테 마음에 스크래치를 긁은거같아요. 그래서 항상 미안하지만 저는 그러면서도 오늘 엄마한테 막말을했어요 “아 ***, 부럽다 다른집은 돈이있어서 이사하는데 우리집은 거지여서 이사도 못하고 , 엄마랑 아빠는 부모 할자격 없다 , 연끊는다 “ 엄마한테 이런식으로 막말을 엄청심하게 했고 또 엄마를 무시하고 또 엄마 한테 상처를 냈고 엄마도 분명 많이 속상하고 할텐데 저는 말해놓고 후회하고 저는 진짜 딸의 역할을 못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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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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