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보네요. 전에는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하루에 수십번 이곳을 찾았는데 한동안은 좀 괜찮아서 들어오지 않았어요. 근데 요즘은 또 다시 우울하고 힘들고 죽고만 싶어요. 이유는 늘 가족이었는데 오늘 엄마가 제가 정신이 이상한거 같다고 정신과가볼래?라며 반농담을 했는데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고싶다고 진지하게 말할수도 없어 그냥 웃어넘겼는데 너무 상처받았나봐요. 내가 그렇게 ***거같나 싶기도 하고 저게 농담인지 진담인지... 짜증만 나고 엄마랑 대화만 하면 계속 눈물이 나서 몰래 닦고 그러는데 그냥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