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오늘처음으로 초5때부터 우울증이 있었던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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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iaga2
·7년 전
엄마한테 오늘처음으로 초5때부터 우울증이 있었던것을 밝혔어요.. 오빠도 우울증에 더심한상태라서 말안하고있었는데.. 말을한이유는 이러해요.. 오늘은 저한테는 아주 중요한날이였었요 그런데 우울증때문에 약을 먹는오빠의 성질을 실수로 건들고말아 오빠한테 뺨맞고 발로차이며 맞았어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고 엄마가 도닥여주기를 바렛어요.. 물론 저희엄마도 힘든상황인거는알고있었어요. 이런오빠를 키우고 저도 어렵게 혼자서 키우시니까요.. 그러나 엄마는 오히려 저를 혼내셨어요. 저는 결국 엄마한테 왜 오빠걱정만하냐며 나도..나도 그런병이있다..엄마한테말은안했지만 초등학교때 은따를 당했으며 우울증이 점점심해져도 나는엄마에개 말을하지도않고 꾹참으며 살았는데..라고했지만 엄마의반응은 충격적이였어요. 제가 우울증인거 만약 진짜라해도 걱정안된데요 내가 우울할일이 뭐가있냐며 힘든일이 뭐가있냐며... 오빠만 걱정해주냐고 살짝했더니 그건 당연한거라고 하더라고요.... 항상 죽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지금은..그냥 아무생각도안나요..그냥...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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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jbcuj0145
· 7년 전
아이고...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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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ga2 (글쓴이)
· 7년 전
@fgjbcuj0145 네..힘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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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zmank
· 7년 전
님!! 글 보니까 가족이 가족이 아닌것 같아요ㅠㅠ 가족을 소중히 생각안하고 특별히 여기지도 않는다면 그게 무슨 가족이에요? 님 글 다 봤는데 몸이라도 판다는 위험한 생각같은거 절대하지말고 지금 나이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20살까지만 참고 독립해요..그전까진 조금만 차분히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독기를 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