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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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남은 곳 멈춘거 같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와중 다가오지 않은 시간까지 붙잡으려 애를 쓰다가 제풀에 지쳐 쓰러진다. 홀로의 힘으로는 찾기 힘든 답을 구하기 위해. 누군가로 인해 턱 막혀버린 숨을 다시 찾기 위해. 엉망이 되어버린 마음과 육체의 안정을 위해. 그 누군가로 인해 모든것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 멀쩡했던 마음. 육체. 허락했던 시간 그 모든것이 그러하다. 스스로가 좋아서 내어줬던 모든 것들을 다 내놓으라하며 그나마 남아있던 것들마저 모두 내어줘버리고는 그렇게 힘없이 쓰러지고야 만다. 혼자이고 싶지 않아 주고 내주고, 또 받기를 원했던 과거의 시간. 그리고 지금. 그렇게나 아둥바둥 노력했던 시간들이 무수히 많은데도. 안타깝게도 대부분 많은 시간들에 혼자였음을 알고있는데도. 모든 풍파를 겪고, 마음이 깎아져 내리고, 수많은 빗방울들이 마음을 적시고. 내리는 비에 폭삭 ***어버려 두 무릎이 차디찬 바닥에 내려 꽂아지던 순간. 완벽한 혼자라는것을 알게된다. 혼자이고 싶지않아 매달리던 그 아픈 마음들이 혼자라는걸 비로소 인정했을 때에 위로받았다. 마음을 알아주는 이는. 위로해주는 이는. 방향을 바로 잡아주는 이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홀로 남은 곳에 서있는 자신이었음을.

azine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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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티를 어떻게 내죠?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긴 한데 좋아한다는 표현?티 내는 것 그런 걸 자연스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은 워낙 티가 정말 많이 나거든요 근데 저도 좋아하는 티가 나면 좋을 텐데 저는 워낙 감정이 티가 안나고 무표정이 많고 그래서요 소심해서 막 다가가는 건 또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어서 못하겠고ㅠㅜ..저도 답답하네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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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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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변한게 아니라 사람이 변한거다.

er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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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애인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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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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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에게 웃어주며 다가와주던 너. 내가 뭐라고 그렇게 예쁘다며 호들갑을 떨던 너. 은근슬쩍 옆으로 붙으며 일부러 말을 걸던 너. 전부 다 어장이었던 거니 그럴거면 예쁘단 말 하지말지 애들 다 알게 앞에서 좋아하는 티 내지 말지 나만 착각하고 혼자 고민하고 상상하고 별 짓을 다했잖아 창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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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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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모든게 다 끝났다 너랑 다시 편하게 이야기하는 날이 오긴할까

seowol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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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도 제 짝이 있다고??? 아니 불량품도 나오거든...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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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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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외모적으로나.. 말하는 대화에서도 예쁘게말하는모습에 그냥 반해버렸던거같습니다. 상대분은 최근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회사에서 적응하느라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어 힘들다며 만나기 전 톡에서도, 만나서 나누는 대화에서도 계속 말을 했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저는 반했던거라.. 에프터신청을했고 당연한듯 상대분은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어떻게해야할진 모르겠지만 한번더 시간내서 만나자 이야길 했습니다. 그 이후 톡대화를 나눠도 바쁜일정때문인지..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진 못했고.. 결국 몇일 지나지 않아 상대분은 미안하다고 자기가 소개팅을해놓고 너무 예의가없는거 같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제 속마음은 사실 지금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다면 좀 괜찮아졌을때 다시 연락 하는건 어떠냔 말을 하고싶었어요. 그사람의 답변을 기다리는것도 힘들어서 그렇게 좀 '나중에 이야길 다시하는게 어때요..?' 라고 말하고 싶었죠.. 근데 먼저 상대가 그렇게 말하니. 속상하기도하고. 해서 저는 사실 위에 속마음을 적은것처럼 너무 힘들고 여유가 없어 보이시니 나중에 대화하는게 어떠냐고 말하려했고.. 사실은 제가 상대분에 취향이 아니였나보네요. 눈치없이 계속 연락드려 미안하단 이야길했어요.. 상대분은 자기한테 제가 호감이있는걸 알아서 자기도 잘해보려했지만, 상황이 너무 바쁘고 여유가없어 죄송하다며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미안해하지않아도 되고 죄송해하지않아도 된다고.. 좀괜찮아지면 먼저 연락달라고 기다린다고.. 저는 말했어요. 몇일 지나면서.. 너무 힘들고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연락안올거라고. 끝난거라고 다들 이런말을 하고 저 역시 이건 아닌거같단 생각이 들어 연락을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상대분이 저를 맘에안들어해도 남자답게 계속 대쉬하고 하다보면 됬을수도있었을거라고.. 너가 안될거란 부정적인 생각이 있으니까 이렇게 된거라고. 아님 그냥 직접적으로 맘에안든단 얘길 들엇으면 차라리 나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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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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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갔다가 완전 이상형을 만나버렸는데 그 이후로 누구를봐도 설레지않는다 ㅋㅋㅋ큐ㅠㅠㅠ 난 내 이상형에게만 설레나보다... 이렇게 평생 연애를 못하겠지.....

sangri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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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영원한사랑 추억=함께만들어가는 행복한생각

lovelove07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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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영원한사랑 추억=함께만들어가는 행복한생각

lovelove07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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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맞춰가고 이해하고 서로사랑하는게 사랑이라면 이해하고 존중해주는게 진정한사랑이다

lovelove07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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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분이랑 많이 친해 저서 데이트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할지 모르겠어요~저는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딱히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여성분이 서먹서먹해 하시는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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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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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사소한것에 화내면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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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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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직장인이고 제 여자친구는 24살 대학생 입니다. 여자친구A와 2년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여자친구A와 잦은 트러블로 4개월 가량 헤어졌습니다. 헤어져 있던 시기에 저를 좋아하는 여자애B가 저에게 고백을 해왔고, 저랑 만나기 위해 2년동안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토로하였습니다. 몇번 거절했지만 저때문에 헤어진거니 책임지라는 말에 거절하지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교재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A에게 더 마음이 있었고 A와 연락을 계속 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안 B는 저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다가 안됨을 알고 멀어졌습니다. 그 후 A와 잘되고 다시 교재를 시작했습니다. A는 B와 저의 사실을 모른체 다시 교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몇일전 A는 저와 B사이를 알아버렸습니다. 사실 여자친구A는 B와 저의 사이를 의심했었습니다. B와 교재할때 A와 몇번 만났는데 그때 “A야 사랑해”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잘못 입에서 나와 “B야 사랑해”라고 말했었습다. 그리고 B와 카톡을 주고받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A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했고 A는 계속해서 의심했습니다. A가 저와 다시 교재를 하다가 몇일전 제 카톡을 열어보았습니다. 친구들과 나눈 카톡을 봤습니다. 여자친구 A는 제 폰을 가져가 결제 내역을 다 확인했고 모텔 결재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B는 저와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다고 집 쪽으로 와달라고 하였고 저는 못이기거 걔네 집으로 갔습니다. 그날 시간을 보내고 다시 집으로 향하려고 하는데 마침 다음날 휴일이라 B가 내일도 놀자고 자고 내일 내려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내일 다시오겠다고 했지만 자기가 모텔 대여해주겠다고 해서 제가 결제해서 잤습니다. 물론 B는 집에 들어가서 잤습니다. A는 B와 제가 ***를 가졌다고 믿습니다. 여자친구A는 지방에 살고있어 서울에 사는 저의 집에 자주 옵니다 이번에도 저의 집에사 몇일 지내는데 놀러온 첫날에 사건이 터졌고 그러다 2일 동안 저와 지내다가 집으로 데려다 줬습니다. 함께 있었던 2일 동안 저를 이해해주나 싶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그 여자애B를 만나긴 했지만 여자애를 좋아한적 없이 A에게 꾸준히 헌신적이었습니다. 여자친구 A는 제가 자기를 알마나 사랑하는지 알기에 아직도 좋아하긴 한다고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 접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집으로 데려다주고 올라왔는데 모든 연락이 차단되었습니다. 어쩌다 닿은 연락은 그만하자는 통보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B와 *** 하지 않았다고 믿기는 힘들겠죠? 여자친구 A는 조금은 단호하지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ㅜ

zuia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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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이 조금넘었어요. 친하지 않은 남들이 보기에 저희는 아직 잘사귀고 있어요. 근데 약 한달전쯤 꿈에서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었어요. 카톡을 봤는데 이름은 요정님 으로 되어있고 내용을보니 요정님~~, 사랑해, 오구이뻐 등 이런내용이였어요. 그걸보고 남친한태 너가 어떻게 나한태 그러냐면서 엄청 때리고 울었어요 . 근데 알고보니까 남자친구가 친구랑짜고친 몰래카메라 였어요. 꿈에서 깨고 처음에는 그냥 꿈이니까 하고 넘어갔어요. 그다음날 남자친구가 저의집에와서 잠이들었고 갑자기 그런꿈을꾼게 이상해서 불안한 마음에 남자친구의 폰에 남자친구 손을 갖다대 비밀번호를 풀었고 카톡을 보니 그런 이름은 없었어요. 근데 여자애 이름이 ***가있더군요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가보니 내용이 가관이더라고요. ㅇㅇ이랑 하고싶다. 우리 언제봐? 사랑해. 오구이뻐 등등 이런 내용에 온갖 야한내용에 카톡을 주고받았더군요. 그런데 꿈에서처럼 못때리겠더라구요. 그래서 깨워서 폰보여주면서 뭐냐고 물으니 바로 폰을 뺏어서 전원을 끄더라고요. 처음에는 너는 자고있는데 사람폰을 몰래 풀어서 보냐고 적반하장 하더군요. 그래서 풀어보라고 화내니까 한숨을 계속 쉬더니 결국 풀어서 주더라고요. 그러고 뭐냐고 하니까 사실 돛단배라는 랜던쳇팅 어플에서 저를 사귀기전에 만나서 그렇게 야한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사랑해라 했던거는 친구들끼리 장난식으로 사랑해 이러는거처럼 그랬던거래요. 그러고 만난적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서로 만날 용기는 없었데요. 그러고 다른한명이 더있었어요. 아까 그 ***로 저장되있던 아이는 한살 동생이었고 다른 사람은 언니라고 하네요. 그 언니라는 사람이랑은 야한농담을 주고받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오구이뻐 이런내용이 좀 있었어요. 그 언니는 연락한지 오래된건 아니래요. 저가 일찍 잠이들었을때 심심해서 돛단배어플을 깔아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저가 전에 한번 돛단배라는 어플의 알람을 한번 본적있어요 그때 의심해볼껄 하며 너무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갑자기 카톡 프사배사를 다내려서 이상한적이 한번있었는데 그때도 왜 잠깐 의심하다 말고 남자친구를 믿었을까 후회되더라고요. 그런일이 있었는데도 저는 미련하게 그 남자친구와 다시 사귀고 있어요. 저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헤어질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너무 잘해줘요. 근데 가끔 오늘처럼 생각나는 날이면 너무 힘드네요. 어떡해야할까요?... 저가 글을 잘못써서 어지러우셨을수도 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uha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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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자꾸 기억해. 당신의 눈. 당신의 코. 당신의 입. 당신의 바른심지. 보고싶다. 설레여 죽을것만 같아. 이젠 나좀 좋아해죠. 나만.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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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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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길이 우리가 항상 같이다녔던곳이야

me39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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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사람으로 다시 행복해질려고 발버둥치며 내 자신을 망치고있어

me39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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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째 짝사랑만 하는 전 그아이를 너무 좋아해요. 남자애들 중에선 제일친하고 왠만한 여자애 보다도 더 치해요 게다가 3년동안 계속 같은반 이에요. 친구들은 저희가 꼭 사귀는것 같다고 얘기 하지만 그친구는 항상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싫어해요. 고백했다가 차여서 지금까지 유지햐오던 친구사이조차 유지 하지 못할까봐 무서워서 고백을 못하겠어요. 어떡하죠?곧있으면 힉교도 떨어지는데 고백도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야할까요?

s2204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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