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의 연애도 짧지만 끝이 보이는군요. 처음부터 장거리에 21살인 여자친구와 8살 차이로 시작했으니 어쩌면 이 결과가 눈에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한번도 여친이 표현하지 않는것에 불만을 표한적이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만큼 아직 넌 아니구나 라고 생각할 뿐이였죠. 최근 통화하면서 솔직히 물었습니다. 너의 감정은 어떤지 속내좀 말해달라고. 역시나 정말 오빠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하는군요. 21살이라 하고 싶은것도 많고 자유롭게 살고 싶고 연애도 많이 해보고싶다고. 네 압니다. 보통은 좋아하는 남자가 더 노력하면 여자가 나중에 더 좋아하게된다고..그렇지만... 소심형이고 외향 내향 반반인 여친이라 자주 봐야만 사랑이 생길 타입인듯한데 앞으로 그럴수있나? 답은 아니오였어요. 지금 당장은 제 환경상 그럴수 없어 놓아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게 저한테도 좋을것 같았어요. 서로 좀더 나이가 들어 만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여친도 그런 생각 했다는군요. 사랑은 타이밍이고 우리가 아직 서로에게 준비가 되지 않은것 같네요. 나이가 어리니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거에 대한 확신도 없을거고 비슷한 동년배와 사귀고도 싶을거고 저에 대한 비교군도 없었을거고 여러 자유에 대한 환상도 있겠죠. 서로 호감있어 시작했지만 그 이후 만나면 여친은 감정이 왔다갔다 했답니다. 지난 몇주간 저는 괴롭기도하고 밥맛 없었기도 했는데 차라리 잘됐어요. 지금은 마음이 조금 편해졌고 큰 시험 앞두고 지금이라도 결론이 나서.. 이제 곧 전화통화로 정리를 해야겠죠. 근데 전 그녀를 포기한게 아니에요. 전 큰 시험 끝나고도 그녀 생각이 그대로라면 다시 찾***겁니다. 제가 처음부터 고백을 그렇게해서 그녀도 알고 있고요. 인연이라면 그때가 되어도 서로가 만날 것이고 인연이 아니라면 그때가 되어 만나지 못할 일이 생기겠죠. 사랑하니까 놓아준다는 말은 드라마에서나 나올줄 알았는데 진짜 이게 나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네요. 더 헤어지기 힘들어지기 전에 내 앞날을 위해, 또 더 나은 사랑을 위해 당장의 사랑을 보류***는것이 얼마나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지 느끼네요

너무 피곤하다. 소주마시며 근황을 묻고, 칵테일바에서 두잔씩 마시고, 다시 시작하자던 너에게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하지 못했는데. 내겐 사랑이 아니라 미안함만 있었다. 그저 내 감정이 다 정리되었다는 걸 알게 돼서 슬펐다. 우습게도 우리가 가게를 나설 때쯤 갑자기 비가 내렸다. 잠깐만 기다려 하고 너는 빗속을 뚫고 우산을 사다줬고. 택시까지 날 배웅해줬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온 카톡을 봤다. 다시 연락 안할게, 부담줘서 미안해. 그날 집에 와서는 제대로 헤어진 느낌이었다. 약간의 우울감과, 차분함, 상실감이 느껴졌다. 끝까지 날 위해줘서 고마웠어. 피곤해서인지 잡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너에게 다가가는 날을 축복이라도 하듯 내일 예정 되어있었던 비가 말끔히 사라져 버렸네. 비가 오면 온몸이 쑤셔 너에게 가지 못할것을 하늘이 눈치챘나봐. 빨리 하늘 안보고 뭐해? 고맙다고 인사해야지. 하늘 덕에 우리는 내일 이야기 꽃 대신 웃음꽃이 필테니까.

넌 오늘도 낮선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겠지. 오늘은 네 곁에 가지 못했지만 내일은 다가갈께.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짧고 아름다우면서도 두근거리는 밤이 될꺼야. 정말 이쁜 밤이겠지? 너도 오늘 그 밤을 지내길 바라.

계속 페북에들어가 혹시 연애중이있을까 여자생겼을까 확인하곤해

여전히 좋은 풍경을 보면 당신과 손 꼭 잡고 걸었으면 해 당신은 나를 잊은 지 오래지만,

가끔, 이유없이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어.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하는데도 새벽까지 잠을 설치는 날. 이러면 회사가서 고생할 걸 아는데도 끝끝내 잠 못 이루고 뜬 눈으로 지새는 밤. 이제는 많이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도 이런 밤이면 항상 네가 생각나. 이상하지 마음은 예전만큼 아프지 않아. 하지만 생각나. 계속 떠올라. 마치 헤어짐이 거짓말인 것처럼. 이런 새벽에는 아무렇지 않게 연락을 해보고 싶어. 그러면 너도 아무렇지 않게 대답해 줄 것만 같아. 이래서 사람들이 새벽 감성이라고 부르는 걸까? 너도 가끔은 이런 밤이 있을까. 그런 밤에는 나를 떠올려줄까. 이별을 후회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을까.

아니ㅣㅣㅜㅜㅜㅜㅜ으헝흐슼ㅜㅜㅜㅜ흐엉 좋아하는애 페이스북 상메에다 좋아요 눌러버ㆍㄴㆍ아앙ㄱㄴ아ㅏ 쪽팔ㄹ‥ㄱ 바로 취소햇는데ㅜㅜㅜㅜ스읍싱ㅜㅜㅡ

오늘 너랑 함께 걸어서 좋았어. 내일도 나와.

마지막이라고생각하고 그렇게 믿고싶어서 그마음이 생각보다 컸기때문인지.. 넌 너무 오랫동안남는다.. 내마음에남아 문득문득 아프게한다 마지막은 나 혼자만이 정하는게 아닌데 말이다..

남자분들 연하가 더 좋아요, 아님 연상이 더 좋아요? 취향타겠지만 대체로 선호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ㅠ

저 좋아하는애 있는데 오늘 고백을 할건데...제가 혹시나 했어 개한테 "좋아하는 애 있냐"라고 물어봤는데..개가 좋아하는 애가 있긴한데요 나이 알려달라고하는데 안 알려줘여 근데 말 할때 눈 피하면서 애기했는데 혹시 애가 저 좋아하는 거애여 아님 싫어하는거애여?

이대로 괜찮다고 했는데. 너, 이대로 괜찮다고 누구에게 말하는 거야.

이미 해어진지 2달이 지난 지금 아직 너랑 듣던 노래가 나오면 눈물이 나오고 슬픈 발라드가 나오면 다 우리 얘기 같아 울수 밖에 없더라 민이야, 정말 왜 그렇게 떠났어야만 했니 진짜 어떻게든 다시 연락 됐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2 여학생이에요 근데 중1때 좋아하는 남자애가 잇어서 그애를 많이. 챙겨 주고 도와줫어요. 그랫더니 그애도 똑같이 저를 도와주고 또 제가 조퇴를 해서 학교에 오지 않앗을때는 되게 어색하게 왜 어제 학교 않왓어라고 물어봐줫어요 그애도 확실하게 절 좋아하는지 않좋아하는지는 모르겟지만 그애의행동들이 저에게 표현하는 호감인것같아요 제 생각에는,,? 저번에도 제가 힘든일이 잇을때마다 도와주고. 챙겨줫어요 1.이건 정말 그애가 절 좋아하는 호감의 표시인가요? 2.또 저는 그애에게 중3 때 고백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잇을까요?,.. 사귀든지 차이든지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애절해서 고백해야겟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저의 진지한 고민좀 들어주세요ㅜ 충고나 팁같은 것도 댓글에 써주셧으면 바래요ㅜㅜ 감사합니다.

인생은 혼자 나와 혼자 가는것 사랑? 다필요없다. 어짜피 혼자니까

너랑 나의 관계를 인연에서 연인으로 바꾸고싶어

다른 반에 같은 동아리만 하는 남자애 어떻게 꼬시나요 진짜ㅠㅠㅠㅠ? 다들 도와주세요!...ㅠㅜㅜ

너무 외로운데 그렇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 답답해요. 이게 잠깐도 아니고 오랫동안 지속되서 미칠 것 같아요. 차라리 고백했다 까이기라도 하면 후련할텐데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남친을 처음만날때 뭘 입으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