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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일하러 가야하는데... 일을 못하겠어요. 잘 모르는 일을 하고싶다고 덤볐는데... 막상 해보니 아는 건 없는데 처리할 일은 산더미네요. 근데 회사는 결과를 만들고 매출을 내야하고.. 공부하면서 하면 달라질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일하다보니 공부할 시간도 없고 닥친 일 하기도 벅차네요. 매일 9시 퇴근하면 씻고 담날 또 일하고... 시간은 가고 무능함과 자괴감, 무기력감만 생기네요. 지금도 일하다 잠깐 쉬어봅니다. 내일 부터 또 어떻게 살***지 막막하네요... 싫다 다른 걸 할 능력은 없고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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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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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직장인 2년차입니다. 4년제 지방대 나왔는데 이게 저한테 좀 컴플렉스인거같아요. 회사에서도 대학교로 맨처음 사람을 평가하더라구요. 지방대이긴 하지만 학점도 4점대이고 교직이수도 했을만큼 성실히 생활했는데 이게 사회에선 대학레벨로 갈리니 좀 힘듭니다. 그래서 학사편입을 하는 게 나은지, 공무원 준비를 하는게 나은지 고민 중인데요. 제 나이도 나이인만큼 현실적인 조언듣고 이젠 결정하려고요. 학사편입의 경우 전공이 조경쪽인데 경영행정으로 공기업 가고싶어서 그쪽으로 준비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공무원 같은 경우 교직이수 경험으로 교육행정쪽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아서 직장 다니면서 준비해보려고 하는데 인생선배님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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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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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어떻게든 해서 독립하고 싶은데 나 때문인지 아님 환경 때문인지 엇나가는 것 같아 두려워요. 이 방법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가족한테는 의지가 없다 정신연령이 낮다 공부 안하는 게 딱 드러났다 그러면서 안좋은 소리를 듣고. 특히나 아빠가 그래요. 가부장적인 거 같고 섬과 같이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아빠가 가끔 화가 막 나시면 막 하이틴 소설 아직도 읽냐 컬투쇼 보며 낄낄대냐 막 지가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인줄 안다며 막 화내고 심지어는 구타를 하기도 해요. 얼마전에도 그래서 막 울고 싫어지더라고요. 아빠란 존재가 제 취업 문제에 너무 악영향만 끼치는 거 같고. 그러면서 자신감도 다 떨어지고 의욕 없이 그저 기계처럼 공부하고 그래요. 막 어쩔 때는 내 몸만지지 말라고 하니까 공부 못하니까 만지는 거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저 어떻게 하면 좋죠? 저한테 행복이 찾아오고, 취업 성공이라는 값진 것이 따라올 수 있을까요..?

sindl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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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이고 나도 23살이 되었는데 취직은 어떻게 할지 막막해 나는 가족과 친한 사람이 아닌 사람은 부담스럽고 무섭다. 편의점 알바도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한다니 너무무서워 돈은 벌어야하고 가족들은 얼른 취직하라하고.. 솔직히 삶의 의욕도 그닥없어.좀지쳐서 고통없이 죽고싶다 누군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긍정적으로,용기를 내보라하지만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지금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있을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건 나에게 다리를 못쓰는 사람에게 걸어보라는것같이 들린다. 우울증,대인기피증을 고쳐야 취업을 할수있겠지..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과거속에서 계속 있는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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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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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도 대박 나게 해주세요

gonnabeo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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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안해요 제가 대학을 갈수 있을까요...? 커서 뭘로 밥벌어먹고 살지요..? 이렇게 불안하면 공부나 좀 할것이지 하루종일 폰이나 보는 제가 저도 한심해요...그냥 갑작스런 사고로 죽었으면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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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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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 비행기 조종사! 꼭 이뤄지길!!!!!!!!!!!!!!!!!!!!!!!!!!!!!!!!!!!!!!! 제발 등급좀 오르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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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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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때부터 가수가 되고싶었어요. 노래도 그렇고 춤도 그렇고 그냥 조금 잘하는 정도에 그쳤어요. 어렸을때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와서 그동안 정말 제가 예쁜 줄 알았는데 막상 거울을 보니 다른 애들보다 넓은 어깨와 큰 얼굴을 보니까 노래랑 춤을 더 열심히 연습해서 오디션을 봐야지 하는 생각이 사라지면서 난 왜 이렇지 라는 생각만 하게되었어요. 그 후로 계속 위축되고 지나가는 애들이 웃으면 다 나보고 비웃는 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차라리 이럴거면 완전히 못생기지.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지나가는 애들이 맨날 쟤는 얼굴은 이쁜데 비율이...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게 다 들려서 계속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은 제가 싫어졌어요. 나에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다보니 가수라는 꿈을 자연스럽게 접었어요. 마음속에선 계속 하고싶다 라고 외쳤는데 그냥 외면했어요. 벌써 18살이 되는데 아직 가수말고는 하고싶은게 없는데 .. 계속 진로를 정하래요. 임시 방편으로 세워둔 직업만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내가 진짜 하고싶은건 이게 아닌데. 왜 그럴까. 사실 제가 공부를 잘해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공부 쪽으로 밀어주시면서 부담 갖지 말라고 하셔요. 하지만 전 공부가 아닌 노래가 하고싶은데.. 이렇게까지 절 밀어주시니까 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부모님은 강요하지 않으시지만 제가 부담스러워 공부만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벌써 1년이 지나서 이제 3시간만 있으면 18살이 되네요. 지금 막 공부 계획 세우려고 스터디 플래너를 폈는데 앞에 있는 목표 대학 및 학과를 보니 다시 가수가 되고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가수가 아닌 제 모습이 그려지지않아요.... 그렇다고 지금부터 준비를 하기엔 제가 기숙사 학교에 다녀서 주말밖에는 시간이 없는데 그 주말마저 학원 다니느라 연습할 시간도 없네요. 너무 암담해요. 어렸을땐 소심하긴 해도 제 자신에 대한 존중감은 높았는데 요즘은 그냥 제가 싫네요. 어차피 이 글 아무도 ***않겠지만 그냥 한탄하고 싶었어요...

dbqls11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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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괴로운건, 어떤 직업군에 종사하거나 종사하고싶거든, 애매한 재능이 하는 희망고문이다. 주변사람들은 항상 내 속은 모르고 '넌 열심히 안해서그래. 그것만 고치면 확 트일거야.' 라고 얘기한다. 그 사람들은 내 무기력과 포기가 능력의 한계에서 비롯되었단걸 절대 모른다. 숨막히게 달려왔는데 나는 런닝머신에서 뛰는것마냥 제자리에 남아있고 다른사람들은 이미 몇킬로 앞까지 가있을때, 가끔 땅을 딛고있는 다리부터 한조각씩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다. 출발점에서 손을 잡고 있던 내 친구들은 이미 결승선을 통과했고 나에게 어서오라 손짓하는데 나는 이미 금이 가버려서 한발 디디면 완전히 무너질까 무서워 멈칫거릴때. 그럴때 자괴감과 절망감은 나를 집어삼킨다. 한해의 마지막인 오늘에서야 드는 생각은, 이럴바에야 시작이나 말걸 그랬어 하는 후회다. 오늘이전의 내 인생을 부정하는 그 생각.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사와 그림, 책, 이런것들로 금간부분을 막으려 노력하지만 결국 너무 느슨하기 그지없어 금방 새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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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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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할까 그냥

0518BBC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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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고싶은말이 있어요 혹시 제가 *** 동안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줄 아세요? 바로 춤출때에요. 엄마는 지금 내가 공부하기 싫어서 이 말 하는것 처럼 들리시겠지만 계속 이렇게 살면 스마일 증후군이 생길것만 같아요. 엄마도 제가 이 성적으로는 대학 못가는거 알고 계셧잖아요. 엄마가 동창회 가서 제 자랑도 하시고 싶었겠지만 전 진짜 공부쪽은 아니라서요 사람마다 잘 하는게 다 같을 순 없잖아요? 걔네는 공부를 잘하는거고 전 춤을 잘 출 뿐이에요. 제가 춤추면서도 가장 행복한 순간이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면서 숨이 벅찬 그 느낌 숨도 잘 쉬어지지않지만 무대가 끝나면 들리는 함성이랑 박수소리가 너무 기분 좋았어요. 그리고 내려가서 받는 그 칭찬들 공부하면서 받을 수 없었던 그 칭찬들 너무 행복해서 울기까지 했어요. 전 *** 살면서 장녀라는 이유로 첫째라는 이유로 하기싫은 영어와 수학 학원을 다니면서 가기싫은 독서실을 다니면서 진짜 후회가 되요. 왜 내가 '하기 싫어요'라는 말을 안했지? 왜 '하고 싶어요'는 없었지?? 나는 마리오네트가 아닌데 나는 공부하는 기계가 아닌데 물론 엄마는 내가 돈 잘벌고 좋은 직장에서 결혼해서 가족들이랑 사는게 소원이라고 하셧죠. 죄송해요. 저희 집에서는 그 소원을 이뤄드릴 자식들이 없네요. 저의 소원은 돈을 잘 못 벌어도 결혼을 못해도 내가 하는 일에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게 소원이에요. 물론 엄마 말대로 꿈이 밥먹여주는건 아니겠죠. 그래도 매일매일을 불행하게 살다가 죽는것 보다는 매일매일을 행복하게 사는게 좋지 안겠어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대학은 제가 가고 싶은 과로 갈 수 있게 허락해주세요 좀 세게 나가자면 엄마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닌 제가 사는 삶이니까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어요.

guugung5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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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이 있습니다. 그꿈은 배우 입니다 원래 연기하는것을 좋아해서 어렸을땐 만화를 자주 봤기 때문에 성우로 꿈을 정했었는데요.점점 크면서 만화보다는 영화를 자주 보다보니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중학생 2학년 여학생 입니다. 근데요 남자배우들은 여자팬들에게 되게 인기가 많고 하지만 여자배우들은 아주 열심히 해도 남자배우들만큼 인기가 특별나게 나지 않습니다..그거부터 여자로 태어난게 되게 슬프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요..저는 연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배워본적도 없습니다.학원을 다닐 형편은 되지만 부모님께서 보내주시지 않아요 .공부나 하고 말하라고 왜냐면 전 성적이 그렇게 좋진 않거든요.그래서 3학년 되면서 정말 열심히 하려는데 얼굴이 이쁘지도 않고 연기도 안되고 배우가 되봤자 날 욕하는 사람만 생길거 같아 무섭고 힘들어요 직업 상담이 필요할거 같아요 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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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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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현재 중학교를 가는 나이인데요 제꿈이 웹툰작가인데 만약 웹툰작가가되려면 어느고등학교를가야하고 어느대학교를 가야하는지, 만약 대학까지가게되면 어떻게해야 될수있는지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제주변엔 이런직업을 가지고계신분이 없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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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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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고민해봐도 당장 해결되지 않는건 그냥 잊어버려야지.내가 지금 스트레스 받는다고 일자리가 구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 인물은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니깐 오늘도 ㅇㅇ했네~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려야지.원래 다음주부턴 일 구할 생각이었으니.첫단추를 잘 꿰맬 수 있도록 기도 해야지~^^할 줄 아는거 없는 나지만 내 자리 하나는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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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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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가 놀면서 공부한다고?인문계도 노는 애들 있잖아 일부는 인문계 상위권처럼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한다. 실업고 실업고 단정하지 말았으면한다.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만 온다는 인식이 아직 남아있지만, 나는 중학생때 300명 중 상위8%에 달하는 성적이었다.나는 꿈을 가지고 이곳에 왔다 비록 지금 담임의 갑질에 힘들고 후회는 있지만 어쩌겠는가?

urbad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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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고생입니다. 저는 현재 디자인을 배우고있으며,대학전공도 디자인을 희망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저는 2017년 7월이라는 늦은시기에 디자인을 처음 접하게되어 많이 불안합니다. 제가 7월에는 일러스트라는 프로그램을 기초로 다지고,8월에는 포토샵기초,9월에는 포토샵으로 아트웍을 만들었고,10월에는 일러스트로 아트웍을 만들었습니다.이때까지만해도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만지고 작업을하면서 솔직히 안해본것이였기에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작업하는 날도 많았습니다.매일매일 과제가 나오는 형식이였는데 피곤해도 조금이라도 하고 자거나 그랬었습니다.제가 현재 거주중인 지역은 구미고,학원이 대구에 위치해있는데 월화수목금 매일매일 기차를 타고 지역을 넘나들며 수업을 들으러다녔습니다.피곤할만도 한데 제가 하고싶었던거고 좋아했으니까 그 4개월동안은 많이 즐겼던것 같네요. 그뒤 11월에 디자인의 기초인 드로잉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저희학원이 입시전문학원이 아니다보니 기초를 세세하게 못들어가더라구요. 애초부터 제가 듣는 강의가 기초드로잉 1개월,캐릭터디자인 1개월,웹툰제작 1개월로 총3개월 단기속성과정입니다.그렇기에 기초를 몇일밖에 못한다는 단점은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적응하기위해 열심히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림을 배워본적이 없었고 그 강의를 듣는 사람 대부분은 드로잉에 관심이 있거나 취미이거나 전공인 사람들이였습니다.그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으니 비참해지더라구요. 제 그림을 쳐다보기만해도 비웃는것같고,선생님이 도와주셔도 제가 다 망쳐버리는 기분이고 적응도 못하겠고... 매일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습니다. 한날은 제가 기초가 부족한것같아 학원을 하루빠지고 집에서 5시간동안 선긋기 명암만 죽어라 연습하고 다음날도 그렇게 반복한 결과 처음보다는 실력이 늘었다는게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그렇게 다시 학원에나가 강의를 듣는데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저만 못하니까...그래도 지금 포기하면 너무 이르니까 12월까지라도 이 악물고 해보자.하고 학원도 최대한 제때제때 나가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12월이 왔습니다.11월의 저와 12월의 저는 똑같았습니다.진짜 하루는 기차를타고 학원에 가는동안 계속 펑펑 울었던 기억이납니다.내가 하고싶어서 시작했는데 마음대로 안풀리니까 제 자신에게 화가 났었고,이걸 부모님께 말하자니 처음부터 예체능을 반대하셨던 어머니께서 이럴거면 왜시작했냐 다시 끊고 공부나해라 하실거같아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고 혼자 눈물만 삼켜냈습니다.그렇게 12월 10일쯤 지났을까요.도저히 안될거같아 학원선생님께 그동안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다 털어뒀습니다.그림 그리는걸 배워본적도없고 기초도 부족한데 기초도 슉슉 나가버리고 적응도 못하겠다하니 조금만 버텨보라고 하시기에 너무 이른가싶어 다시 붙잡고하다가 결국 터져버렸습니다.그래서 다시 선생님께 도저히 못하겠다고 너무 힘들다고 덤덤히 말하다가 울음이 터졌습니다.그렇게 저는 1월초까지 쉬는걸로하고 학원을 나왔습니다. 학원을 나오는데 그동안 썩혀있던 눈물들이 한번에 왈칵 쏟아졌습니다.그날부터 이틀정도는 밤에 이불속에서 계속 울었던것같아요.그렇게 저는 1월초까지 학원을 나가지않기에 연습이라도해야지하며 펜을 들었습니다.도저히 뭘그려야할지 어떻게그려야할지도몰라 펜을 놓았습니다.이렇게 그만두기에는 죄책감이들어 일러스트라는 프로그램을켜서 작업물 두개를 만들고 그뒤로는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예술계는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지만 제 몸이 안따르는건지 하기싫을때가 있더라구요.이럴때면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아요.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안하니까.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으면 더 노력해야하는거 알면서도 안하니까...사실 지금도 침대에 누워서 쓰지만 연습안한지 몇일은 넘었어요.쓰레기같아요.처음에는 좋다고 시작했으면서 지금은 하기싫다고 손놓아버리니까...제가 이 길을 계속 가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요즘 너무 복잡합니다.자살생각도 많이했구요.슬럼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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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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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대학이나 과,진로를 어떻게 정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정시 써야하는데 재수나 반수는 할 수 없고 무조건 지금 이 성적으로 가야하는데 과를 봐야할지 학교를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문제는 이게 아닌거 같아요 저는 여태까지 전문대가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과를 보고 전문대를 가려고 하니 내가 이정도밖에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드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전문대가 안좋거나 나쁘다라는 생각은 아닌데 저희집이 대학교 이름을 중요시 해서 그런가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그 대학을 다닌다고 누군가에게 당당하게 말을 못할거같아요 근데 일반대학을 간다고 해도 그렇게 높은 학교는 갈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근본적인 문제는 뭐가 내 적성에 맞는지 모르겠는 제 마음일까요 이것도 해보고싶고 저것도 해보고싶은데 과는 한개만 정해야하니까 둘다 할순없는데 만약에 둘중 하나를 선택했는데 안맞으면 어쩌죠 진짜 의식의 흐름 짱이다ㅎㅎㅎㅎ... 그냥 어딘가에 제가 생각하고 있는걸 쓰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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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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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도 올린 글인데요, 다시 올려서 죄송하고요.. 저 진짜 어떡하죠ㅠㅠ 고3이고 수시 광탈에 정시 대학 꾸역꾸역 찾아 지원하려는 중입니다. 이대로 가게 된다면 재수나 반수할 계획이고 경제적인 것 때문에 독학하게 될 듯합니다. 여기까진 제 소개였고.. 추합 기다리는데 매번 불합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청년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에 지원한 것은 관문이 하나 밖에 안 남았고 계속 합격하네요.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는.. 붙으면 정말 가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제 건강을 걱정하시고 그동안 잘 떨어져 본 적이 없어서인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하는 걸 외면하시고 불같이 화내십니다. 제가 잠을 못자고 잘 먹지 못 하며 무리를 하면 쓰러지는 병이 있는데, 이건 일반인도 나타날 수 있지만 전 거기서 좀 더 크게 증상이 나타나서... 병이라더군요. 특히 환경이 바뀌면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조심을 해야겠고, 비행기 타고 돌아올 때 조심해야 해서 그건 부담스럽고, '쓰러지지 않을 자신 있어? 너 스스로를 컨*** 할 수 있는 자신 있어?'라고 묻는다면 섣불리 답하진 못하겠습니다.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일반인도 다 비정상이 언젠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을 과정이고, 학교생활보다 덜 빡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설득할 피피티를 틈틈이 제작 중에 있는데 그래도 안 먹힐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가게 된다면, 더 큰 걱정은 졸업식에 참여를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ㅠㅠ 졸업식 참여 안 하면 졸업 무효되는 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쌤한테도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하나요? 진짜 막막합니다. 부모님 설득은 또 어떡하죠? 다른 사람들도 솔직히 가고 싶어 난리이고 다른 부모들도 좋아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까지 순탄하지 않을까요? 전 곧 20대이고 떳떳하게 제 삶을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제 능력껏 최대한 의존하지 않고! 심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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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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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인데 알바 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는데 이제 취업준비하는데...막막하다.....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답답하다.......이 나이 먹도록 뭐하면서 살아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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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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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ㅠㅠ 대학 전공 혹은 고등학생시절 진로 어떻게들 정하셨나요..??? 전 진'~~~~짜 못정하겠어요 ㅠㅠ 평소에도 선택장애 심하긴한데 그래도 진로는 내 인생을 결정할 문제잖아요..? 천천히 해도 된다고는 해도 어떻게 그래요.. 과를 정해야 대학도가고 그거에 맞춰서 생기부도 쓰고 ㅠㅠ 휴 대체 뭐하는 짓인지.. 다들 전공과 관계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 맘ㅎ다고는 하지만 저는 한가지를 정하면 무조건 그거해야할거같고! 막상 대학가서 깊게배우고 해왔는데 아깝잖아요 ㅠㅠㅠㅠ 내가 하고싶은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해서 어떤과가 취업이 잘될까 생각하게되고( 주변에서도 그러구용..) 근데 딱히 끌리진 않고 .. 이렇게 흐지부지 넘어가다가 공부도 흐지부지 하게되고 휴 고민이 너무너무 많아요 ... 목표가 있어야 공부를 하죠ㅠㅠㅠㅠㅠㅠ 내 공부에 간절함이 없는이유!!!! 어쩜 친구들은 그렇게 금방금방 진로를 정하는지! 중학교땐 다들 없었는데 왜 지금은 없는게 이상한거죵....으ㅏ아ㅏㅏ아ㅏ아아 어떻게 인생을 좌지우지할 결정을 지금하라는건지.. 아니 근데 심리학과 그렇게 취업안돼요?!?!?!!?상담사 아님 할거없긴한데ㅠㅠㅠ 상담사도 별로고.. 아님 심리연구원 같은거 해도 괜찮지않아요..?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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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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