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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자소서에 한줄 적지 못한채로 몇달째인데 벗어나고 싶어 허우적대도 붙잡을 건덕지가 없어요. 자격증은 실패했고, 남은건 남들 다 따는 흔한 초급 자격증. 경험하나 쌓지 못하고 흘려보낸 20대와 빈 통장. 어정쩡한 외모(잘 쳐줬을때)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살들. 그냥 어디라도 넣고 싶었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한숨만 쉬며 흘려보내기만. 주변에서는 공장 막일이라도 하라는데 그냥 대충 하루하루 넘기며 살까 싶기도 하고. 어릴적에 갖고놀던 블록으로 지어올린 정체모를 작은 건축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며 모든게 끝난듯한 느낌입니다. 블럭을 갖고놀 재미도 없고 다시 쌓을 시간도 없고 오늘 이 순간만큼은 제가 더 밉습니다

propu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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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시 결과 기다리는 현 20살 고3입니다 (아직 졸업 안했으므로) 제가 서울예대 디지털 아트 비실기 수능 100으로 넣었는데요.. 수능 전날까지만 해도 141111을 기대하고 잇다가 수능 당일 건강상 문제+시험장 상태 부실(건물 전체 수도 고장 - 변기 물도 안내려가요) 이라는 문제가 생겨서 252133이 되어버렸네요 하하 근데 서울예대 디지털 아트 비실기전형이 국어&영어만 반영인데 백분위도 표준점수도 아닌 등급만을 반영하더라구요 경쟁률도 엄청나면서.. 저는 국어2 영어2라서 일단 이제껏 입시결과로는 안정적으로 합격이 예상되긴 하는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잖아요?? 물론 수시 합격자 중에서 최저 때문에 영어 1,2 등급들이 많이 빠져나갔을테지만 그래도 불안한 건 맞죠 1.5 ~ 2.4 등급들이 전부 동점처리 될거고 동점자 처리 기준도 소숫점 반영 다음엔 영어 등급 우수자 순이던데 2등급 나부랭이가 어떻게 되겠어요 가나다군도 제가 점수 남는 소신지원만 했는데 예비도 못받았구 수시 때도 예비 2번 받았는데 추합률 0퍼가 되면서 떨어지고 면접 질문도 유난히 잘 안하는 질문만 골라서 받고 아무튼 그래서 올해 운이 유난히 안좋은 것 같아요 제가 2017년 한 해 정말 불태워서 예체능이지만 수학공부도 끝까지 실기랑 붙잡고 억지로 했고 (그래봤자였지만...) 정말 열심히 한걸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재수는 생각도 하기 싫은데 이것마저 떨어져버리면 전 진짜 앞으로 뭔갈 해나갈 그런 동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사라져버릴 것 같아요 하루 운 안좋아서 수능 망친다는 말 다 거짓말인 줄 알았고 노력하면 언젠간 보상 받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그것만 보고 열심히 살았는데 아니네요 결국 막 예전 질문들에서는 2등급이면 안정적으로 붙고 3등급 초반이면 운 좋으면 붙는다 이러던데 영어가 절대평가인게 제일 두렵네요 영어가 강점이었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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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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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가고싶은 예비고1입니다... 제가 공부를 잘하는편이 아니에요 오히려 못하는편에 속하는데 심리학과커트라인이 너무높길래 포기할까하다가 2년반만 ***년으로살아보자마음먹고 공부하려고하는데 부모님들이 제가중학교때부터 너 그렇게할꺼면 차라리 고등학교졸업하고 공장이나가라고 그러고 멍청한×이라고 그러고 머리가멍청하면 얼굴이라도 이쁘든가 그러게 말을 자주 하셨는데 이번엔 언니때문에 제가 공부를 못하면 진짜 엄청 욕먹을꺼생각하니까 공부하고싶지도않고 그냥 다 포기하고 죽어버리고싶어요...어떻해야할까요..?

confu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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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각이다..내일은 해가 뜨겠지 하면서 사는것도 지친다.. 앞으로도 내인생은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을거같은데 그냥 편해지는게 나을까

winches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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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공부하는거지

today3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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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제 고3인데 일년동안 해왔던 입시미술디자인이 가망이 없어서 지금 접은 상태는 아니지만 접으려 생각중이에요 곧 생기부에 진로를 적어야하는데 입시미술 하는건 아닌것같아서 막 직업이랑 학과 찾아보다가 광고 홍보나 광고 미디어쪽으로 가면 괜찮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 학과 나와서 디자이너도 될수 있으니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간후 나중에 하려고 해요 근데 학과는 정했는데 직업을 못정했어요 미술쪽으로 진로를 틀수 있으면서 광고쪽에서 유망한 직업은 뭐고 제가 내신4초반에 수포자인데 갈수 있을 대학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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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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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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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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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인문계고 6등급정도 하고 꿈이 사회복지사라 사회복지학과를 지망하는데 현실적인 조언좀 구해요ㅜㅜ 등급이 밑바닥이지만... 생기부도 고1때부터 사회복지쪽으로 맞춰있긴한데 막상 지원한다해도 성적이 우선으로 두닌깐 한숨만 나오고ㅜㅜ 그러네요ㅠ 여기계신 사회복지관련한분들 ㅠㅠ 조언부탁드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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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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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수록 이 길은 나랑 진짜 난 안맞는것같은데 돌이킬 용기도 없는 나. 답답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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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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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게 있는데 그 쪽이 맞는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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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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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독이 꿈인데 더 다양하고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싶어요 좀더 많은 미술분야를 배우고싶어요 일본유학도가고싶어요 공부도 열심히하고싶어요 열정이 불타올라줫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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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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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취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취직 했다는 말에 쿵하고 뭔가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질투인듯 하다. 계획은 있었다. 하지만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취직했다는 소식이 많아지니 나도 모르게 받은 부담감에 결국 나도 어느 곳에 지원하게 되었고 출근이 결정이 되었다.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사람들,새로운 지역으로 가게 된다. 잘하고 싶고 잘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다. 설렘과 두려움이 가득 하지만 이겨 내고 내 결정이 옳았다는 걸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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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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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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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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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일하시분있나요? 직원뽑을때 얼굴보는지...ㅠㅠ피부과에관심이있어서어제면접을봣는데.연락이없어요.. 제가날씬하지도않고 무쌍이고 이쁘게생긴얼굴이아니여서저를안뽑는건가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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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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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어요 (전 글을 보고 오신뒤에 읽으시면 더 이해하기 쉬우실거에요) 그래서 용기내어 가족이 모여있을 때 엄마께 말씀드렸어요 '내년에 중학교를 가는데 내가 가고 싶은 중학교가 너무 멀리 있다'고요 그랬더니 엄마가 가지말라고 하셨어요..ㅠ '너무 멀면 너가 힘들다'라고요ㅠ 그래서 기숙사에서 지낼 수 있다고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저희 집 형편이 그렇게 완전 좋진 않아서 눈치가 보여 말씀드리기 좀 그랬어요.. 전주 예술중학교가 진짜 꼭 가고 싶은데 어떻하죠?ㅠ 꼭 도와주세요ㅠ

subin0325bt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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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노력들이 열매를 맺는다는 99년생 20살입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는 자격증은 다 따고 성적도 1등급을 유지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노는 동안 좋은 결과가 나올 20살을 생각하며 공부했어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놀기만하던 친구들도 다들 잘 합격하고 좋은 소식이 들리는데 저만 불합격이 반복됩니다 곧 졸업식인데 그런 친구들사이에 저만 너무 한심해보일 것 같아서 가기 싫어요..행복하기말할 줄 알았던 졸업식인데 너무 가기싫어요ㅠㅜㅜㅠ

hee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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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또한 난 잘하는게 없지. 그치만 내 꿈은 연예인이야 아이돌이 되고싶고 연기도 하고 싶어...근데 위에 말했다시피 형편도 좋지 않아 배우지는 못해 또 난 잘하는게 없어..노래도 연기도 엉망이야... 부모님은 그냥 빨리 돈 벌라고 하시지 그래서 대학 전공을 방송쪽으로 갔어.. 하지만 아직 미련이 남아..21살이 되었는데 지금 준비하고 도전하는건 늦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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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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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취준생인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아예 일을 안 하고 있던 건 아니에요.. 일을 하다가 상사의 괴롭힘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일이 제 적성에 맞지 않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쉬고 있어요. 문제는 쉰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요..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작은 중소기업을 다녔었는데 홍일점인 제게 일을 다 몰아주고 상사들은 매일같이 회식을 한다던가 놀러다녔고, 돌아와서는 일을 다 끝내지 못한 제게 엄청 뭐라고 하셨죠.. 사장이 자리를 비웠을 때는 사무실에 있는 상사들은 저에게 자기 일을 주고는 사장이 오면 연락하라며 땡땡이도 많이 치고 그랬습니다. 각자 맡은 일이 달라서 제가 처리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도 말이죠.. 집이 가까워서 출퇴근을 같이 하기도 했었는데, 매일 같이 일 얘기, 원래 계셨던 오래 하신 분과 초짜인 저를 비교하며 까내리기도 하고.. 너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서였는지 우울증에 걸린 것만 같았고 잘 때도 일하는 꿈, 일했던 꿈을 꾸며 힘들었고, 가장 문제가 되던 건 상사가 잦은 괴롭힘으로 힘들게 할 때마다 자살충동이 일어났어요... 떠올리기 싫은데 자꾸만 머리속에 상상이 됐어요.. 회사 내 화장실에서 전선 코드(?)나 옷걸이, 끈으로 목매달아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구체적으로 들 정도로요.. '내가 죽어야 편해질 거 같아..'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고 목 매달고 죽은 제 모습이 이미지화 (상상) 되어 떠오르는 게 너무 슬펐어요. 내가 지금 많이 힘들구나 정말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생각이 들어 그래도 많이 참고 다니다가, 사장에게 있던 일들 말하고 일을 그만뒀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퇴사하고 난 후에요. 일을 해야하는데 해야하는 나이이고, 해야하는 걸 아는데.. 모순된 마음이지만 일을 하기가 무서워요.. 가족들도 친구들도 걱정돼서 잔소리하고는 하는데ㅜ 말이 많이 길어졌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를 잘 모르겠네요... 힘든데.. 마냥 쉴 수도 없는 나이인 거 같고.. 일을 해야 하는데 모순됐지만 일하기가 싫고 괴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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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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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졸업하면 취업해야하는데 정말 일하기가너무나도싫고 정말 사무직은 정말로 지겨울거같고 그것뿐만아니라 멍청해서 일도못하고 욕먹을거같고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려야한다는게 너무나 걱정이 많이됩니다 유리멘탈이라 정말 사소한거하나하나 상처받는데... 집에서 백수처럼 있으면서 엄마가 일하고오는 모습을보면서 얼른 직장다녀야지하면서도 저 생각때문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진짜 요새는 한심한 저를보면 살기가너무나싫은데 죽는게무서워서 못죽어요 자식 때문에 일하고있는엄말보면 힘들다고 먼저 죽는것도 현실도피로 엄마만힘들게하는거 같아서 먼저죽지도못하겠어요 오늘도 짜증내고... 기껏 생각한직업이 인터넷방송이나 그나마좋아하는그림그리기인 웹툰작가 인데 그러기엔 주위엔 끼가넘치고 재능있는사람이너무많아서 돈을 절대못벌거같고 정말 엄마생각하면 얼른취업해야하는데 정말정말..하고싶지않은일하면서 살고싶지않아서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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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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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후에 취업이 어려워 전공관련직 포기하고 간호조무사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힘드네요 인터넷에서 간호조무사 무시당하는 글 보면 너무 속상해요 부끄러운 직업인가 생각도 들고 사람들이 저를 하찮게 생각할 것 같아요 오늘 친구가 간호조무사 인식이 안좋아서 어떻게 직업으로 하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학원등록할때 고민 정말 많이하고 정한건데.... 괜히 시작했나 생각도 들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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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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