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여자인데 경력도 물경력에 할줄아는것도 없고, 적응력도 낮은편인데 일을 맡게되면 남들에게 피해주기싫어서 열심히하려고 노력은해요. 사고로 쉬다가, 계속 쉬게되서 백수기간이 재활치료포함해서 2년이 됐어요. 시간은 정말 빨리가고 나이도 먹고.. 갑상선항진증을 또걸려버려서 몸무게가 10키로빠지다가 다시찌고, 키에 비해서 뚱뚱하게 되버렸어요. 나이가 차면서, 몸도 고장나지고, 취업은 안돼고. 원래했던 일이 사무직이라, 10명미만인 중소기업을 넣어도 서류광탈로 떨어지기 50번이예요. 그냥 인생낙오자같고 하고싶은것도 할줄아는것도 없어요. 부모님한테는 전 죄인이고, 왜나같은애가 부모님딸로 태어났을까 싶고. 내 자신에 자신감도없으니, 나의장점과 내자신이 브랜드다라는걸 표현해야하는 면접도 머리가 새하얘지면서 말도 안나오고, 말도 못하고 자책감을 넘어서 자괴감으로 괴로워요. 이렇게 무능력하고 할줄아는것도 없는데 왜태어났나싶어요 저같은 30살 여자도 취직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