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난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나도 모르겠어요 ..
난 무대위에서 노래부를때 가장 행복해요. 가장행복하고도 빛나는 것 같아요. 공부를 못하는 건아니에요 잘한다면 잘하는거겠죠
사실 나에게는 재능이 정말 많아요. 특히 글쓰는걸 잘해요. 영재원도 몇 번이나 나와보고 그때문에 부모님이 거는 기대도 크세요. 형제 자매와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16살나이에 맞지않게 어른스럽기도 해요.
사실 이게 문제에요. 나는 노래가 제일 좋은데 그 많디많은 재능중에서 하필 노래가 하고싶은가봐요. 대한민국에서 예체능과 공부를 병행하기가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 예고를 가고싶은데 실용음악과를 가진 예고가 많이 없기도하고 있더라도 대학을가거나 공부를 하기에는 힘들겠더라구요...
공부를 하기는 싫지만 안하면 불안하고 놓기는 싫다랄까요??
부모님께선 당연하게도(?) 달가워하진 않으세요. 항상 뭘해도 될 놈이라면서 가수로써는 별로인가봐요.. 요즘엔 공부를 해야하는 의미도 모르겠네요 그냥 모든게 혼란스러워요. 아빠는 대학가서 하고싶은거 하라는데..그러지 못할걸 알아서 항상 듣기 싫어요. 청소년기에 하고싶은거 하면서 재능개발도 하고싶고 이때아니면 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너무너무 혼란스러워요
수학학원에 지금 또 등록하게 하시려는데...보컬학원은 몇달 다녀***도 않고 그냥 끊어버리시고 그냥 원망스러우면서도 엄마 마음이 이해도 되니 더 힘들고 짜증나네요. 어른스럽고 싶지만 어리고 싶어요.
횡설수설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지금예고를 가지 못한다면 고등학교가서는 정말 공부만 해야할지도 모를 것 같아서 초조하고 무섭고 그러네요ㅠㅠ 어쩌죠...어머니께서 문예창작으로 예고들어가는건 반대 안하시면서 실용음악 보컬은 안된다고 선을 긋기도 하시네요
오디션도 몇 번 보다보니 붙어본적은 없고...나름 자부했던 실력에 요즘은 의심마저 들고 자존감이 정말 빠르게 추락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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