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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증, 우울증이 점점 내 멀쩡한 부분을 좀 먹고 있어. 얼마나 내가 이리 제정신으로 지금 내 모습을 돌아 볼 수 있을지를 정말 모르겠어. 분명 그전에 죽거나, 살아서 미치겠지. 어머, 너무 간단하지? 근데 나는 처절하게 울부짖어. 고통스럽고 두려워. 이게 나인가 싶기도 하고 나라는걸 잘 알겠어. 한 번 깽판을 치면 이리 차분해 지는 내 모습도 사실 날뛰는 내 모습이랑 다를바 없는 것 같아. 근데 광기를 보이든, 모든걸 그저 멍 하니 받아드리거나 하지 않은 나는 그중에서 가장 괴로워. 다른 사람의 눈이 무서워 벌벌 떨고 그걸 숨기며 자기는 괜찮다고 남을 위로하지. 결국 그렇게 해도 날 챙기는건 아무도 없는데 말야. 날 챙길 수 있는건 사랑해주는 건 나 밖에 없는데. 난 누구에게 사랑 받으려 노력할까? 복잡해. 무기력증후군이거나 감정에 충실하거나 다 싫어. 그냥 나도 평범하게 있어 보고 싶어. 그래서 그 정상적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얼마나 잘났는지 알고 싶어. 사랑 받고 싶어서 언제나 한겹 배려를 걸치는건 이제 지쳐. 차라리 이리 가시를 들어낼래. 마음속에서 나온건지 아니면 일부로 장식한 건지 모를 가시를 말이야. 이해도 공감도 바라지 못해. 내가 봐도 난 정상이 아니야. 근데 나쁘지 않기도 한 것 같고, 이 생각이 잘못 된건 아닐까 날 혐오하고, 혐오 끝에 미쳤다고 인정하고 참으로 쓸데 없는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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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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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보다 불행한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를 위로해야하고 나보다 힘든사람도 있으니까 이정돈 아무것도 아니지 이러면서 자기합리화를 시켜야할까.남이 나보다 불행하다고해서 내가 행복한건 아닌데.이사실은 누구나 알고있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정작 몇명안된다.내마음을 다 안단듯이 이해한다는 듯이 얘기하는 사람들 조차도

yjy305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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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때는 어떻게 풀어야 되나요?

han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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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아줌마가 계속 제 뒤에서 뒷담을 하세요 ㅡㅡ.. 진짜 화나고 뭐라해주고 싶은데 어른이고 부모님께 해가 끼칠까봐 조용히 참고 지내는데 요즘 더욱 심해지네요 그리고 뒷담 안하실때도 제가 스스로 속으로 하시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까지 하면서 미치겠어요 아파트 이사온지 별로 안되어서 좋게 살고싶었는데 ㅠㅠㅠㅠ 째려보시는 아줌마 .. 왜 자꾸 저한테 뭐라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저희 윗집 아래집도 아닌데 말이죠 많은분들 도와주세요ㅠㅠㅠ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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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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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하는 사람한테서,그 지역에서도 벗어나고 법적처벌도했다. 그리고 자해도 끊었다.혼자서 우는날도 줄어들었고 빠졌던 몸무게도 다시채우고 함께 있고싶던 사람들과 함께 살고있다.학교도 먼곳으로 전학가 내 과거를 알고있는 친구는 없다.그런데 요즘 법적기한이 끝나는 날이 너무 두렵다.끊었던자해도 하고싶은데 함께살고있는 사람이 싫어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기싫어서 겨우겨우 참고있다.그런데 참으면 참을수록 더 불안해진다.학교도 전학오고 내 과거를 알고있는 친구도 없지만 친구들은 내가 평범한 사람이라고 알고있지만 곁을 내주는사람이 없는느낌이 계속든다.힘들게 했던 사람이 한 말과 행동이 잊을만하면 계속 기억난다.지금 같이 살고있는 사람한테도 힘들다고 얘기를 못하겠다.지금 충분히 짐이되고있으니까. 그사람이 날 사랑한다는것은 알고있지만 내가 지금보다 더 짐이되버리면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을까 두렵다.그렇게되면 더이상 갈곳이 없다.차라리 그냥 쓰러지거나 이세상에서 사라져 이런고민을 하지않았으면 좋겠다.더이상 날 힘들게하는 사람을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법적기한이 지나면 난 다시 그 지옥으로 돌아가야할지도 모른다.한달이 채도 안남았다.내가 괴로워하던 흔적이 있는곳으로 돌아가고싶지않다.그생각을하면 전처럼 자해하고 싶어지고 속이 울렁거려서 토하고싶어지지만 헛구역질만 나온다.전 기억이 다 사라지면 좋겠다.전처럼 돌***까봐 두렵지만 말 할수가 없다.심리치료를 받거나 정신병원에 갇히더라도 날 괴롭히는 기억에서 벗어나고싶다.다시 내가 행복했던때로 돌*** 수 있을까?

yjy305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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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생입니다. 나는 학교폭력 몇년간 당했습니다. 밖에 나가질 않아요. 나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지치고 힘들어요.

lilluoo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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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더 죽고싶네요 당장 내일이라도 죽고싶어요 아니면 시안부가되서 죽어도돼요 옥상에서 뛰어내릴려고한적도 있어요 하지만 두려워요 난 진정한 나의 편도 없고 나에겐 아무도 없어요 이제는 가족도 싫어요..

glkj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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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자해했는데 *** 아프더라.근데 그동안 내가 느낀 아픔에비하면 아무것도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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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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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우울해지면 끝없이 파고들어 헤어나오질 못 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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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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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데 부모님이 들어와서 우와~ 공부해? 하며 어깨를 두드리면 불쾌함과 화가치밀어오른다. ***을 하고 볼펜을 다 꺾고 종이를 찢어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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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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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털썩 쓰러지고 싶다 괜찮다고 자신을 속이는 것도 이제는 지치니깐 그냥 가루가 되어서 사라지고 싶다 지금 타고있는 이 버스가 고장이나 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어중간한 불쌍함보다 완벽한 불쌍함이 되고싶다 나는 왜 나일까 길을 잘못 들었다 모두가 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

ssol15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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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해보면 어떤가요? 많이 아픈가요? 신체적 고통으로 인해 제 마음의 고통을 해소할 수만 있으면 꽤 괜찮은 거래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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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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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화가 하고싶은데 할수있는사람이 없어요.. 유일한 친구 한명은 절 너무 힘들게하고 우울증이 있어서 내가 힘들다는말도 꺼낼수가없어요 신랑한테는 걱정끼칠까봐 얘기도 못하겠어요 매일매일 괜찮다 괜찮다 외쳐***만 사실 괜찮지않은것같아요 그냥 웃고 떠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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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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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고? 누가 그래. 우울증은 불치병이야. 호전되긴해도 완치는 힘든거라고. 재발 함부로 말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그 누군가는 하루하루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살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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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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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울증 심해져서 눈물이 잘 안나온다

momeent3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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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난 상처가많은사람이야 그래 넌 당연히 상처가없으니 이해를못하지 경청도안하잖아 불행을 무서워하는거야? 아니, 충분히 이야기만들어주고 마음에 안담기만하면돼 나 우울증 있으니깐 우울해하면 그냥 있어줘. 라고 얘기하면 너가 날 버릴까봐 무서워 엄마는 자기딸을 정신병원에 데려가는걸 두려워해 그대신 자기딸은 우울증이 더악화 되겠지 ***..자해한다고 칼로 니몸 난도질 하기전에 당장 멈추래 도와줄꺼같아서 일부러 밴드붙였는데 나는 싫어 친구도싫어 자해들키면 뭐해 돌아오는건 없는데 왜자꾸 볼려고해? 신기해? 내가 괴물같지? 그냥 아픈데 도와줄껏도없나봐 너무불안해서 공황발작한다니깐 빡공하라 고 친구가 그랬고 친구가 나한테 이상한 드라마 보여주면서 마음치유하래 왜자꾸 내 정신병을 회피해? 마음의감기? ***하지마 나는 13년동안 죽어있어 그림그리는사람들은 자기만의세계가있다? 뭔***야 외로워 디지겠는데 그래서 그냥 만들었는데 좀 *** 신경꺼줘 무시만하지마..몰라..나도..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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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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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못할 우울감이 심각해진거같아 너무답답하네요.. 저처럼 우울한감정있으신 분들과 소통하고싶어서 찾다가 글써봅니다.. 제게 주어진 이런저런 상황들이 갑갑스럽네요 결혼생활의 불화 ,시댁의출산압박..등등 회피할수도..그렇다고 이혼을생각하기에도.. 우울증이 괜찮아지다가도 자주 오는것같아서 감정컨*** 해보려고 좋은말동영상 강의동영상찾아봐도 잠시뿐이지 나아지질않네요.. 자존감도 갈수록더 낮아지고 마음이아프니 정신도피폐해지는듯해요 참 답답합니다~

tlseh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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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어요 엄마랑안맞아도너무안맞아서 지금당장이라도독립하고싶은데 쉽게되지도않는거고 사정도안되고 그냥좀내버려뒀으면좋겠는데 학생도아니고직장도다니는20대초반인데... 언제까지이래야되는지.. 진짜심각해요ㅠㅠ

light06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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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영과 실기를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수시 1차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지금이네요.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구요. 문제는 이제 너무 지쳐서 모든 의욕을 상실한 느낌이에요. 힘들어 할 시간도 없다고 느껴져서 해야할 일들을 해왔고 그래도 해야지 하면서 연습하고 그랬는데 이젠 진짜 무기력해요. 우울함은 초월한 것 같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고.. 근데 모든 입시생들이 똑같이 목표를 바라보며 달리는데 저는 왜 이렇게 지치고 마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지 이런 제가 너무 싫고 밉네요. 다 힘든데 나는 왜 이렇게 유난인지. 무감각하게 끝까지 좀 했으면 좋겠는데 며칠 쉰다고 이 증상이 회복되지도 않아요. 아주 잠깐 괜찮아지는 정도. 몸도 계속 아프고 마음도 무기력하고. 저 대체 왜 이런거죠. 나도 좀...쉬고싶다..

uili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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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든일도 없고 약 잘 챙겨먹고있는데도 죽고싶다 지나가는차에 치이고싶고 공사현장 지나갈때면 내위로 자재가 떨어져 머리가 으깨져즉사하고싶다 시람을 때리고싶고 소동물을 보면 걷어차고싶다 쉽게 분노하고 짜증나고 우울해지고 이러다가 또 갑자기 기분좋아졌다가 우울해졌다가.. 언제까지 이래야할까 지겹다 지긋지긋하다 우울감은 털어놓을수있지만 폭력성만큼은 의사선생님한테도 말못하겠다.. 다죽이고죽이고죽고싶어 ......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든사람들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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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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