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힘든일도 없고 약 잘 챙겨먹고있는데도 죽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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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별로 힘든일도 없고 약 잘 챙겨먹고있는데도 죽고싶다 지나가는차에 치이고싶고 공사현장 지나갈때면 내위로 자재가 떨어져 머리가 으깨져즉사하고싶다 시람을 때리고싶고 소동물을 보면 걷어차고싶다 쉽게 분노하고 짜증나고 우울해지고 이러다가 또 갑자기 기분좋아졌다가 우울해졌다가.. 언제까지 이래야할까 지겹다 지긋지긋하다 우울감은 털어놓을수있지만 폭력성만큼은 의사선생님한테도 말못하겠다.. 다죽이고죽이고죽고싶어 ......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든사람들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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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000j
· 7년 전
마지막 문장이 왜이렇게 슬픈지...차라리물건이라도 집에서 맘껏 던져보는건 어때요?아니면 종이라도 갈기갈기...휴 전 그냥 소멸 사라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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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7
· 7년 전
제가 보기엔 폭력성이라기보단 내면의 감정이 외부로 표출되지 못하고 계속 속에서 머물러 화를 일으킨 거 같아요 저도 우울증 정말 심할땐 다 죽어버렸음 좋겠다고 생각많이 했어요. 계속 생각해보면 나아지지 않는 내 상태에 화도 나고 한심하고 나를 제외한 세상이 다 행복해 보이고.. 말로든 운동이든 자신을 잡아줄 만할 것을 찾아보세요 우울이 심해지면 공격의 화살이 나를 향하고 상대를 향하게끔 되있더라구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든 마무리한 마카님도 존경받을 자격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