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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어도 계속 배고프고 계속 더해져서 아프기도 해서 밥을 안먹는게 나을때도 있고 전에도 자주 그랬는데 검색해도 안나오고.. 이럴때 있으신분 계시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깐 밥을 먹다가 우울한 생각들을 좀 했는데 체한건지 뭔지 드럽게 아파서..

qwertyuiop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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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하... 솔직히 이런 거 가지고 쌩쇼 하는 걸 수도 있는데 저는 정말 힘들어요.. 저랑 친구가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다음 이벤트에 제 최애가 나오구요. 근데 그 친구가 그걸 얻으려고 전력을 다 하겠(...?)다는 거에요 매일 몰폰을 해가며...언니에게 새벽에 부탁하여... 근데 저는 그걸 못 얻을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그 친구는 내 최애 인 거 알면서 자기 성격 알면서... 걔도 살짝 자기가 잘난 척 하는 거 ㅇㅈ하는 것 같아요 근데 괜히 걔가 제 최애 카드 얻으면 단짝이니까 괜히 더 신경 쓰이고 걔가 농락이라도 할까 봐...전 그거 못 얻는 것 땜에 마음 아픈데... ㅠㅠ 전 그냥 이런데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후련하네요

happydays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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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잘 모르겠어요. 제가 누구인지도. 뭘 해야하는 사람인지도. 사람들이 다 그래요. 모든 걸 잘할 필요는 없다고. 사람들이 다 그래요.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다고.비 사람들이 다 그렇게 말을 해요. 너무 완벽하려 하지 말라고. 근데 어떻게 그래요. 말이 되는 소리인지도 모르겠어요. 뭐든 잘하는 사람으로 몰아놓고, 하나 못하면 욕먹게 만들어놓고 그런 말을 왜 하는건데요. 이젠 비교가 일상이에요. 내가 못하는걸 잘하면 그 사람이 너무 부럽고, 저런 사람 많은데 난 뭐하는거지 싶고. 책상에 앉아서 연필만 쥐어주고, 하루 종일 의미없이 공부만하게 해놓고 무슨 재능을 바라는건데요 대체. 나 재능 없어요. 잘하는것도 없어요. 좋아하는게 있어야 잘하는게 생기지. 배울게 있어야 잘하는게 생기지. 다 빼앗아놓고 나한테 무슨 재능을 바라는건데요. 이럴거면 왜 살게하는건데요. 전에는 좋아하는거라도 있었는데. 이젠 그것도 모르겠어요. 종일을 책상 앞에서 보내니까, 뭐하러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사는 이유?그딴게 있을것 같아요?뭐하나 뛰어난 게 없어요 공부?내가 그걸 학교에서 제일 잘해요?내가 그걸 세계에서 알아줄 정도로 잘해요?아니잖아요 내가 모든 시간 쏟아부어서 하는 그 공부라는 것 하나도 난 주목받지 못하는데. 이제와서 다른거 배우라고요? 시간을 주고 말해야지. 전에 말했어야지. 배워봤자 또 비교하고, 날 깎아내리기만 하는데. 난 뭐하러 살아요. 공부하는 기계 되려고? 뭐하나 뛰어난거 없는데. 머릿수 채우려고 살아요? 이런거 말할 사람도 없어요. 이글을 쓰고 있는 순간조차도 타박받고 있는데, 뭐하려고 살아요.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조차 안나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그래서 더 화가나요. 너무 한심해서. 너무 멍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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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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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해요 마카님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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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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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어떡해 여전히 난 한심해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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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인간관계와 연락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홀수로 다니는데 저빼고 둘둘씩 친하고 그래서 요즘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저만 이렇게 연락에 목메고 사는걸까요?요즘 많은 문제로 너무 우울하고 머리도 무겁네요.. 연락에 집착하지 않는 방법이랑 따뜻한 위로 한마디만 해쥬세요..

angle82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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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살면좋다. 시끄러운 소음도없고 공기도좋고 사람도적고... 마루에앉아 비오는소리 빗방울떨어지는소리도 듣고 비가 그치면 새소리도 들리고 밤에는 날벌레가 좀 많아서 불켜기 싫지만 불끄고 밖에서 밤하늘을보면 별도 많고... 무엇보다 잡생각을 안해도되니 정말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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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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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달려만왔다 쉬지않았다 졸업 후 계속 일의 연속 이젠 조금씩 지쳐간다 친구들은 자기 힘들때만 내게 붙지 적작 내가 힘들땐 위로해주는 이가 없다 나도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싶다 나도 누군가 말안해줘도 알아줬음 좋겠다 항상 나만 친구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정작 내 맘을 알아주는 사람은 누굴까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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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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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괜찮아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 항상 내가 하던 말들.. 하지만 이제 괜찮지 않아. 애써 괜찮은척 하던 나를 어느새 보니 이미 무너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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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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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눈물이 막 쏟아집니다. 내 이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도 마다않고 온전히 나로서만 껴안아줄 누군가가 절실한 오늘 하루.. 제 존재 여부만으로도 너무 벅차고 힘이 듭니다. 지금껏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 날이 더 길수도 짧을 수도 있는데.. 오늘만큼 벅차게 느껴진적은 없는거 같아요. 그저 제 존재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지치네요.. 맏이라는 삶 맏며느리라는 삶 모두 다 버리고.. 이 세상에서 제가 흔적도 없이.. 원래 있지도 않았던거마냥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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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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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나 자신에게 쓰레기년,멍청한년,쓸데없는년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던지는 것 같아

DDmidd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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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여자입니다. 대인기피증이 심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이면 무섭습니다. 당장이라도 누군가가 제 욕을 할 것 같아요. 아무도 절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요. 누군가가 얘기를 하고 있으면 언제나 제 욕을 하는 것 같아서 사람들 근처에 가고 싶지 않아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 피해망상도 심합니다. 누군가 상메에 욕설을 적어두면 제 얘기 같습니다. 아무리 제 얘기가 아니더라도 다 제 얘기라고 생각해서 그 아이를 기피하게 됩니다. 저 너머에 있는 사람은 가만히 서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사람이 절 공격할 거라고 생각해서 너무 무서워요. 남자공포증이 있습니다. 남자가 무섭습니다. 모든 남성분들께 정말 죄송하지만 항상 남성분들이 지나다니면 피해서 걷습니다. ***이나 폭력에 대한 공포감이 너무 커서 언제나 이렇습니다. 주변에 상담해봐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우울증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뭔가를 계속해서 먹고 싶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합니다. 약한 자극에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자책하기 마련이에요. 항상 무기력합니다. 누군가가 무기력한 제 근처를 지나가면 분명 무기력한 저를 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힘들고 자신을 얽매고 있습니다. 평소에 질병에는 쉽게 노출되지 않지만 아무것도 안했는데 극심한 두통이 나고 현기증, 구토, 설사 등이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제 상태에 대해 언제나 숨깁니다. 설령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파서 잠도 못 자더라도요. 저는 제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디가 아픈지, 어딘가 힘든지도 대략적으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도 제가 정신적으로 힘든 것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외상적으로 힘든건 제가 숨기더라도 다들 눈치채고 뭐라고 하기 바쁩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든건 아무리 내색해도 아무도 달래주거나 한마디라도 던져주지 않습니다. 차라리 무관심하면 나을텐데, 저를 향해 비난과 질책을 많이 받아봤습니다. 가끔은 누군가가 바로 전에 말한것도 저 사람이 지금 저 말을 했나? 저 말을 진짜로 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똑똑히 듣고 나서도 이걸 진짜로 오늘 들었는지 헷갈립니다.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 깊은 구덩이에 빠져서 하루하루 이 구덩이에 떨어져버린 자신을 질책합니다. 다들 동정표 하나 없이 저를 비웃으며 지나칩니다. 어떤 멍청이가 이런 구덩이에 빠질까, 차라리 따뜻해빠진 동정여론이 저에게 더 도움을 줍니다. 살다보면 사람이 무섭습니다. 괴물보다도 무섭습니다. 정말로, 제 자신을 어떻게 해야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헤야할까요. 정신과라도 방문해서 제대로 알고 싶지만 아무도 저를 정신과까지 보내주지 않습니다. 가는 것을 그냥 보기만 하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조금이나마 이 증세를 고치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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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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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가 예고 없이 죽으면 나에게 관심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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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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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 9년 만에 정신과를 다녀왔어요 사소한 거 일수도 있지만 이제는 울고만 있지 않을 거에요 잠깐 기분이 돌아온 것 일수도 있지만 아직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할 거에요

wldnjsdl03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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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왜 살아가는 지 단 한번도 납득이 갔던 적이 없다. 그렇다고, 죽고 싶은 것도 아니다. 그저 죽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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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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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기쁜 일과 서러웠던 일들을 더 이상 말할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슬퍼. 웃긴 건 내가 늘 먼저 떠나야 하니까. 난 이별에 익숙한 사람이 돼야 해. 나는 그런 사람이니까. 우울증과 강박증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으니까. 날 버틸 수 없다면 언제든지 도망가버려. 실망하지 않으니까, 괜찮아. 당연한 거니까.

flowhal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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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가 너무너무 싫은데 화풀이 할 데가 없네. 자해나 할까

aviato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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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불안.. 사람의 감정에 기본베이스란게 있다면 나는 그게 불안이다 가끔 아무이유도없이 몰려오는 불안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두렵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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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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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중학생인데... 요즘 너무 많이 힘들어요 절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죽었으면~ 사라졌으면~ 보다... 제가 죽고싶어져요.. 기회가 된다면 바로 죽어버리고 싶어요. 물론 죽고싶다라는 말을 가볍게 쓰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정말... 너무 죽고싶어요.. 예고 가는게 꿈인데... 그림에 특별히 재능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잘 해드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 관리도 안 하는데... 진짜 할 줄 아는게 그림 하나 요만큼 밖에 없는데...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아무 의미 없게 살 바엔 죽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제가 무슨 세계에 큰 발전에 이바지 할 사람도 아니고 세상엔 저보다 훌륭한 사람도 많은데... 굳이...??? 앞으로 3 4년 뒤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30년 후엔 뭐하고 살지 죽지는 않았을지... 미래도 막막하구... 당장 네이버에 자살 이런 거 치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이러는데 솔직히 본인 스스로가 난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살 생각하는 거 아닐까 싶고... 이제 힘내.. 괜찮아... 이런 위로 받기도 슬슬 지치고... 그냥 요즘은... 아.. 자살하면 누가 먼저 발견해줄까... 내 영정사진은 무슨 사진일까... 증명사진이면 개쪽팔리는데... 장례식에 ㅁㅁ이는 올까... 이런 시덥잖은 생각만 하고... 아... 시험기간인데 뭐하고 있는거지...ㅋㅋㅋ... 정말 힘들어요... 말이 너무 길어졌넹... 저도 세상엔 나보다 힘든 사람이 많아 이 정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옆에 2번 맞은 사람이 있고 나는 1번 맞았는데 그렇다고 1번 맞은 게 안 아픈 건 아니잖아요... 음... 네... 그냥 그래요... 기말이나 잘 봐야지... 공부 잘 해서 시험 잘보고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 들어가서 돈 많이 벌고 죽어야지... 이런 의미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인생을 목표로 살아야지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꿈없이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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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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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대치동에 사는 중2학생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진짜 힘들어요 좀 있으면 죽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죽을 생각해요 정신병 있는것 같아요 누가 나 좀 살려줘요 우울증도 있습니다 공부가 저를 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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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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