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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bye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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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참았어 어느순간 참는게 당연한것처럼 참는게 익숙해버린 내가 비참해서 한번 안참았더니 그 애가 더 억울해하네 어이없어하네 그래서 연을 끊었더니 트라우마가 생겨 우울증이생겨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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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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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아픈 기억들을 상자에 담아서 잠가 하지만 가끔 그 자물쇠를 풀려는게 느껴져 그 더러운말들이 진짜인것같아서 더 아파 아프면 안열면끝이잖아? 뭐야 구역질나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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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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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힘들고 죽을것같이 힘들지만, 일어서볼래. 나랑 함께 일어서자. 우리 서로 돕는거야 어때? 같이 해볼래?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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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 끊이질 않고 계속 무서운생각이 드는데 안하려해도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불안해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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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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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잊는 단어가 늘어간다. 아. 뭘 쓰려고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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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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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괜찮아 괜찮아 라고 말했지만 난 괜찮았던 적이 없어. 그래도 괜찮아. 왜냐면 난 괜찮아야만 하는 사람이니까.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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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에 애도하지 못하고 묻어내기 바쁘다. 오히려 더 아득바득 살려고 되도 않는 속에 음식을 밀어넣고 숨을 쉬고 잠을 잔다. 아프지 않으려 발악하듯 상비약만 몇 가지를 털어넣고. 그렇게 산다. 만나는 누군가 진심이든 아니든 나는 거기에 내 사활을 건다. 순간의 다정을 버티지 못하고 또 눈을 가린 채로 콜라 한 모금, 또 뒤돌아서 사이다 한 모금. 그렇게 나 스스로를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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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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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하고도 3주일이넘게 버텨온 나에겐 3개월을 기다리라는 허무한 미래밖에없다..이악물고 죽을듯이 살면서 기다리면 뭐해 더욱더 악화됀 상태로 갈텐데..하루하루가 갈때마다 더 깊어지는것을 스스로알게된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병원을 갈려고 하진 않을것이다. 한달전에도 그랬고 이주일전에도 삼주일전에도 어제도 그랬는데 뭘바래..뭘기대해 말해봤자 나만손해지. 어른이기만 해도 내돈으로 갈텐데..당장내일도 모르겠고 살의미도 모르겠다. 난어떡해야 할까?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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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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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많은분들이 각자의 고민때문에 힘들어하고 다른사람들로부터 지지를 원하네요. 이때 다른사람들이 지지해줄때 위로받을수도 있는가 하면 아무리 다른사람들이 위로해줘도 내 마음에 차지 않거나 자신이 공감할 수 없으면 여전히 외로운상태로 나는 남아있는것같아요.. 여러분.. 사실 남들이 나를 위로해 주는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내가 기대했던 친한 친구 가족 기타 지인들역시 각자의 힘듦때문에 나를 잘 봐줄수없을때도 많아요.. 나. 나만이 나에 대해 정성껏 들여다보고 케어해줄 수 있어요. 내가 지금 어떤상태인지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는 내가 처방을 내릴 수 있어요.(정신과의사쌤과 상담 역시 약처방+일상생활 묻고답하기 그 일상에서 생겼던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그렇다면 그런 어려움이있을때 무엇을할수있을지를 봅니다.) 자해문제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은데 칼을 들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또는 필기도구로 지금 내가 어떤지에대해 써 보시고 한줄 한줄 자문자답 분석해보세요.. 예)공허하다..그래서 손목에 자해를 해 버렸다 =>나는 왜 공허할때(부정적인감정이 날 덮칠때) 자해를 하게될까??피의 색?(붉은.자극적임)피의 온도?(체온.따뜻함) =>그럼 난 부정적인 감정이 날 덮칠때 이 기분을 없애기위해 자극적이고 예쁘면서도 체온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따뜻함.(또는 위로)이 필요하구나.. =>그럼 자해말고 이론 느낌들을 연출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내가 나에게 하고싶은말,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녹음해보거나 공책에 원없이 쓰고 따뜻한물에 손을 1분 담가보며 내가 나를 위로해보기 .. =>내가 몰입하여 할수있는 일 찾기(예: 캘리그라피 글씨연습,컬러링북이나 만다라 색칠등)

5Matild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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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난문제가 많은 사람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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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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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이들과 친구들과 의사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고 또 알아보는 사이에 나에 대해 알게 된게 있어 -------------------------------------------- 난 어째서 다른 이들에게 혹은 사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조차 왜 이리 직설적이고 불만을 토로하고 화를 내고 까탈스럽게 귀찮게 했나 했더니 다들 떠나갈까봐 두려웠던 거였네.... 두려워서 울고 화를 냈던거네.... 그래도 또 그 짐들을 스스로 다시 짊어지고 힘들다고 화를 내고 떠나지 말라고 떠나지 말라고 난 당신들에게 잘할테니 라고 행동으로 외쳐봐도 결국은 보잘것 없는 나라는 불만투성이 인간 곁에서 멀어져가게 만들어버렸네 또..... 부담받았을 사람한테 어이가 없었을 사람한테 다시금 또 미안해진다. 떠나지 말라고 화를 내는 꼴이란..... 당분간은 지쳐 쓰러진채로 있어야지 되지도 않는 아둥바둥 거리기 그만!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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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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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는보고싶지 않지만 아침새는 보고싶어

qwer0izzz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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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두가 알아버렸네.

zaha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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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눈을 감으면 뭔가 엄청나게 커다랗고 기괴한 것이 날 덮치려 하는게 눈에 보인다. 그, 눈감으면 보이는 흰색검은색같은 빛으로 보이는걸로. 왜인지 모르겠다.. 평소에 겁도 없는데, 무덤덤하게 사는데, 눈 감았을때 그 쿵쿵거림, 기괴하고 이상한 것만 볼때면 급하게 눈을 뜨게 된다. 어떤날은 매우 작은것이 혼자 외롭게 서있다 갑자기 저 커다란것에게 삼켜지는 것도 보이고.. 작은게 나라는 생각도 무의식적으로 든다. 진짜 말도 안되는거 아는데 눈만 감으면 보인다. 진정하려고 노력하면 좀 나아지긴 하는데, 하루든 이틀이든 지나면 또 그런다. 병원을 가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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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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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이 ***놈의 손목을 귿는 것이 일상인데 자꾸만 이것을 하지 말라며 괴롭히고 괴롭힌다 그러면서 도움을 정하면 그들은 모른척하지 이상해 정말 이상해 난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에 불안증세를 심하게 느껴 너희들은 내 기분을 모르면서 왜 자꾸 날 가르쳐들고 괴롭히는 걸까? 이상해 너희들은 정말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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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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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대인기피증과 불안감이 꽤나 높고 오랜기간동안 지속되어갑니다. 그 동안 자해도 하고 자살준비도 했어요 그리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려 전 이렇다라고 했어요 혼났습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심리상담인데 왜 저를 안대려가려 하시는걸까요 그리고 자해또 하면 죽여버린다고 하시고 자해하는거 쇼라며 절 울렸어요 이렇게 글을 올린지도 벌써 몇달째입니다. 이제 점점 희망의 끈을 놓고 있어요 전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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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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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 누군가 나를 위로해 줘요 그리고 말해줘요 괜찮아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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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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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말인 거 알지만, 차라리 손목을 긋다가 잘려버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걱정도 관심도 위로도 모두 나에게 쏠릴테니까. 너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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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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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너무 많이 무너져내렸고 지금도 무너지는 중이지만, 저 이제 일어서 볼려고 해요. 다들 응원의 한마디 해주실래요?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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