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에 애도하지 못하고 묻어내기 바쁘다. 오히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적시에 애도하지 못하고 묻어내기 바쁘다. 오히려 더 아득바득 살려고 되도 않는 속에 음식을 밀어넣고 숨을 쉬고 잠을 잔다. 아프지 않으려 발악하듯 상비약만 몇 가지를 털어넣고. 그렇게 산다. 만나는 누군가 진심이든 아니든 나는 거기에 내 사활을 건다. 순간의 다정을 버티지 못하고 또 눈을 가린 채로 콜라 한 모금, 또 뒤돌아서 사이다 한 모금. 그렇게 나 스스로를 속인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