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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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밤에 잠이 안오고 힘드네요. 위로 격려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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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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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랜만에 왔어 근데 왜 여기 들어오자마자 눈물이 나지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또 내일 눈 퉁퉁 붓겠네 오늘 몇 달만에 친구를 만났어 좋은 앤데 역시 내 이야기를 못하겠더라 사실 별 이야기가 아니니까 더 못하는 것도 있어 나도 내가 언제부터 우울했는지 모르겠으니까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살았는데 왜 나만 이러지 아직도 난 날 사랑하지 않아 아 글 쓰니까 좀 가라앉는다 아니야 디시 또 눈물이 나 울기 싫은데 눈물은 왜 이렇게 많은지 시간이 약일까 왜 난 이렇게 힘들어할까 힘들 이유가 없잖아 근데 난 왜이래 모든게 버거워

darangdara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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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좋은 향초를 켜고 나무 심지가 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잡념이 사라진다. 그때 나는 내게 물어본다. 나도 너처럼 그렇게 화려하게 세상을 살 수 있을까? 하고... 비록 그 모습이 영원할 수는 없어도 그렇게 불타오를 수 있는 젊음이 내게도 있으니까 가능하겠지? 심지가 타면서 녹아버린 촛농을 아까워 하지마 아끼려고 모아둔 그 촛농이 다시 굳으면 더 오래 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을거야 오히려 그 촛농이 차오르다 흔들려 너의 화려함을 꺼트릴지도 몰라. 그러니 녹아버린 촛농을 버려서 심지가 더 활활 타오르게 해줘. 마치 지난 과거의 일과 그에 대한 후회에 미련 갖지 않고 새롭게 지금을, 또 새로운 미래를 위하듯이 말이야. 평생 우울할 것도 아니잖아.. 평생 힘들 것도 아니잖아.. 괜찮을거야...괜찮을거야... 세상이 내가 걸을 수 있는 행복으로 가는 길 하나쯤은 남겨 둘 테니까 보일 때까지 걸어가자. 뛰어갈 필요도 없잖아? 걸어도 결국 길은 나오니까. 뛰어가서 빨리 도착 한들 숨 헐떡이느라 행복을 즐기지도 못하고 쓰러지기는 싫으니까!

closed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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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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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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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두워저버린 야영장에서 나는 온갖 땀과 눈물 콧물 다 흘리며 발작을 일으켰다 평소에 무서워했던 어둠이지만 그날따라 어둠은 더욱 무섭게 다가왔다 내게 어둠에 어떤 안 좋은 기억이 있는지 모르겠다 어둡기만 하면 머리가 아프고 극도로 불안해지고 무섭다 그런 증상이 있었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 누가보면 나를 어릴 때 어두운데 두고 학대한 줄 알겠다라고 말했다 원인이 뭘까 모르겠다 여전히 무섭다

mayway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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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경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저를 좋아해주고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도 힘드네요. 그래서 취미를 가지기로 했어요. 제과,제빵!!학원이 아니라 제가 직접 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나눠줄거에요. 예전부터 그런걸 좋아했거든요. 회사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뭔가를 나눠주먼 그에 대한 보답도 돌아오는데 꼭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그냥 기뻐요 그런게... 그래서 앞으로 사람들에게 제 마음을 더 열어놓고 더 가까워 지려구요.

closed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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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거 쉬울 줄 알았는데 막상 죽으려니까 자꾸 핑계만 대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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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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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역상담센터를 다녀왔던적이 있어요. 마음은 힘들고 돈은 없었을때.. 물론 여전히 같은 상황이지만. 스트레스 신체반응을 쟀는데 '정상'으로 나오더라구요. 난 너무 힘들었는데.. 거기까지 가는 길도 힘들었는데... 스스로 체크한 검사지에는 제 마음이 이미 무너졌다 하는데 몸은 아무렇지 않데요 괜찮데요 그 후론 제가 힘들고 아픈게 다 거짓같아요 센터에선 상담예약을 잡아줄 수 있다고 했는데, 비웃는거 같이 느껴져서 도망쳤어요. 네가 뭐가 힘드냐 다른 사람은 더 힘든데 하는 것처럼. 아니라는거 알아요 그 분도 선의의 손길을 내준건데 제가 겁이나서 잡지 못한거에요 그깟 시선이 뭐라고 거짓이라도 이제 아픈건 싫은데 제가 용기내면 이제 안아플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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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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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어 묻지마 그만 내버려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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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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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 생각은 않고 늘어만 가는 허벅지 위 붉은 선들이 나를 또 선택의 기로에 올린다. 긋고 싶다라는 욕망이 정신을 지배하지만 긋지 말아야지라고 결심한지 고작 하루도 지나지 않아 억지로 욕망을 잠재운다.

Aprili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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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모든일이 다 나때문인것같고 나만 모자르고 나만 뒤떨어지고 나만 불행하다고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나를 괴롭히고 못살게굴고 압박하면 지냈죠. 그러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공황장애가왔고 약 없이는 숨쉬는것조차 버거웠어요. 근데 약을 먹고 '그래 내가 이렇게 약까지 먹어가면서 꼭 나를 괴롭혀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나를 조금씩 놓는 연습을했어요. 무슨일을 하더라도 그건 나의 잘못이아니야! 잘못이 있다면 풀어나가면돼! 나만 불행한게 아냐! 주위를 둘러봐 나와 다른 아픔이라고해서 무시하고 나만 제일 고통스럽다고 느끼고있잖아! 남들도 다 똑같아!! 처음엔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미 부정적인 마음이 저를 다 집어삼켰었거든요. 그래도 여러분 저는 정말 잘나지도 그렇다고 용기가 있지도 멋진사람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적으로 뒤떨어진다고도 볼 수 있죠. 너무 힘들땐 조금은 날 쉬게해줘도 괜찮아요 저 또한 여전히 현재진행중이지만 전 지금의 저에 만족하고 더 발전할수있는 힘이 생겼어요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yyctp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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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감으면 악몽을 꾼다 너무 힘들다 정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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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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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만 싶어지는 이유가 뭘까. 왜 어째서 아무리 되돌아보고, 깨달음을 하고 별짓거리를 다해도...ㅎ 바뀌질 않네. 빨리 자살하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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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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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자신감이 없으면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을 못한다는걸 깨달았다. 너무 힘들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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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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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긴장이랑 흥분이 잦은데 이게 시도때도 없습니다. 웃기실 수 있는데 제 성격은 욱하지도 급하지도 않고, 오히려 명상이나 하면서 여유를 즐기는게 낙입니다. 신체건강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정신적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타입도 아니고요. 몸만 스트레스 받은 것처럼 혼자 갑자기 심장이 벌렁거리고, 숨도 가빠지고, 말 더듬고, 식은땀에 손발 차가워지면서 위장까지 뒤집어집니다. 심지어 자는 와중에도 그래서 잠도 잘 못자고, 몸이 가만히 누워있는데도 불구하고 깜짝깜짝놀라고 그래요. 물론 정신은 평온하지만요.. 아무리봐도 스트레스받아서 그러는거 같은데 전 스트레스 받은 기억이 없어요. 오늘 같은 경우는 창밖 풍경감상했는데 풍경으로 마음의 안정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기분좋고 평온해야 되는데 마음은 평온한데 심장이 팝핀추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몸이 엄청 긴장하더라고요 갑자기,, 결국엔 과민성 대장염이 돋아서 지금까지 배아파서 구릅니다. 배 아픈게 일상이에요. 왜 자기 멋대로 긴장하고 흥분하는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병원도 가봤는데 몸에 이상은 없었거든요. 과민성 대장염도 의사께서 몸 뜨시게하고 스트레스만 안 받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스트레스도 안 받고 뜨신데서 아~ 뜨시다~해도 아픈건 마찬가지고, 가족들이랑 집에서 편하게 웃고 떠들다 갑자기 그러기도 하고,, 하품하다가도 그래서 제 몸 달래는게 일이에요. 거의 요양수준인데 제 몸을 진정시킬 방법 없을까요. 다른건 몰라도 간혹가다 친구랑 밥먹자고 대화하다 갑자기 흥분해서 난 도도도도돈까쓰가 먹..먹고싶어라고 말하고 싶지 않거든요. 목소리도 말투도 조곤조곤한데 조곤조곤하게 더듬으면 이상하잖아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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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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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안녕 하세요 저는 미만성뇌손상....ㅠ20살 환자입니다 제페이지 보시다시피 저는 같은 성별을 좋아하는 20살입니다 하...여자친구아 1시간 걸리는 지역에 사는데 갈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제가 아픈데 그러게 하니깐 별로 안좋아하는걸까요???......솔직히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것도 애인이 안좋아한다면 헤어지는게 나은거 같아요 많이나아서 갈수있는데 엄마몰래 갈려고하는데...여자친구는 제가 걱정되서 그러는걸까요?ㅠㅠ

uminj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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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 시켜서 미안해요 우울한 일 있으면 당신 자신한테 말하라고 하시는 거랑 힘내라며 다독여주고 위로해주시는 거 정말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전 걱정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요 무슨 위로를 들어도 나아질 수 없는 제 걱정만 하시다 저한테 질리고 지치실까봐 그게 무서워서 절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전 걱정할 가치도 필요도 없는 인간이에요 왜 저같은 걸 걱정하시나요 미안해요

gardenlov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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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같이 자살하실분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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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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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가 지금 너무 우울하고 자꾸 남들 죽이고싶은 생각들어서 저희 부모님께 정신과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어요 근데 그게 공부방해하는 장애때문에 그런거라고 기도를 더 열심히 하라고 하시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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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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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울고 싶어요. 내일 눈이 부을까 고민하지 않고, 남들에게 들킬 걱정 없이, 힘이 빠져서 멈춰야 할 필요없이 펑펑 울어버리고 싶어요. 왜 나는 우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할까요.

bluebird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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