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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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어떤 일을 실패하고 나면 한 달 정도 우울해 하고, 기분이 안 좋습니다. 모르겠어요, 제가 왜 이러는지. 확실한 한 가지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되게 금방 털어내거든요. 제가 "안 속상해?" 라고 물어보면, "그게 뭐라고 목매." 라면서 태연하거든요. 그런 분들이 부러워요. 지금도 굉장히 큰 기회가 왔어요. 제가 오랫동안 원했던 일을 할 수있는 기회가요. 그런데 너무 무서워요. 또 실패할까 봐요. 저는 제가 완벽하지만은 않은 인간이라는 것을 잘 알아요. 그런데, 하.... 잘 모르겠어요. 제가 실패해도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ㅎㅎ

271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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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성격 더러운 것 같다. 또 불효했다. 그냥 넘겨도 될 걸 대들었다. 부모가 날 혼낼 때면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나쁜일이 너의 행동탓이야." 와 같은 말로 들린다. 자살하고싶다. 자살하고싶다. 불효가 되고 부모가 우는것보다 죽은뒤 나쁜년 왜 이딴걸로 죽어. 라고 할까봐 못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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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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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사랑한다는게 뭘까 오래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고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고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나도 그렇듯이 신앙인들이 믿음처럼 살*** 못한다는게 참 힘들면서 싫어요. 정작 말하는대로 살*** 못하는 아이를 보면서 짜증이 나고 판단만 하게 되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시지만 전 아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미숙해요. 그 아이를 보면 인간이 싫어지는 정도로 신뢰도 안가고 하는 말이 모두 거짓부렁 같아요. 내 자신의 연약함도 상대방의 연약함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 마음이 문제인것 같지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wonder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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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날버렸어 외로워 슬퍼 눈물만나 매일매일 방안에 갇혀서 햇빛본지가 언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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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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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일이었는데요 내 뒤에 여자분이있었는데요 버튼을 눌렸는데.. 버스가 문을 안열어주시는거에요 여자분께서 '문열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버스기사님이 못들으셨나봐요 제가 자신감이없어서.. 대신 버스기사님 듣게 말해주지못한게 후회되고 죄송스러워요.. 자신감키우고싶어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hiru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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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쉽게 속이울렁거립니다.. 긴장을 하는순간 예를들면 좋아하는 여자와 카톡을하는사이에도 긴장을해서 밥먹는중간에도 구역질하고, 내일이 중요한 대회가있거나 약속이있으면 전전전날부터는 그생각때문에 밥을 못먹습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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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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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가바여.. 화내는 사람이 멋잇어요.. 저는 화를 잘 못내거든요 ㅎㅎ 시비걸고 남을 깔아뭉개려는 남자의 특성이 저는 좋아요 저한테 화낼때는 무섭지만 어쩌면 오싹오싹합니다 저는 누가 화내면 아무말도 못하고 어떤행동도 할수가 없어요 약간 상처받는 것에 알수없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마조끼가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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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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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이가 되어야한다는 말에 한 번도 반항하지 않고 살아온 지금까지의 세월.. 이제와서 자신이 하고 싶은걸 찾으려고 하니 착한아이가 무너질까봐 그런 자신으로 부모님께 미움받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자신이 있다 당신들께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기위해 나는 스스로의 날개를 꺾고 스스로를 철장에 가둬 이제는 당신들 없이 아무것도 할 수없게 되었는데 그랬는데도 이제와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싶어 하다니 아주 ***같은 짓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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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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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아닙니다 저는 13살 축구 농구 등을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여 활동할때 편할수있도록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니가 남자냐! 머리를 왜 자르냐!여자는 머리를 길러야하는거야! 등 머리를 자르지말라고 하십니다 미용실가서 잘랐다가 어른들한테 미움을 받는게 많았어요...단지 활동적인걸 좋아하고 머리가 짧은걸 좋아하면 남자인가요? 여자는 무조건 조신해야되나요? 저는 정말 내가 남자이면 행복할거야라는 생각에 빠지게되죠 친구도 여자얘들보단 남자아이들과 같이 놀고 가끔은 레슬링도 즐겨하고요 그런데 어른들은 반대하셔서...고민이 많아요 저의 고민좀 들어주세요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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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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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교에서 모범상을 받았어요. 사실 저는 지금 대학생이지만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으로 거의 왕따같이 아싸가 되었어요. 그런 제가 학과 모범상을 받았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무서워요. 사실 전 제가 받을 줄 몰랐지만 받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고 오히려 상점을 받을 기회를 놓치고, 남들 다 받을때 적게 받거나, 오히려 못받은 적이 많아요. 이런 제가 상을 받아 뭔가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상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이런 생각이나 모습을 보일 때마다 제 스스로가 한심하고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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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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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아요. 열등감인거 같기도 하고 피해망상 같기도 하고 쓸데없이 삼정 소모만 되고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이 제가 욕심 많고 질투 많고 이런 모습을 알면 저와 거리를 두고 그럴껄 아니까 더 신경쓰이고 정말로 욕심 부리기도 싫고 질투하기도 싫은데 마음대로 안됩니다.. 누가 공부한대 하면 저도 해야될 것 같고 더 많이 해야될 것 같고 더 열심히 해야될 것 같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받고 다른 애들이 제 성적을 물어보면 그게 그렇게 절 견제하는듯한 느낌이여서 더 스트레스받고 그러면서 그 애들이 더 신경쓰이고 공부에서만 그러면 그래도 동기부여라도 받고 공부 할 수 있잖아 하면서 다독이겠는데 진짜 모든곳에서 그러니까 괜히 경쟁심만 생기도 질투하고 미워해지고 그러는게 저한테도 너무 힘들고 그냥 제 성격이 너무 못된것 같고 제가 못된 사람인게 너무 싫고 사람은 못고쳐 쓴다고 그런 말처럼 고쳐지지도 않고 뭘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좋은사람이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화도 나고 그러네요 이런 고민자체가 그냥 제가 못됐다는걸 증명하는거 같기도하고.. 이 고민부터가 내가 감정노동해서 힘들다 이런거니까 또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 같고ㅠ 그냥 전 본성이 쓰레기인걸까요.. 이런건 어떻게 못고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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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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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우울해진다.. 나보다 더 힘들고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들.. 그래도 사람이란게 참 이기적이다. 내 아픔이 먼저고 내 힘듬을 알아야할 주길 바라고 달래주길 원한다.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내가 달라져야 하는건데.. 오늘도 난 운동을 빼먹고 집안일만 했네.. 술먹고 싶었는데 ***.. 내일은 꼭 운동갔다와야겠다. 잡생각 좀 없애야지.

dudtnrl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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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왜이렇게 한없이 우울해질까요... 낮에 웃으면서 잘 지내다 와도 밤이 되고 방안에 혼자 있다보면 또 한없이 우울해져요. 혼자 있다보니 이런저런 걱정들도 생각이 나서 그런거 같은데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싫지는 않은데... 조울증도 아니고 낮과 밤의 감정변화가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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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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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면 나는 이제 스물이 된다 올 한해 꾸준히 무엇인가를 했지만 뭘 딱히 열심히 한것 같지는 않다 내가 바랬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고 결국 수능에서도 기적은 일어나지않았다 남들은 결과에 웃고 울고 하는데 수시도 정시도 모두 제대로 써***도 못한 나는 실패아닌 실패를 한채 강제 재수를 하게 되었다 고교입시에 실패한지 3년.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들은 이미 기억속 저편으로 사라졌고 나는 또다시 실수를 반복했다 1에서 시작해 4로 끝나는 3년의 결과와 서서히 떨어져 지금은 지하 4층쯤 있는 내 자존감 공부하겠다고 많은 걸 포기했는데 할 줄 아는것 하나없고 잘하는것도 하나없는데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인 것 같아서 눈물이 맺힌다 우리집 가난한데 맨날 똑같은 옷 입으면서 편의점 커피하나 못 사먹으면서 혹시 딸 주눅들까봐 공부하는데 돈 아끼지 말라고 너네 쓰라고 버는거라고 한번도 자식들한테 돈 없다는 소리한 적 없는 부모님 고등학생이되고 방황하는 동생과 그런 동생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주는 무능한 나 그래도 이제껏 행복하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건 그냥 조작된 웃음이었나보다 돌아보니 딱히 연락할 친구도 없고 찾*** 후배도 없고 또래와 공감대도 별로없다 혼자 낯선 곳에 떨어진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다 이제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무기력하게 하루하루 미루고만 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감정은 시소를 타고 우울함과 불안함은 나를 낭떠러지로 밀어내고 있다 내가 나를 지킬 수 있을까 해가 바뀌면 나는 이제 스물이 된다 어른이 된 나는 좀 괜찮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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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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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고 조용한성격은 바뀌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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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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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시작하기 전에 벌컥 두려움이 밀려올 때가 있어요. 왜 그런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winniethepoo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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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힘들어 죽겠는데 죽기에는 내가 살아온게 너무 아깝고 아직 한참 남았고 몇년 후면 내인생이 빛날거라는 희망이 있어서 못죽겠다. 그런데 진짜 나는 인생 살기가 죽을듯이 힘겹다 내 인생이 순정만화면 좋겠다 아무리 힘들어도 헤피엔딩이고 백마탄 왕자님이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이쁘고 맨날 이쁨받고 그러면서 살고싶다 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리고 싶은데 죽을수도 없고 눈물도 메말라 나오지않을때 이럴때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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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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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나의 개성을 무시하려 한다 그들이 잘못된것일까 내가 잘못된것일까... 서서히 삶이 지쳐간다

kindeath66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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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의욕, 무의지로 살아가는 나 자신이 싫다. 하지말아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정말 의지를 너무 키우고 싶고 이런 내 모습에 자책감이 든다. 의지가 있는 ‘나’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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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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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리걱정하는 소심한 타입이에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pinkgirl7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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