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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쁠 때 마음껏 웃는 법을 몰라 슬플 때 가슴 아리게 웃는 법부터 배웠어 내가 기쁠 때보다 다른 사람들이 기쁠 때 그제서야 뛸 듯이 기뻐 왜 내 인생의 주인공이 자꾸 남인걸까 주연을 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한걸까

kid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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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소심해서 저극적이지도 못하고 학교에서도 말도없고이제 6학년 되는대 친구 많이 만들었음 좋겠는데 이성격으로 어떻게하죠? 전 누군가가 다가와 주길 바라고 다가와 주질 안으면 말도 못꺼네고 성격좀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할수 있게 바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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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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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의존적이에요.. 힘들때 가끔씩 기댈수는 있죠 근데 문제는 저는 너무 다 의존하려는거 같아요 제가 뭐가 됬든 좀 스스로 노력이라도 해야는데 너무 진짜 무슨 유치원생처럼..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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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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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그다지 사랑받을수있는 환경에서 자란것이 아니었어요 이런환경이 저를 어둡고 항상 걱정많은 부정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어요 소심한데 한번욱하면 표정관리 안되고 그자리에서싫은티가 다나지요 그래서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잘모르고 사랑들은 저를예민한 사람으로 받아들여 거리감을 두는것같아요 학창시절그래서 거의은따였고 직장생활하는지금도 직책은 나름위지만 지금도 제곁에사람이 없는건 변함이없습니다 늘 남의입에 안좋게 오르내리는... 만만하니까... 결혼마저 없는집에 변변한 직장없는 남편만나제가 꼭 벌어야하니 관둘수도 없습니다 직장에서는 인간관계로 늘힘듭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내가 누군가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하면 남들이 저를보는시선은 불만많은사람에 입싼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직장에서도 남들 눈치보여 말한마디 제대로못해요 기분탓이 아니라 정말 그렇습니다 한번씩 내가 죽으면 다해결될까 그럼 애는 어떻게되나 이런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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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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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잔생각이 많아서 고민이다ㅜㅜ... 하나의 문장을 쓸때도 몇번은 고민하고 어느 하나의 얘기를 할때도 몇번은 고민하고 하여튼 쓸데없는 생각,걱정들이 너무많다ㅜㅜ 그러고 싶지않지만... 그게 쉽게 되는일인가ㅜ 진짜 쉽게 결정하고 빨리빨리해결할수있는 사람이 너무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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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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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곰인형을 하나 선물받았어. 다 커버린 지금도 내 상체보다 조금 더 큰, 그 시절엔 더더욱 컸을 곰인형을 말이야. 곰인형을 받던 때의 나는 행복해서, 선물이 기뻤지만 애틋하지 않았어. 그래서 며칠이 지나고는 그저 방 한켠에 장식처럼 앉혀둘 뿐이었지. 그렇게 몇 년이 지나, 내 행복은 끝이 났어.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예전같지 않아서 괴롭고 아프고 힘들었어. 그런데 사람들은 아직 내가 어렸다는 이유로 내가 아프지 않을거라고, 아파도 금방 잊을거라며 방치했어. 나날이 피폐해져가던 아직 어린 나는, 방 한 켠의 곰인형과 눈이 마주쳤어. 처음 받았던 그 모습 그대로 내가 놓아둔 그대로 내 앞에 앉아있는 곰인형을 마주했어. 엄마 품에 안긴 아기마냥 곰인형에 난 얼굴을 묻었어. 반듯하게 누워 이불을 덮고 자던 나는, 그 날 이후로 곰인형을 안고 새우처럼 누워야만 잠을 자. 나에게 신이 축복을 내린다면, 기적을 선물한다면... 그건 아마 곰인형이 살아 움직이게 되는 걸거야. 나에게 친구는 곰인형이야. 나에게 집은 내 곰인형이 있는 곳이야. 나에게 휴식은 내 곰인형을 안고 누워있는 것 뿐이야. 곰인형을 아끼게 된 나는, 행복하지 않아서 내 곰인형이 너무 애틋해. 내가 행복해져도 난 이제 곰인형을 방치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곰인형 없이는 사소한 불안조차 떨쳐낼 수 없는 나는, 너무 비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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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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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지금도 어린 나이지만.. 정말 어릴때부터 걱정이 많았어요. 무슨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거말고 다른 길은 없나 항상 새로운 일은 피하고 싶어하는 그런 성격이예요. 제 꿈은 오랫동안 제빵사였어요. 사실 이쪽으로 크게 경험을 해본 건 아니였지만 어릴때 짧은 순간 몇번 해봤던 경험이 저에게는 정말 깊게 와닿았는지 이꿈이 고등학교 진학을 정할때에도 크게 적용되고 한 3~4개월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저는 결국 조리를 배우는 특성화고로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올해 신입생으로 들어가는데 새벽마다 걱정을 하는게 이 학교에서 내가 잘 못해서 취업도 못하고 힘들게 살면 어쩌지 내가 못견디면 못견뎌서 나가고 싶어버리면 어떡하지 하다못해 이게 내 길이 아닌가 나 진짜 이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도 가요 정말 저도 이렇게 걱정만 하면서 살기가 너무 싫은데 누구한테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요. 부모님은 너무 바쁘고 친구들에게는 이렇게 깊게 다 털어놓을 생각은 없구요. 가끔은 이런 걱정들을 하다가 머리가 깨질것처럼 아프고 전기가 통하는 것 처럼 찌릿거리기도 하고 원래 제 나이에 다 이렇게 걱정만 하면서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그런가요.... 제가 너무 심각하고 예민하게 받아드리는 걸까요? 시작하기도 전에 겁먹고 포기할 생각을 먼저하는 건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그리고 다른 고민은 그냥 초등학생때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이유없이 울때가 많아요. 그냥 가만히 있다가 울컥하고 어쩔땐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우는걸로 풀기도 하구요. 이걸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가족들도 몰라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에 혼자 끙끙 앓고 계속 담아두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쿨한 성격이 되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들고 가끔 정말 소리지르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을때도 있구요.. 진짜 제 성격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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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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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학교1학년 1학기때 휴학을 했어요. 매일매일이 지옥 같았기 때문이죠. 학과는 좋았지만 아주 않 좋은 동기들을 만났어요. 뒷담화 앞담화는 기본에 잤네 안잤네 까지 자기네 마음대로 소문을 만들든 하는 동기들을 만났어요. 화장이란 걸 몰랐던 저는 ***을 대상이 쉽게 되었고 못생겼네, 옷을 개 그지 같이 입네 아줌마 같이 입네 부터 시작해서 카톡에서 욕을 하기 시작하고 자리도 뒤에앉아서 집에가서도 ***같이 놀겠지 거리면서 자기네들끼리 화장 실에서도 대놓고 까더라구요. 화장실 문이 얇아서 밖에 까지 들리는 걸 저는 들으면서 계속 우울해 졌어요. 몇명이 아니아 동기 50정도의 대부분이 그냥 자기네들끼리 키득거리니까 이길 방법이 없었어요. 하루하루 지옥이었어요. 온갖 패드립 욕하고 키특거리고 원래 알고 지내던 주변 사람들은 뭐라는거야? 말이되? 그런 애들이 있어? 이러면서 믿지 않더라구요. 점점 제 죽을 꺼같다는 생각과 우울한 상태가 최고 가 되었을때 학교를 자퇴하려 했어요. 이야기를 믿지도 않던 부모님은 자퇴는 절대 않된다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았어요. 결국 부모님을 못이기고 자퇴를 못하고 휴학만 했어요. 아.. 지금 생각만 한건데 치가 떨리네요. 정말 한동안은 등교하는데 탓던 지하철도 무서웠어요. 학교를 휴학안했다면 벌써 2학년이 되었겠네요. 지옥같던 학교릉 계속 다녔어야 했을까요. 전문대 학교 다니는 다른 주변 애들은 졸업 준비까지 하는데 멘탈이 약했던걸까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그런 ***은 동기들을 또 만나면 어떻게 이기죠. 복잡한 걱정이 계속 되요. 공부 여러개를 하지는 못하겠고 국어랑 수학을 공부 하고 있긴한데. 이 모든 과거에대한 두려움과 미래에대한 걱정과 고민으로 공부든 뭘 하든 일상생활에 무언가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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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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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고....급한성격가진 내가싫다..뚱뚱한나 진짜싫다... 외성적인성격도싫다....

kwo00364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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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해지고싶다.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되고싶다. 나는 사람들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 왠만한 사람은 상처받지 않는 말임을 알기에 내 상처받은 마음에게 나는 "너는 왜 이런것으로 상처를 받는거니, 이런건 상처받을만한 일이아니야" 라고 말한다. 나는 물론 강해지고싶다. 다른사람이 뭐라고하든 내길을 가고싶다. 그러고싶어 마음을 단련하려는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하려는데, 내마음은 썩고있나보다. 깊게 베인 상처에 반창고만 붙이고있나보다.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남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냥 이 아픔을 태우고싶다. 불에태워 없애고싶다. 난 이상한 사람인걸까?

ucha3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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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놓고싶다 어떤말이든 뭔말이든 하고싶은데 망설여지기도 그렇지만 시작하기 조차도 어렵다 위로받고싶은데 숨기고싶고 누구나 그럴것같은데 이런걸로 힘들어하는 내가 어이없어서 더밝아지고싶은데 솔직해지고싶지만 그러고싶지않다 별거 아닌걸로 힘들어하는거 같아 한심하다 살도빼야하는데 조절도 못하고 한심하게, 와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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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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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그사람이 이런 나를 받아주지 못할까봐 두렵다 나조차도 자신이 미운데 남이 나를 포용해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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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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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혼자있는시간이 제일 좋아요 그래도 친구가 아직까지는 저에게 활력소 같긴해요 하지만 요즘 집만가면 너무 우울하고 따분하고 오히려 다같이 있을때보다 방에 혼자있는게 제일 좋아요..왤까요 또 최근들어 부모님과 트러블도 자주 나구요 그럴때 마다 제감정을 제어를 못하겠어요 화가 너무 나고 우울하고 슬프고 내가 왜이럴까 생각이 들면서도 엄마아빠가 너무 미워요 저를 생각해서 잔소리하시는건 알겠지만 이제는 그런 잔소리를 들으면 듣기가 싫어요 그래서 요즘은 빨리 어른이 되서 자취하고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하는것 같아요..저도 제 고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답답하고 힘들고 짜증나는 감정만 분출하는것같네요 이런 감정들 어떻게 해야할까요..제어도 안되고 점점 가족이나 다른 어른들에대하여 반감이 생기네요..도와주세요

mistakegir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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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를 깔아놓은것자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항상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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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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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확실히 느끼게 된건데, 날이 갈 수록 내 폭력성이 짙어진다. 문제는 그 폭력적인 행동에서 내가 희열을 느끼는데에 있다. 진짜 싫다. 혹시 가정폭력을 일삼은 아비라는 놈한테 받은 영향일까..라고 의심..하고는 있다. 지금은 떨어져살지만, 그 인간한테 받은 영향때문이라면 난 진짜 그 인간 못죽이고는 못살것같다. 어떻게 나를 이렇게 철저하게 망쳐놓을 수가 있을까... 그래서 그냥 화가나면 억누르는 편이다. 내가 만약 폭력을 휘두르고 그로인해 희열을 느끼면 또다시 자괴감 이 형태가 계속 반복되서..그냥 참고참는다. 애초에 화도 많은편은 아니니까..근데 계속해서 폭력성이 점점 커질까봐. 사실 큰문제 인지아닌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냥 불안해서..그냥 갈수록 내가 점점 망가지는것같아서 조금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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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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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보이는 방법뭐가있지.. 나는 걍 친한애들한텐 정말 말 많고 안친한애들한텐 할얘기없으니까 별로없고 수업시간엔 걍 예의있게 얌전하고 그러는데 내친한친구들빼곤 3분의 2는 내가 많이 조용한앤줄알아.. 그리고 나랑친한 남자애는 내가 외톨이인줄알았데 그래서 친해지면서 말많은거보고 놀라웠데 고민이야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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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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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이 너무 많다. 열등감에 휩싸인다. 자존감이 너무 낮다. 친구들이 하나씩 다 떠나간다. 나의 투정을 받아줄 수 없다며 나의 절규를 이해할 수 없다며 내가 왜 이러는 지, 내가 왜 사소한 것에 관여하는 지 자기는 모르겠고 감당이 안된다고 나를 떠난다. 나 정말 ***년이다. 나는 정말 나쁜 사람이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를 모르니까 마음이 너무 갑갑하고 아프다. 나도 내가 왜 이럴까. 죽고싶다.

youthful8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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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앞에서 밝은 척 할수록 혼자있을 때 더 우울해진다 아프고 힘들고 위로 받고싶지만 남들에겐 말할 수 없다 이런 생각들이 날 더 외롭게 만들걸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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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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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30여년 넘게 살아오며 겹겹이 쌓이고 쌓인 허물이 허다한데 내가 남에 허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불평을 일삼고 타인을 헤아리지 않고 감싸주지 않았는데..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 나에 얄팍한 지론이라하여 되려 갈등만 커지게 한셈은 아닐까 정당한 말을 할때도 있고, 때론, 어리석게 감정섞인 말들을 많이 하고선 뒤돌아서면 늘 후회가 남는다..나는 미련하고 어리석구나를 느낄때 똑똑하게 말하는 일들은 어쩌면 나에겐 맞지 않음을.. 오늘은 이상히도 허하구나

Youngcity5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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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하지 못하다.딴 사람들이 내 초라한 모습을 볼까.내 진짜 모습을 보고 떠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난 자존감도 낮다.그래서 스스로를 자꾸 비참하게 만들고 또 그런 내가 싫다.악순환에 반복이다.그래도 행복해지고 싶고 꼭 언젠가는 그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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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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