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현재 중2여학생입니다.제가 애교를하거나 스킨쉽이 자연스럽거나 살가운성격이 아니여서,성격을바꾸고싶습니다.그 이유는 제 중1때 되게 좋아했던( 여자)선생님분들을 만나면 되게애교있고 살갑게대하고싶은데,너무너무 어렵네요ㅜㅜㅜㅜ주위 친구들시선도 많이 신경쓰이고요ㅜㅜㅜㅜ애들이 막이상하게 생각하면어뜩하지??이런걱정이 맴돌아서 너무어렵네요ㅜㅜ성격이 좀더 애교있고 살가운성격이 될수있을까요....막 선생님들손도잡고 팔장도끼고 다른애들처럼 살갑게하고싶네요ㅜㅜㅜㅜ

이거 저만그런건가요 평소 페메나 카톡을 잘 안하는데 막상 하게되도 말이 잘이어나가지 않고 금방 끊겨요 예전에 연락을 매일매일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계속 연락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어서인지 끊기지않고 꾸준히 했었지만 나중에 그 친구들이랑 연락이 끊겨서 너무 외롭고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애들한테 연락했는데 대화가 이어지긴 커녕 이거말했다 저거말했다 대화가 이어지질않더라고요 예전에 할 말없게 만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언젠가부터 애들이랑 연락이 끊기기 시작하고 대화가 이어지지않는 걸 체감하긴했는데 뭣때문에 그러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든건가..

나는 누구고 너는 누구고 우리는 누구일까 난 나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들여다 볼수록 내가 모르는 내 자신이 끝없이 흘러나와 나도 날 모르는데 너라고 날 알 수 있을까? 나도 날 모르는데 나라고 널 알 수 있을까?

한심해 진짜로

머리가 뜨거우면 안되고 가슴이 뜨거웠어야 했는데 나는 그동안그걸 글로만 알고 있었나봐요 나혼자 감정에 미쳐서 내 밑바닥까지 보여줘버렸으니 당연히 떠나갈 수 밖에.. 그런데 나는 그대를 미워하고 원망했으니 얼마나 끔찍했을까 그대는.. 가슴에 묻고 똑바로 살게요 혹시나 진짜 혹시나 우리 지나치게 되면 아 그래도 사람 구실하면서 잘사는구나 싶도록 열심히 살게요 미안해요 더이상은 문자로도.. 내마음이 전해지지 않게 할게요 미안해요 이만 ***줄게요 그대의 인생에서

어렸을땐 몰랐는데 나이가 어느정도 든순간 나보다 잘난 친구들을 보면 그냥 마냥 부럽다 그친구의 성격도 얼굴도 환경도 다 .. 나도 잘나고싶은데 잘난게없어서 내가너무 못나보인다

머리좋은사람과 머리 안좋은사람을 비교해서보면 티가 좀 나는것같애요 저만그런가요? 행동이라던지 어리버리같은경우에는 머리인가요 아님 노력인가요 아님 자신감이없어서인가요?

저는 20대 초반 남성입니다. 남자들이랑 노는 게 싫어요. 여성에 대해 성적으로 말하는 것도 듣기 싫고, 여성들과 같이 있을 때에도 군대얘기 하는 게 싫어요. 제 주변 남성분들은 감정적으로 반응해주지 않아서 싫어요. 그러다보니 여성분들과 주로 이야기 하는 데요. 너무 친구 같아서 남자로 안 느껴진데요. 저는 다른 남성들처럼 행동하는 연기도 싫고, 저는 저이고 싶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안 생겨요...ㅠ 저로써 살아가는 자신감이 줄어들어가요 ㅠ 응원해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제 인생이 나쁜 건 아닌데, 저보다 좋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신은 불공평한가봐요. 어느 친구가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해서 부러웠는데 이런 사람이 제 주위에 한두명이 아니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저랑 비교를 하게되요. 난 얼굴도 안 이쁘고 센스없고 자기관리도 못하고 재미있지도 않고.. 그래서 자기비하를 하게 되고 제 자신이 싫어지네요.

밤에는 생각이 많아지고 그만큼 깊어진다. 그래서 나는 주로 밤에 즉흥적이거나 결정을 잘 내린다. 그래서 그게 나에게 안 좋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 난 지금 페이스북을 없애려 한다. 이게 나에게 도움이 될 지 아니면 날 불안하게 힐지는 모르겠다. 우선 해보자. 안되면 다시 시도하면 되니까.. 우선 해보는거야 생각만 하지말고. 조금씩 바꿔나가보자.

저는 아무래도 제 집안에서는 정말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저한테 있어 집이란 그냥 완전히 쉬는 곳인 걸로 저한테는 인식이 박혀졌나봐요. 네 전 집에서는 아무것도하면 안돼요. 그러니 전 이제 집을 떠나 움직이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자존감 도둑이라면 걘 남는거라도 있겄네

얼마전에 내 진심이 남에게 오해가 되어 그 오해가 오해를 낳고 계속 빗나가고 부풀려지는 내 마음이 안타까웠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그래도 그 멍이 가슴 속 안에 머물러 가끔 심장을 무겁게 만든다. 내가 남에게 내 마음을 솔직히 전달하지 않아서 그럴까? 섭섭하거나 서운하거나 힘든 것을 남에게 말하기란 내겐 너무 어려운 일이라 오늘도 내일도 혼자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 같다. 내 마음을 말할 상대가 없는게 너무 힘들다.

나는 남 얘기는 잘들어주지 정작 내 얘기는 안들려

사람 사귀는게 너무 어려워요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항상 남들과 지내는게 힘들고 버거웠던것같아요 맨날 반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는 한두명... 그것도 마음맞는애 아니면 그냥 혼자다니는것처럼 안보이기 위한 1년짜리 협정?ㅋㅋ같은관계였고 어릴때부터 비만이었어서 모르는새에 많이 위축됐는지 마르고예쁜애들한테는 아예 다가갈 용기도 안나서 늘 나랑 비슷해보이는 애들한테만 다가가게 되고.... 이게 몇년동안 계속되다 보니 진짜 내가 겉모습으로만 사람격을 따져 사귀는 쓰레기인것 같고 그 친구들한테도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점점 대인관계에 자신이없어져서 고3도 아싸로 지내고 결국 대학와서까지 아싸네요 저도 어떻게 잘해보고싶은데 아예 사람을 많이 사귀어본 경험이 없으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처음부터 세상에 안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지금 중학교에 다니고있는 중2 입니다. 근데 저에겐 큰 고민이 있어요 ... 그 고민은 바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잘하지 못한다는거에요. 예를 들어 학교에서 자리에 앉아서 발표하는건 그나마 쉬운데, 교탁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심장이 빨리뛰고 얼굴이 빨개지고 손이 막 떨려요 ... 근데 이제 학교에서나 다른장소에서 점점더 발표를 많이 하게 될텐데 저도 이런 저를 고치고 싶어요 ... 해결할수있는방법이 있나요 ???

난 그냥 누군가랑 친해지는데에 재능이 없나봐.

ㅏㅏㅏ 어떡하죠 몇년이 지나도 모둠수업은 너무 싫어요... 모둠 짤 때 제가 너무 쓸모없어서 그냥 같이 모둠된 애들한테 미안해지고... 모둠수업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속이 안좋아져요ㅠㅠㅠ 앞에 나가서 발표해야 한다는 것도 너무 무섭고ㅠㅠㅠㅠㅠ 그냥 다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져요...ㅠ

저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한 남자친구를 여러번 붙잡았어요. 남자친구도 아직 저한테 마음이 있는것같은데 연애하며 서로 안맞는 성향때문에 매번 다툴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다시 사귀고싶어하진 않는거같아요. 만약에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제가 일방적으로 다 맞춰야할것만 같아서 두렵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고싶어요. 다시 사귀어도 언젠가는 같은 문제로 부딪힐거같다는 느낌이 계속 드는데도 다시 만나고싶어요.

전 스스로 말합니다. 전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네. 사람이 싫습니다. 제 얘길 들은 모든이가 당연히 절 좋아하지 않지요. 그런 적대감을 감수하면서까지도 말하는 제 진심은 사람이 싫다...입니다. 왜 싫은지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질감. 환멸. 외로움. 공감불가. 이용하려는 의도. 감정착취. 집단성. 주관과 개성따위 없는 유행놀이. 이령비령. 이중성.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날 희생***는 꼬드김. 이런 사람들 속에서라도 살아야하고 사회성이 생존요소인 인간이라는 존재 = 나. 어릴때부터... 어릴때부터 환멸을 느꼈습니다. 아마 조용하고 세심하고 생각이 많았던 제 성격탓도 있겠죠. 주위에서 보고 느끼고 이론화 시켰던거겠죠. 부적응. 그것도 틀리진 않겠죠. 다수와 일치하지 못했거든요. 다수결이 늘 옳지도 않지만요. 전 머리수에서 밀린 소수파였습니다. 열명 중 여덟이 열광하는 연예인을 싫어하는 한명이랄까. 공감능력이 없었을 수도 있지요. 뒷담화는 도통 못 끼겠더군요. 재미도 감동도 없잖아요. 시간낭비. 그래서 아싸로 놀거나 쿨한 패거리에 밥 같이 먹고 흩어지던 기억이 나네요.ㅋ 나이를 먹어가며 사람들 틈에서 살***수밖에 없단걸 깨달았죠. 그들에게서 얻는것으로 생존할 수밖에 없음을 알았죠. 돈. 동정. 호감. 관심. 유희 등등. 나도 그래봤자 늙어가는 인간이구나. 그래서 지조없게도 뒷담화도 배우고. 착한척도 하고. 겸손의 멘트도 빼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겸손하고 잘 퍼주며 재밌고 이해해주며 능력있는 내편`을 매우 좋아합니다. 사랑한다고도 합니다. 성실한 부하직원. 예쁘고 이해심 폭발하는 여친. 공감과 위로 쩌는 언니. 웃긴 친구. 이제 돈만 많으면 되겠어요. 제대로 인기폭발하겠죠? 전 제가 제일 환멸하던 존재. 사람. 그 자체죠.ㅋㅋㅋ 마치 뫼비우스의 띠 마냥 이야기는 돌고 돕니다. 전 저를 위해 살지 못합니다. 너무나 나약하기 때문입니다. 생존역시 나를 위한 것이긴 하지만 생존을 위해 인간사회에서의 틀에 맞추어 다이어트도 하고 눈물의 사과도 하고 용서를 하며 이쁜짓을 골라하죠. 이렇게 돌고 돌아 저는 역시 사람이 싫은겁니다. 제게 이곳은 사실 너무나 숨막히는 곳입니다. 너무 힘든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