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관계로 크게 상처받은 일이 있어서 그 후로는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유머있는 말도 못하고 제 의견도 얘기 못했어요 다들 싫다고 하고 저를 싫어할까봐... 근데 오늘 처음으로 반 친구들 있는 곳에서 제 의견을 말했어요! 다들 제 의견을 잘 들어주고 수렴해주고 그랬어요 덕분에 얘들도 저를 더 편하게 생각하고 다가오는 것 같고 행사 때 맡을 역할도 있게됐어요!!! 친구들이랑 더 가까워진 건 물론이구요 너무너무 뿌듯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요 제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뱉으니까 그 뒤는 조금 쉽더라구요 저 같은 성격을 가진 분들이 계시다면 꼭 저처럼 용기내서 말 할 수 있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