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얘기 들어주고 상담해주는거 좋아하는 어린 아이였던 나 각각 다른 성격에 여러 상담을 듣다보니 이해할 수 있는 폭 넓어져서 무턱대고 좋아한 나 나중에 안 좋아질 것도 모른채 그렇게 지내다보니 내 주장은 사라져버린 나 오늘 나의 기분이 뭔지 어떤지 나도 모를만큼 진짜 가아아아끄음 내가 서운했다고 느꼈을 때 내 상담 들어줄 사람도 없다고 그 사람들은 내 얘기에 관심도 없겠지?라고 생각하는 나 그렇게 날 숨기게 된 나 힘들다. 이제 상담 듣는거 그리고 이러는 내가 그만하고 싶다. 상담 진~지하게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어디갔죠? 좀 들어줘요. 물어봐줘요. 오늘 어땠냐고 오늘 하루 힘들진 않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