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야지 ❤ ❤(╹◡╹)v❤ ❤
행복해야지 ❤ ❤(╹◡╹)v❤ ❤
친구에겐 힐러, 구원자인 나. 가족에겐 아무것도 아닌 존재, 쓰레기인 나. 사랑하는 사람에겐 살아온 인생이 쓸쓸하고 비참해서 아무것도 말할 게 없는 나. 결국 가면 쓰고 강한 척만 하는 나.
첫단추부터 잘못된거같아요. 임신사실을알고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지금에시댁과 신랑은 아이를 없***고 했죠. 그때부터 저는 마음에상처를 단단히 받은거 같아요. 물론 어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서라도 키울테니 헤어지자고했죠. 그러나 어렵게 결혼 승락을 하시더군요. 아주 귀한자식 고생시킬까봐 걱정하시는 시어머니.. 그리고 원하지않는 상황에 책임은 지겠다는 남편.. 그러니 결혼생활은 제가 원하는 삶과는 정반대였어요 소통은커녕 임신하고 배불뚝이가 된 저를 집에두고선 몰래 여자사람친구가 힘들어한다며 밥사주고 데리러가주고.. 그런사실을 알게되고 저는 큰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책임진다고 말을하지말지.. 돈만 벌어다주면 책임을 다하는거인지.. 어린 저에게는 정말 절망감이 들었죠. 망가지는 내모습 늘 집에서 남편만기다리고기다렸지만 일하고온 남편은 밥만먹고 피곤하다며 잠만잡니다. 태교는 물건너간 이야기죠.. 한번씩 서운한마음에 잠만***말고 이야기좀하자고 조릅니다. 완전 귀찮아하며 오히려 성질을 내고 집을 박차고 나가는남편.. 연락도 안되고 시간만 흘러가고 눈물만 나옵니다.. 차라리 결혼하지말껄..차라리 임신사실을 알리지않고 헤어질껄.. 오만생각에 잠도못잡니다. 그러다 사랑스런 내아이를 출산하게되고 독박육아를 하게되죠. 똥기저귀 한번을 안갈아주더군요. 모든것이 제가 할일이었죠. 애기는 울고있는데 친구들과 당구치러가겠답니다. 하루이틀도아니고.. 너무한거같아 한마디했다가는 성질부리며 또 집을 나가고.. 그런일이 반복되면서 저도 지쳐가고 자기는 일하면서 너무힘들다고 나한테 징징거립니다.. 나도 기대고싶고 징징거리고싶은데 참았어요. 남편이 싫어하니까요.. 또 나가버릴까봐요.. 아이아빠니까.. 그러다어느덧 아이가 어린이집을가게 되었죠. 저는 알바를 하면서 열심히 아이도 키웠습니다. 주택에 살던우리가 3년만에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던해 저는또 일을그만두고 집에있게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반대로 남편은 술을 입에도 못대요. 서로 관심사도 정반대이고 취미도 반대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각자 서로에 취미에 빠집니다. 저는 육아로 나가지도 못했던 한을풀며 살았죠. 남편은 운동이라면 눈이 반짝입니다. 밖에나가서 놀고 사람들과만나며 이야기도하고 들어주는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술도 마시며 너무 좋았어요. 남편이랑 이렇게 같이 놀수있으면 너무 좋을꺼같아서 한번만 나랑 놀아달라고 애원을 해봐도 절대 싫다고합니다. 그러다고니 나랑취미가 같은사람과 더가깝게 지내고 남편은 내맘속 뒷전으로 밀려났죠. 같이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저는 이혼을 결심하고 통보를 합니다. 그랬더니 너무 쉽게 알겠다고 말을하는데 심장이 너무아팠죠. 내가 이사람을 아직 좋아하는구나 하는 눈물과함께.. 아이를 보게됩니다.. 아직어린 우리 아이.. 미안했죠.. 그리고선 다시 잘해보기로 하고 없었던일로 하게됩니다. 물론 잘해주리라는 약속도 얻었구요. 하지만 깊은 속마음은 알리가 없죠..대화를하게되면 끝내 싸우기만하니까요..그래서 저만참으면 싸울일이 없으니항상 참고삽니다. 저는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우리아이 성인될때까진 아이를위해 살꺼라고. 널위해 사는게 아니라 그렇다고 같이 행복하려고사는게 아니라.. 아이만을위해 내가 참고견디며 살꺼라고. 어디가서 이야기할곳도 이야기들어줄 사람도 없어서 매일 일기도쓰고 벽대고 혼술하며 이야기해보고 그래도 마음붙힐곳이 없네요. 저도 기대고싶습니다.. 신랑이라는 넓은가슴에 징징대기도 투정부리기도 울어보기도 행복해보기도 내가 사랑받고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하고싶어요.. 평생 저에게는 있을수 없는일일테지만.. 답답한마음에 이런 앱을 찾아봤네요. 모든것을 글로 표현하긴 너무힘들지만 그냥 끄적여봅니다..
사범대 다니면서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가 재미없는 공부를 왜 재미있게 가르쳐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와야 하냐는 거다 재미있어 하는 애들은 알아서 재미 붙이고 재미없더라도 하려는 의지 있는 애들은 알아서 할 텐데 흥미없는 학생들에게 억지로 흥미를 만들도록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인위적으로 흥미를 만들었다가 나중에 그것들 중 뭔가 선택해서 전문적으로 배울 때 아 이렇게 재미없는 건 줄 몰랐는데... 라고 생각해버리면 어떡하지? 길게보면 흥미, 즐거움, 재미만 가지고 될 일이 아니고 부단한 노력과 땀이 필요한데 그냥 단순히 그 순간 수업에 집중***게 하려고 흥미로운, 재미난 수업을 만들자는 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 아닐까 사실 수업 자체가 강제다보니까 별 수 없이 택한 미봉책인 것 같은데 모르겠다, 이게 맞는 건지 나 같은 사람은 일단 교사가 되면 아마 큰일 날듯 사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공부 잘 하는 학생만 좋아하고, 칭찬하며 취업 직전까지 어떻게든 공부만 ***려는 지금 현재 상태가 잘못된 거긴 하지만 내 죽기 전까지 바뀌진 않겠지 뭐...
쳇 차나리 공부만 아는, 시험공부만 죽어라고 할 줄 아는 ***였음 복잡하지도 않고 행복했을것을 진짜 ***가 돠었겠지 딱 학벌과 성적만으로 결정된 하하 또 삐딱해졌다 . . . . . . . 요새 마음이 안정되질 않아요
공부는 한 만큼 나온다면서 왜 난 안나와? 왜 다들 쉽다는게 나만 어려워...
저는 13살,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곧있음 졸업이고요. 얼마전에 전학을 가게되었고,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됬어요. 전학을 간 학교엔,원래 알던 친구2명이 있었고 그중 1명이 저랑 같은반이더라고요.그리고 저희 학교는 존댓말 사용해요.이정도면 상황, 소개가 끝난거같아요 (쉬운설명을 하기위해 문장끝을 임, 음,등등으로 끝내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전에 학교에서는 친구들관에 문제가 없었음.친화력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음.전학을 가서도 1주일정도는 애들이랑 나름 친해진줄암. 근데 그게 아니었음.단지 내착각이었음.우리반에 여자애들이 나 포함 7명임.홀수여서 더 힘듬.우리는 급식을 급식실 가서 먹는데 급식실에서 먹게되면 한명은 혼자앉게됨 예를 들자면 0000 000 이렇게 한명이 앞에 아무도 없음.키순으로 앉아서 나는 애들이랑 같이 앉게됨.근데 가끔가다가 혼자앉는 여자애가 나보다 빨리 급식 받고나서 내가 앉을 자리에 앉음.솔직히 걔도 그러고싶겠지 하면되는데,전학온지 얼마안된 난 당황스러움. 너무 외로웠음.과학실에서는 나랑 여자애2명이랑 한테이블에 같이 앉는데,혼자 앉는 여자애가 내옆이여야 하는데,과학시간일때마다 사람 가지고 노는것처럼 음...저기(내옆) 앉으면 공부가잘되구 여기(다른애 옆)앉으면 수다떨어서 공부가 안되는데~어디 앉지 이러면서,옆테이블 여자애한테 저 어디 앉아야 할까요? 이러면섴ㅋㅋㅋ 다른애랑 앉아 버림.어이없음. 또다른 여자애를A라고 치면,A걔는 진짜 ***임.지가 착한줄아는 ***임.내가 걔랑 급식실에서 남아서 수다도 떨고해서 친해진줄 알았는데 그다음날 내가 먼저 말걸었더니 손톱 물어뜯으면서 갑자기 다른대로 감.걔는 약간 지머리에 생각이 가득차면 말걸어도 못들음.딴 생각함.진짜 살다살다 그런 ***는 첨봄.울 반에 여자가 나빼고 6명인데 여기에서도 무리가 4:2로 나뉨 난 어딜가나 홀수임 4명은 존재감있고 많이 노는애들 2명은 조용하면서도 이기적임 A는 4명중하나고,첨 설명한 친구는 2명중하나임. 그 4명무리중 또 다른하나B라고 하는애는,걔는 손이 않 야무짐. 한마디로 정신산만함.모둠별로 촬영하는게 있어서 내껄로 찍는데,내 폰 액정도 깨트리는 그런애임.발라당 까짐.이런애들사이에서 버티기가 더 힘들었던건 전학교 친구들임. 전학가고 나서 연락도 끈기고 내가 만나자고 해도 선약 있다고 피함.단짝도 그랬음.진짜 너무 속상하고 상처받아서 많이 움. 근데 5학년때 단짝이 나한테 다가와서 내 외로움을 많이 커버해줌.고마웠음.근데 이친구랑 맨날 통화하는 이유는 이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였음.내 고민을 잘들어주지 못함.근데 그친구는 너무 인싸임.음...한마디로 그친구 페북을 보면 내가 항상 작아지게됨.나는 원래 나자신을 정말 사랑했는데,전학오면서 많이 없어지게됨.너무 속상함. 학교에서도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내가 이렇게 욕심이 많았나 싶음...그 4명이서 쉬는시간에 노는거 보면 나도 저렇게 놀고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정작 내 모습은 좋아하지도 않는 보드게임하면서 쉬는시간을 때우는거임...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ㅜㅜ
요리전공으로 일하는분 있으신가요. 학교를 다닐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자리를 어떻게 구해야할지 이것저것 생각을 하다보니 기준도 안잡히고 결정이 쉽지가 않아서요..
내 얼굴 너무 보기 싫어 혐오스러워
삼수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피곤하고 화가난다 나는 제대로 쉬는 것도 모른다 시간만 보내고 있고 집에서 있는 엄마는 자꾸 공부하라 다그친다 맞는 말씀인데 나도 쉴땐 쉬고 싶은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게 없다 그냥 또 엄마 눈을 피햐다니는 거면 이런 루트 빨리 끊고 싶은 마음뿐 엄마 눈치를 너무 보는 건가 엄마가 주무시고 계실때가 가장 마음이 편하다 그냥 쉽게 불안해지고 무엇때문에 화가 치미는지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집에서 공부하기는 왜인지 자꾸 눈치보이고 방에 들어가 있으면 감시당하는 기분에 빙에 들어가면 뭐햐냐고 뭐라하시고 독서실에 가니까 집중시간이 난 엄청 짧은데 돈 아ㅏ깝다 *** 그냥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원래 생각했던 진로도 엄마가 끼어드는 느낌이라 안하고 싶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것도 안하고 싶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누군가와 함께 사는건 정말 힘들다 독립하고 싶은데 그 독립심마저 거세당한 느낌이야
이미나온 결과를 가지고 붙들고 다그치면 점수가 바뀌나요? 결과를 가지고 다그치는게 아닌 과정을 지켜보시고 다그쳤으면 좋겠습니다 점수로만 다그치는건 의미가 없어요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 했을수도있고 다 풀어놓고 잘못써서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게 좋은건 아니지만 결과로 따지는것보다 차라리 과정을 지적해주시면 어떨가요?
뇌 온도조절하기.
눈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눈이 너무 못생겼어요 가로로 길고 축 쳐져있는데다가 고도난시에 근시까지..ㅠㅠ 더군다나 쌍꺼풀도 없어요.. 쌍꺼풀 만든다고 실핀으로 선 그엇는데 선이 연하게 생겼어요 단면쌍테 붙이고 다니면 생길까요?? 제 눈이 아침마다 붓는눈이라..ㅠㅠ
저 진짜 힘들어서 심리상담받으러 갈까 하는데 그런곳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가고싶어도 지금 돈이 별로 없어서요.. 가족,친구에겐 못 털어놓겠어서 거기라도 가고싶은건데.. 여긴 인천 부평이고 부천 상동도 가까워요.. 사실 전화로 직접 물어보면 되는거 아는데 전화는 못 하겠어서요...ㅜㅜ
남자 입장에선 여자 친구분이 혼전 순결 주의면 기분 나쁠까요? 혼전순결이면 연애 하기 힘들까요?
하루에 쓸 수 있는 글이 4개 라니... 하고싶은 말도 많고 서로가 나눌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의 이곳이 글의 제한으로 정말 하고싶은 말은 고민하다 오히려 안쓰고 조금 더 가벼운거만 쓰다보니 어느새 오늘은 쓸 수 없고... 다음 날을 기약 하면 또 다시 내 모습을 보이는게 힘들어서 숨기는데... 그렇게 결국 정말 하고싶던 말은 다시 내일로... 결국은 그냥 그렇게 정말 속에 품은 말은 익명에 조차 기댈 수 없이 스러져 가는구나... 그 숨기는데 지쳐 찾아왔건만 지금 까지 가면만 써왔기에 내가 아닌 다른 이름의 가면을 쓰고 내 얘기를 하려하는데... 그 기회조차 사라지는 구나... 또다시 가벼운 화제로 누구나 겪을 만한 그런 고민으로 공감이라도 얻어서 위로받기 위해서...
주변에 다들 장수 커플들뿐이라 보면 저도 연애 하고 싶고 부러운데 주변에서 소개 해준다고 하면 마음의 문이 닫혀서 철벽 치고 있어요.. 그냥 남자가 어렵고 무섭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
4년을 만났고 그 사이 셀 수 없이 자주 헤어졌어요.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연상연하였고.. 그 아인 처음 만날 당시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폐했어요. 챙겨주고 아껴주고 사랑 듬뿍 주면 괜찮을 줄 알았고 곁에서 지켜주고 싶었어요. 늘 한고비 한고비 넘을 때마다 온갖 일을 겪어도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고.. 고맙다고.. 할 수 있다고 다독여주는 제 모습 자체에서 어느 순간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마치 대단한 사람이 된 거 같이 느낄 때도 있었구요. 가족한테 듬뿍 사랑받고 자라지 못한 그는 늘 자기 연민에 빠져서 게으르거나 본인이 부족한 걸 인정하지 않았어요. 내 행동에, 생각에 뭔가 잘못된 건 없나 돌아봐야하는데.. 그저 가끔 술한잔 걸치거나 감정이 ( 되게 섬세했어요..) 폭발하는 날엔 그럴듯하게 자기반성도 하고 저한테 여지껏 많이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해줄 땐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어요. 그런 그가 고맙고 괜히 닥달했던 거 같아 미안하기도 했구요. 그치만 꼭 그러고 나선 예전의 잘못된 행동들을 반복했어요. 아***의 주사, 말투, 폭력적인 행동을 점점 닮아갔고.. 그걸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4년이 걸렸음에도 스스로 어느정도 인지했다뿐이지.. 밖에 나가서 친구들하고 있거나 직장생활할 땐 굉장히 남들 보기에 건실해 보이고 열정도 있어보여요. 말주변도 좋고 성실하고 싹싹해보인달까.. 그래서 여자들도 주변에 많았고 친구들과 술자리도 잦았어요. 저는 늘 불안해하기만 했고 그런 제 자신이 싫어서 별의 별 짓을 다 해봤지만 결국 되풀이 되는 다툼.. 모든 원인은 다 부족한 제 탓.. 다투면 몇일씩 연락도 없고 제가 하는 문자나 전화는 절대 받지 않아요. 그러다 자기가 보고싶거나 화가 풀리면 연락합니다. 마지못해 화해하고 나면 정말 제 스스로가 못나보이고 미워요. 이 사람이 절 사랑하는지 아닌 건지 날 얼마나 생각해주는 건지.. 이번엔 좀 더 잘할 수 있을 건지.. 저 자신에게 끝도 없는 고민과 물음을 던지면서 제 마음이 수십개로 찢어지는 걸 느껴요.. 이번에도 똑같이 몇일째 술마시고 저에게 새벽에 전화해서 어떤 날은 자기 기분이 좋아 저에게 사랑타령을 하고 또 어떤날은 늘 변하지 않는 자기 모습을 하소연하고.. 그러길 반복했고 참고 참다 화를 냈어요. 지금 당장 달라질 순 없더라도 실수를 했으면 사과를 하거나 미안한 기색이라도 보여달라고 했더니.. 지금은 너무 졸려서 자야겠답니다. 딱 저 말이 다였어요. 나중에 얘기하자도 없고 당장 재워주지 않고 할말을 해야하는 제가 이기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 사흘동안 연락한번 없었고 저는 또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먼저 연락해서 좋게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런다고 이 악순환이 풀리지 않을 거 같았고.. 하루 기다리다보니 오기가 생겨 계속 연락하지 않았어요. 어제가 사흘째 되던 날이었고 저는 또 제풀에 수그러들어서 먼저 전화했어요. 그 사람은 또 받지를 않네요. 한참을 고민하곤 카톡으로 헤어져주겠다. 연락도 받기 싫고 해어지잔말이 귀찮더라도 한마디면 되는데 그정돈 서로 해줄 수 있지 않느냐며.. 그래도 그건 내 생각일 뿐이니까.. 여태 이래라 저래라 간섭했던거 들들 복았던거 미안하다고 주저리 주저리 혼자 할말 내뱉고 헤어졌어요. 많이 헤어져봐서 그런지 전보다는 훨 견딜만 하네요. 그치만 앞으로 제가 느낄 감정이 대충은 감이 오니까 스스로가 못미더워요. 외로워서.. 추억에 괴로워서.. 그런 거 말고 저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또 자기 보고 싶은 마음에 1달이 지나서든 언제든 멋대로 연락해서 제 마음 휘저어 놓을 그 사람을 생각하니 헤어진 게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같아서 너무너무 괴로워요. 간단히 차단하면 될 문제 같지만 저한테는 진짜 그게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진짜 보이지 않는 벽 속에 잇는 것 같고 저도 몰랐던 답답한 제 모습에 자존감만 뚝뚝 떨어지는 중이에요...
짝남이.. 뭐만하면 삐치고하는데.. 원래그런걸까요 아님 제가별로인걸까요ㅠ 학교행사로 다같이 놀러가는데. 짝남이 같이가자는겁니다. 저는 그행사못간다고 미리 말했는데도말이예요 무튼 지금 삐쳐서는? 10시간째 연락이 없네여ㅋㅋ 보통은 적어도 1시간에하나는 오는데 ㅣ 이렇게 잘삐져도될만큼 잘삐지는데.. 원래성격이 그런걸까요? 아니 좋아하면 그래도(삐져도) 연락은하지않나요? 뭔가 같이못가니까 연락안하는걸보면 이용하는것같기도하고. 제가 너무예민한걸까요
전 여자친구에게 헤어진지 좀 오래됐지만 앞으로 다시 볼 일은 없을 너에게 마지막으로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직접 전할 수 없기에 여기에만이라도 써볼까해 4년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로만을 바라봤고 누구보다 내가 너를 사랑했기에 너라는 사람이 나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또한 많았어 그것이 빠져나가고 나니 한동안은 그것을 다시 나 혼자만의 것으로 채우느라 오래걸리기도 했지 처음에 이별통보 후 차단당했을 때엔 정말 너가 싫고 미웠어 나에게 마음이 떠난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돌아올까 하는 마음에 희망을 가지고 있었어 나에게 마음이 떠나게 된 이유도 너무나 궁금했어 내가 찌질하고 못나서 그런거라고 내 탓도 해보고 그러면서 견디고 운동 공부 다른 취미를 찾아서 시간을 보내보니 나름대로 견뎌지더라 이제와 생각해보니까 나는 단지 내가 힘들다는 것을 너도 조금이라도 느껴주길 바라는 마음에 그랬던 것 같아 마음 떠난 너와의 관계를 다시 돌리기엔 너무 늦었고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아 이제는 너와의 행복했던 추억만 기억해보려해 그리고 내가 너 다음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바라보는 사람을 언젠가 만나게 된다면 내가 너에게 했던 안좋은 실수와 모습들을 고치고 내가 너에게 줬던 상처들 주지않으려고 노력할거야 너만큼 아니 너보다 더 열심히 사랑해보려해 너는 나를 떠났지만 너는 나에게 좋은 기억만을 남겨준것에 감사하고 너에게 배운것도 많고 나를 성장시켜준것에 감사해 너도 좋은 사람 만나서 나와 함께했던 시간보다 더욱 행복하고 예쁘게 피어나는 너가 되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