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야호..........
야호..........
야호호.......
안녕하세요.....
아하...........
춰!!! 에쮀!!!!
오오오오오~ 모든게 궁금해 헤어질때~
필요악 없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존재 전쟁. 태풍등... 없으면 좋겠지만 없어서는 안 될 것들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는 고난과 시련도 넓게 본다면 필요악이라 할 수도
이제 기말고사 내년이면 고2인 나 이제 정시실기 내년이면 대학생인 언니 모두 언니만 보면 잘하고 있어 이쁘다 멋지네 서울대 안되도 과기대 연대 이화여대 있으니 괜찮아 모두 나만 보면 언니좀 닮아봐라 공부 좀 해라 왜 그리집중을 못하니 지방대라도 좋으니 대학교만이라도 가라 나의 시험 평균은 5등급 모의고사 평균은 4등급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서울권은 아니어도 꽤 있는 대학교는 갈 수 있는데 부족한 영어 수학을 어떻게든 4등급 이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나만 보면 언니를 본받으라고 한다 언니는 수학을 안한다 왜냐고? 미술로 가니까 언니가 공부하는 과목은 나보다 하나 더 적다 동생이 있다 초등학생이다 늘 나만보면 수학을 만점받았다고 한다 시험따위는 껌도 아니라고 한다 시험 안치는 주제에 다 수행이여서 쉬운 주제에 그러면서 내 앞에서 게임을 한다 내가 얼마나 참고 있는데 나처럼은 되지 않을 거란다 수능이 사라지지 않는 한 나랑 똑같은 주제에 시험 제도를 마음대로 바꾸는 정치인들이 싫다 자기가 아니라고 이것저것 실험한다 자유학기제 교과교실제 문과이과통합 ... 우리는 실험체가 아닌데 아직 고 1이지만 이제 2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은 왜 있는걸까? 그렇게 경쟁을 ***고 하고 싶은 걸까? 토요일마다 강연하러 오시는 교수님들이 있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높인다고 책을 읽어오란다 읽을 시간이 있어야지 그래도 읽어오면 그건 그거대로 우리탓 못 읽어온 와도 그건 그거대로 우리탓 어쩌라는 거지? 학업이 우선이 아니란다 미래에 대해 이야길 하면서 교육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바꿔줄 것도 아니면서 솔직히 왜 듣는지 모르겠다 우리보고 필기를 좀 잘하라고 하신다 고등학생이 고딩처럼 필기 하지 교수처럼 필기하나? 어이없어 못살겠네 우리한테 뭐라하기 전에 우리를 좀 봐주면 좋겠다 우리를멋대로 평가하고 깎아 내리는건 우리가 아니라 그들 자신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이제 곧 기말인데 이젠 정말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 노력하려 애쓰는 나 자신이 너무 싫다 노력해도 인정해주지 않는 사회가 싫다 덴마크로 이민가고 싶다 행복지수가 제일 높고 복지도 좋고 경쟁도 적당히 좋은 쪽으로 하는 그런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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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
네 번째 사연입니다. 네 번째 사연입니다.
세 번째 사연입니다.세 번째 사연입니다.
두 번째 사연입니다.두 번째 사연입니다.
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ㅅㄷ
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ㄴㄷ
제 얘기보다 가정폭력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분의 이야기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만났는데 데이트하던 날 잘 놀다가 갑자기 저를 밀어내서, 이야기를 해보니, 자신의 과거를 꺼냈습니다 성인이 될때까지 이어온 부모님의 정신적 학대, 친척들의 멸시, 차별, 폭력., 사랑은 받지 못해 대학 졸업후 집을 나왔다고해요,. 지금은 가족과 살았을때보다 더 편해졌지만, 저를 보니, 평범하게 살수있을줄 알았는데 점점 제 얼굴을 보니 자신이 아직도 아무것도 아니고, 부족하고 가진게 없다는 게 처참하게 느껴져서 만날 수가 없대요.. 저는 그사람에게 그런건 중요하지않고 너이기때문에 좋아하는거라고 타일렀지만 , 그쪽도 정리하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아직 거기에 시달리는것같아서 안타까워요 이건 서로를 좋아한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금도 바닥이 느껴져서 저보고 그만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모두들 제가 아깝고 손해보는거라고 그렇게 자존감 낮은 사람은 만나는거 아니라고 손사레를 쳐요 저도 이성으론 알고있지만..성격상 맘 약하기도하고 정리하자고해놓고 제가 너무 힘드네요 우리 사이에는 지인들이 껴있어서 완전히 안보이는 사이가 될순없어요.. 그렇다고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에요 다들 살기 바쁘니 거의 카톡방으로 대화하는게 다여서.. 그냥 그가 원하는대로 숨만 쉬는 존재가 되는게 맞는걸까요? 시간이 흘러야 이 마음이 사그라들겠죠.. 하지만 제 인생에서 예전 연애와 달리 이렇게 조심스럽게 다가온 사람은 없었어서, 저를 먼저 좋아해준 사람은 처음이였어서 사실은 그도 저를 아직 신경쓰고 마음에 두고있을거라는 심증뿐인 확신 때문에,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저를 먼저 좋아해준 그가 저를 하나씩 떠나보낼거라는 하루하루가 괴로워요 저도 부족한 사람이라, 남들이 연락하지말고 무시하고 살으라해도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 아마 올해가 가도 계속 생각날것같아요...주변도 별로 없어서 새 사람 만날 일도 거의 없을거고요..계속 맴돌겠죠.. 어쩌다 너무 너무 힘들어서 전화 한통 걸어보거나 답장없는 톡을 보내거나할지도 몰라요..아마 거의 백퍼겠죠..계획했던 제 생일도 다가오고 크리스마스도, 무심코 얘기한 하고싶었던 것들이 계속 스쳐갈테니까요 그런데 제 마음을 표현하는건 도움이 되지않을것같아요.. 제 왕따 이야기나, 사람은 다 약하다는 얘기 같은건 오히려 더 처량해지지않을까요.. 그가 자신의 바닥을 *** 않아도되고, 상처 받지않고 자극되지않게, 용기를 주고 위로가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해줄수있는 말이 있을까요..? 저는 그냥 아무 말도 안하는게 가장 그에게 도움되는걸까요..? 전하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상처를 건들까봐 그러면 실***까봐 무섭네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