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명이 있고 여자 1명이 있습니다. 남자 2명을 각각 A , B 로 나누고 여자를 C 라고 가정할게요. A 라는 남자애가 나에게 C 라는 여자를 소개시켜줬습니다. 나와 C는 연락하다 다음날 얼떨결에 A,B,C,나 이렇게 놀게 되었어요. A 라는 남자애는 중요한 일때문에 빠지고 B,C,나 이렇게 놀게되었습니다. 다같이 다니는데 C라는 여자애가 나보다 B랑 더 잘노는거같고 다음날 보니 나도 모르게 B 랑 C 둘이 연락하고 있더라구요. C 도 B 연락 먼저보는거 같고 B 라는 친구는 오래전부터 친해왔고 A,B,나 이렇게 항상 놀았기때문에 그냥 혼자 감정 삭혀서 C를 포기할지 고민입니다. 제 성격상 친구에게 피해주는건 싫어하기때문에 말도 못하구있어요.

오늘 친구들이랑 놀고 저의 엄마가 오셔서 점심을 사주시려고 했는데 저희는 점심이 핑요없어서 빙수와 같이 쇼핑을 했어요 쇼핑을 하는데 엄마가 필요한거 골라 라고 얘기를 하긴 했는데 저는 엄마나 아빠에게 부담주는거 진짜 싫어한거든요 그래서 돈 더준다고 해도 절대로 받지 않아요 그런데 제 친구가 연애인 포스터를 고르는 거에요.. 진짜 놀라가지고 친구 말로는 지가 계산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계산할땐 같이 계산하게 됬어요 그래서 돈이.. 1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그런데 걔는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가 부담스러워하면서 미안하다고 저의 엄막게 감사하다고 말하니까 걔는 말하는 것 처럼 하더라구요 진짜 오늘 되게 스트레스 받고 엄마한텐 진짜 너무 미안하고 걔가 너무 싫어졌어요 특히 그 부담스럽지 않은 표정으로 덤덤하게 들고오능 그 표정이 너무 싫어요 이거 제가 잘못된 걸 까요... 하지만 화를 못 참겠어요 도와주세요..

친구 관계가 너무 불안정하디... 나 빠고 다 친한 느낌든다,,, 몇년 사귄 친구라지만 어색하고 나 빼고 그 친구들끼리 나만 모르는 얘기도 하고

그냥 사람으로서 호감이 가고 알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에 대해 계속 흥미가 가고 정말 궁금하지만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는.. 친해진 듯 했지만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어떠한 성격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자기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아 계속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카멜레온처럼 자주 바뀌는.. 그런 사람이 있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답을 알수 없는게 인간관계지만 이렇게 알수없어도 될지 모르겠다 답은 알수 없지만 누군가 용기를 줬음 좋겠다 아무리 상처를 받아도 괜찮다고 위로해 줬음 좋겠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의 대상이라고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불공평하고 시끄러운 이세상을 왜 살아야 할까요??

***끼들 왜 남의 부모님 이름을 부르는거지 *** 힘든데

대학생인데요 무리가 막 있는건 아니고 아예 시간표까지 맞춰서 같이 다니는 친구 A가 있고 무리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 B가 있습니다 이 둘 사이에 껴서 제가 곤란한 일을 겪고 있습니다 A랑 B 사이가 좋지 않아요. A랑 B랑 성격이 안맞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무난하게 지내다가 A가 저한테 자기는 B랑 못지내겠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말을 들어보니까 A랑 B가 같이 학부실에 가고 있었는데 다른친구가 나타나니까 B가 A를 신경도 안쓰고 다른친구랑 앞서서 가버렸대요 물론 A가 화날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도 A한테 그런 일을 당한적이 꽤 있거든요 문제는 A가 자각을 못한다는거. 아무튼 1학기때 A랑 B 눈치 보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둘다랑 놀고 싶은데 A는 B있으면 대화를 별로 안하고 B는 저한테 A가 날 싫어하냐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거잣말하고, B가 같이 뭐하자고 하면 A 눈치 먼저 보게 돼고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려고 하기엔 둘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서 둘다에게 미움받을거같고... 2학기때도 똑같은거 같은데 어쩌죠 최근에는 B가 교양 같이 듣자고 했는데 제가 A랑 시간표를 맞춘 상황이라 지금 시간표에 공강 생기면 싫다고 말하고 거절하긴 했는데 B가 공강 안생기는 걸로 알아보고 그걸로 하자고 해서 그런거 있으면 고려해보겠다는식으로 넘겼거든요ㅠ 저는 둘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근데 둘 사이에서 눈치보게 되는 내 모습이 싫고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싫어요 진짜ㅠㅠㅠ초딩도 아니고 물론 제가ㅠㅠ너무 끌려다니는것같아요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방법이 있을까요ㅠㅠㅠ 제 성격을 먼저 고치는게 낫겠죠?ㅜㅠㅠㅠ 제가 생각해도 답답한데ㅠㅠㅠ잘안되네요

어른이 된 후에 만나는 사람들 보면 마음주기가 참 겁나요 자기 이득만 챙기는 사람들도 있고 관계속에서 우위에 있으려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머리속으로 계속 계산하는 사람들도 ... 대화하며 눈을 보다보면 의도치 않게 그사람 마음이 어떤지 느껴져요 눈은 진짜 거짓말을 못하는것 같아요 진짜 싫다. 어느날 부턴가는 사람들 눈을 안보게 되고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정말 기본적인 메너만으로 대하고 가능하면 피해버려요.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고요 근데 이게. 결국 스스로 가두게 되더라고요 인간관계가 좁혀지면서 항상 노출되는 상황 익숙한 관계만 머물러있어서 대화스킬이나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경로가 좁아져요 예전엔 피했다는 뉴페이스들도 이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겨도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막상 대화를 시작하면 아무 말도 생각이 안나요 친한 사이야 아무말없어도 편하고 그 어떤말을 해도 그 마음을 알아듣곤 해서 '그거있자나'만 이야기 해도 줄줄 수다가 시작되는데 .... 대외적인 사람들을 대하는게 점점 힘들어집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내가 더 착해져야지 내가 더 참아야지 그래야만 남들에게 잘 보일 수 있고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내 성격이 착하지 않더라도 내 존재 자체를 좋아해주고 잘 맞는 사람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난 그냥 내 존재만으로도 사랑받고 싶어..내 지금 모습 그대로... 지금 너무 힘들어..이건 역시 큰 욕심이겠지..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자신이 그 말을 하면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을까, 자신이 하려는 말이 상대방에게 있어서 예민한 부분일까 생각하며 또는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며), 자신이 뱉은 말의 무게에 책임지기 위해서, 자신이 그 말을 하고 난 뒤의 상황을 생각해서,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자신이 뱉을 말이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와 관련된 말일 경우 혹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발언일 수도 있고 자신의 말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피해를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조심스럽게 말하는 사람이 너무 좋다. 말을 조심스럽게 하는 사람,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신중히 생각한 뒤에 말하는 사람, 말의 무게를 아는 사람은 분명 어른스럽고 성숙한 사람인 듯싶다.

진정한 친구가없는것 같아 슬프다.. 친구라는 이름하에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상처를 주고 필요없을만한 오지랖..그리고 외모지적도 친구로서 해주는건가.. 연끊을려하면 다른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라네 왜 연끊거나 싸우거나 하는게 나쁜거지...안친할수있잖아 내가 싫어할 권리도 있잖아 나에게 상처만 주는 넌 친구가아니라 친구라는 이름을 도용하는 남일뿐이야 이제 신경안쓸래 진짜신경 안쓸래 내가왜 대인관계때문에 힘들어해야하는지...나 싫고 맘에 안들으면 너도그냥가 상관안해 그리고 나 착한애아니야 참아주는거지 모르는거아니야 너한테 감정더상하기싫은거지 너밖에 없는줄 알지? 내주변에 사람 많아 너같은 애보단 내주변사람 들이 더낫겠다 이제더이상 너에 맞추기힘들다 서로 맞춰 가는거지 왜 내가항상 져줘야해?착한애라불리고 속뜻은 *** 그럼 차라리 착해질빠엔 좀더 이기적일래 그래야 나도 숨을 쉬지...언젠간 나도나를 보이면서 상대방을 적당히 배려해주다보면 진정한 친구 만날수있겠지..근데 넌아냐 날고치려하지마 너나고쳐 날답답하다고 하지마 니 말투한번 생각해봐 잠수탔다고 하지마 내가 연끊자하면 뭐라고 욕할래?웃겨 어쨌든 결국 너한텐 내가 나쁜년이구나 근데 너도 나한텐 나쁜년인거 잊지마라 이젠 너같은애 만나면 바로 거를게 맞춰줄필요도없다.. 질투 시기 남잘되는거 못보고 비꼬고 하는 니가 늘말 하던거있잖아"친구로서 말해주는거야"ㅋㅋㅋㅋ네이버에 친구라고 쳐보고 유튜브에 친구동영상좀보고 배워와라 그리고 나충분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니깐 너나잘하세요 나도 마지막으로 친구로서하는 말이란다 이제 남이겠지만..

저에게는 친구(?)라고해야할까요...어쨌든 이렇게***지 합쳐3명이서 다니고있습니다. 현재저는22살 취업준비중입니다... 근데우선 제가이해하지못하고있는점 첫번째입니다.. 참고로 저는 말을 적당히 하는 편입니다. 저랑한명의친구는 같은동네에살아 가깝습니다.그래서 놀기로 약속을 잡으면 저희둘이 만나서 같이약속장소에 가는편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버스타거나 걸어갈때 상담도하고 뭐여러가지들 주제를 제가먼저말하는 편입니다.이때는 이친구도 같이수다를 떱니다. 근데 이친구가 다른한친구랑만나면 제가 너무조용해서 재미가없대요..저는억울했죠 제가먼저 대화를 이끌어가는데..근데 둘이서 막 리액션을 주고받으면서 제가말이없어서 너심심하겠다,제가말이없어서 너혼자말 엄청늘었겠다하면 앞에친구는 그러게 내가이해해야지뭐 라고 항상만날때마다말합니다..저랑다니면재미없대요..저는 말안한적이없어서 진짜답답합니다..근데이미 둘이짝짝꿍하는데 제가거기서 뭐라말합니까...이거이제짜증나고화도나고솔직히 지금나갖고노냐고따지고싶은데제가예민한건가요? 2)저는 취업준비중입니다.예전에 뭣도 모르고 아까저희동네랑 가까이산다는애랑 같이 취업했었습니다..근데 진짜친구랑취업하면 엿같다라는걸 체험하고 왔습니다..처음엔 좋죠..근데 갈수록 저도 사회생활이란게있지않습니까 근데 그애는 회사에서도 자기랑만 다니길 원했죠..다른사람이랑친해지면 회사사람이랑뭘그렇게친하게지내냐고삐지고 저는일하고녹초되고서도 걔삐진거풀어주고,회식같은것도 불참하게 걔가 유도하다보니깐 저는 회사에서도 별로좋지않는 시선도어쩔수없이받고 얘도회사에서 일할때마저도 챙겨야하고 퇴사할때 얘신경쓰면서 퇴사해야하고 진짜 엿이라서 다시는 친구랑안해야지하는데 이번에 저랑또한다녜요 저는 싫다고 거절의사 밝히고 단호히 말했더니 걔가 내가먼저그만둬서 자기가그만둔거라고 저보고책임지래요 어이가터집니다..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인가요?회사 혼자다니고싶다는게 잘못인가요?이해가가질않아요..조만간 연을 끊어야하나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스트레스받으면 연끊는게답일까요?참고로지금 ***지합쳐서3명이잖아요 두명이 같이회사다니자고 3이서 동시에같이다니재요..그래서이건말도안되고제가왜그렇게해야하는지도 몰라서 거절했는데둘이서 저보고 배신자라며 욕하고 둘한테일주일에몇통씩 안부전화처럼 전화오는데 끝마무리는 늘 배신자로 끝나죠...저너무힘든데 연끊는게답일까요...?

친구가 빡쳐서 상담 좀 할게요 a라는 애가 있는데 제가 a를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어요. 초등학교 때도 빡치는일 오조오억번 있었는데 다 버리고 지금 것만 얘기할게요. 일단 지금 제가 a랑 같은 반인데 작년에 같은 반이였던 친한 애랑 a랑 같은 반이 됐거든요? 친한 애를 b라고 할게요. b랑 a는 초등학교 때 조금 알던 사이고 (저는 고학년 때 전학와서 초등학교 애들을 잘 모름)그닥 친하진 않았대요. a성격을 말하자면 그 어린 여자애들이 자기가 힘 짱 쎈줄 알고 남자애들 때리고다니는...,그 생각을 아직도 하고있고요 자기가 혼자있거나 관심을 못받는걸 싫어해서 화장실이나 심부름이나 꼭꼭 만만한애들을 끌고다니고 대화에 자기가 못끼면 대화를 막 끊어버려요. 저는 가만히 있는걸 좋아하고 말도 많이 안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a가 저랑은 잘 안놀았었는데(같은 무리에 있었음) b는 움직이는것도 좋아하고 싫다는걸 진짜 말을 못해서 a가 만만하게 보고 계속 끌고다녀요,,3명이서 다니는데 a가 b를 끌고다니니까 자연스럽게 저는 계속 혼자 남고 이거때매 스트레스받아서 수련회도 안갔어요. 단순히 a가 b랑 더 친한거면 이런거 안쓸텐데 진짜로 제가 b랑 더 친하거든요..b랑도 얘기해봤는데 b도 a가 끌고다니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초등학교 때도 a가 이런식으로 b를 끌고다녀서 싫어했던거라고 하는데 a는 자기가 b랑 완전 친한줄 알고 신나서 저를 그냥 신경도 안써요,,,,더 놀라운건 제가 지금까지 걔한테 싫은 티를 하나도 안내서 a는 제가 걔를 싫어하는지도 몰라요..ㅎ 진짜 사람을 뭘로보는건지 제가 b랑 하는 게임이 있는데 걔는 게임을 안하니까 게임 얘기를 할때면 b가 자기랑 말을 안해주잖아요..?그니까 막 b를 때려서 대화를 끊고 게임 얘기뿐만 아니라 그냥 제가 b랑 얘기만 하면 대화를 다 끊어요. ㅅㅣ발 걔 빼놓고 30분 얘기하다 그랬다하면 이해하겠는데 오분도 안돼게 잠깐 이벤트얘기하고 있는데도 끊고 그냥 개관종같아요;;; b도 a가 대화끊는거 알고있는데 걔 혼자 신나서 아무도 모르는줄 알고있어요. 그리고 이게 제일 짜증나는데 반 여자애들이랑 대부분 친해서 같이 얘기할때가 많은데 애들이 웃길려고 웃긴행동 하거나 하면 꼭 걔가 정색빨고 찬물을 끼얹어서 갑분싸 됀 적이 조오오오오오오낸 많아요. 이거 쫌 심각한데 b가 남친이 있는데 진도가 좀 빠르거든요? b가 남친이랑 키스했다고 하니까 a가 b보고 싸보인대요. 이게 친구한테 할 말인가 싶어서 진심 없던 정도 다 떨어졌고,,,,,진짜로 자기보다 밑에 있는 애들보고 불쌍한 애들아 내가 충고 하나 해줄게...!이 느낌으로 찬물을 끼얹는단 말이에요 ************ 그리고 얘가 계속 귀여운척을 하는데 다른애들은 몰라도 제가 얘 6학년때 같은반에 중1때도 싫지만 얼굴 계속 봤거든요 6학년땐 1도 안그러더니 갑자기 중2돼서 재채기를 엣큐~하고 꼭 남자애들 있는데서만 내팬티 봐라~~~~하는듯이 넘어지거나 웃음소리를 헤헷ㅎ 하거나 그냥 할걸 굳이 완전 힘든척 하면서 하거나 진짜 *** 이런건 원래 착각일수도 있으니까 말 잘 안하는데 제가 걔 6학년 중1모습을 안다고요;,,,,,,특히 넘어지는건 진짜 시도때도없이 그래서 진짜 넘어질때마다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싶어요,,,,,진심으로 혐오 수준으로 넘어갈것같은데 어카죠 얘때매 평생 안하던 자퇴 생각까지 들고있음

4년 전 화를 내어 친구를 처음 잃었다.. 그 후로 난 화 내는것을 겁냈다.. 내가 화를 내면 사람들이 날 떠나갈까봐.. 난 그게 너무 두려워서 화 내야 할때도 웃어넘겼다.. 하지만 친구를 잃기 싫어 하는 마음이 날 위선자로 만들었다..

난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에게 진심이었고 그 진심이 받아들여질꺼라고 생각했다 너무 쉽게 생각한것 같다 내가 원래 있던 그 자리로 돌아가는게 두렵다 곧 내게 닥칠 내 현실이 무섭다 내일은 또 무슨일이 벌어질까? 나는 또 무슨 비웃음을 견뎌야 할까? 이렇게 힘든데 다른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겉으로 보는 난 웃어도 속으로는 울부짖고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괜찮은척 해서 모든 일이 나아진다면 난 죽을때가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희무리가 초등학교때부터 5명이같이 다니다가 중학교에 2명이 같이 다니면서 1명이 빠지고 중2인 지금까지 같이 다니는데 1학년때는 학원을 저 혼자만 학원을 다녔고 제 성격도 낯가리고 조용하고 말은 잘 안하고 대부분 말을 듣는 편이고 sns도 잘 안해서 그냥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sns에서 태그도 나만 안하고 그외 놀때도 같이 놀자고 말하지도 않고 생일때나 방학식등 주요일정빼고 놀자 하지도 않고 하교때 남거나 청소때 기다리지도 않고 가고등 했는데 그 빠진 1명의 성격은 털털하고 완전 나랑 성격도아예 반대 였는데 우연히 나랑 그애랑 두명이 남은적이 있는데 나랑 같은 거로 힘들어해서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고 그랬는데 그 애가 성격등 잘 맞는 친구가 생겨서 나가고 지금도 가끔씩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쭉 같이 다닌 친구고 어쩔때 배려해주거나 혼자있을때 나한테 오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오해한것 같기도 하고 저의 성격상 친구사귀기도 힘들것 같고 지나가면서 이야기하고 인사하는 친구들도 다 같아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서 어떻하면 좋을까요....

누군가와 오래 관계맺는게 힘들다. 자기방어라고 생각은 하지만 요새들어선 그냥 내가 누군가와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에 너무 게으른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얕은 교우관계를 너무 많이 만들었나봐 진짜 필요로 할때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게 이렇게 외로운 서러운 일인줄은 몰랐어.

하나뿐인 친구와 멀어졌다 작년 4월즈음에 사귄 친구였다 학교행사에서도 하교후 집에서도 계속 통화를 하며 친해졌다 시간이 갈 수록 정말 많은 것을 공유했다 친구가 없었던 정확히 말해 친구와의 관계가 얇았던 나로선 너무 행복했다 해가 바뀌고 멀어질 줄 알았지만 서로가 너무 힘들어서 더욱 친해졌다 다행이었다고 안심했다 여름을 맞아서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날짜는 자꾸만 밀어졌다 친구가 바쁘니까 한가한 내가 배려해줘야지, 요즘 힘드니까 이해해줘야지 하며 나 스스로를 위로했다 장소를 바꿔야해서 나는 여행지를 알아보고 친구에게 계획을 설명했다 친구는 좋다고 들떴기 때문에 나만 혼자 여행 계획을 세운 게 서운하지 않았다 여행 3일 전 만나서 얘기하다가 여행지가 너무 멀다며 가기 싫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여행지를 바꾸기로 했다 친구의 말이 점점 거칠어졌다 선을 지키는 친구의 모습을 정말 좋아했는 데 자꾸만 선을 넘었다 지나치길래 문자로 대화하다 그만하라고 기분나쁘다고 표현했다 싫다고 하길래 너무 분해서 전화를 했다 전화해서 그상황에 내가 왜때문에 너한테 그러 말을 들어여하는지 내가 찾은 여행지가 맘애 들지 않았으면 적어도 네가 찾아봐여하지 않냐고 왜 나만 찾아보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친구는 여행 가지 말자고 말하기 싫다고 했다 그 친구와 멀어지는 게 싫지만 사과를 먼저 하지 않으면 다신 놀지 못 할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친구가 싫지만 빨리 사과해줬으면 좋겠다 친구랑 멀어지기 싫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