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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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심을 자기가 먼저 알았더라면 우리사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으로 고민해봤을꺼라고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맙다고 잘지내라는 말은 끝난걸까요

TiH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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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모가 안좋고 마음이 힘들어도 나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대화가 되는 남자랑 사귀고싶다. 그런데 찾기가 힘이 든다. 못찾으면 독신으로 죽더라도 어중중한 연애는 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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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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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서 받은 상처는 너로 끝나야 되는데 왜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날 스스로 가두는 걸까 두렵다 또다른 누군가로부터 희망을 믿고싶지만 그러고 싶지 않기도해 다가오는 사람 다 밀어놓고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 외로워하는 내 꼴이 웃겨 이런 내 꼴에 너를 탓하기엔 너를 너무 사랑했기에 너를 욕하기엔 너를 너무 아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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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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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확신할 수 있다. 동성을 좋아한다고. 그래봤자 내가 할 수 있는 건 너를 바라보는 것. 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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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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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깁니다 그래도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아요.. 저에게는 6년 가까이 만난 11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장거리 연애지만 매일 연락하고 매 달 만나왔습니다 양가에도 알리고 친구나 친척도 만나보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서요 저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이 사람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 적 엄마의 바람과 그로인해 엄마를 때리는 아빠를 봐오면서 나는 엄마 아빠처럼 되지말고 그런 사람 만나지 말기를 기도했거든요 이 남자가 그런 사람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다혈질적인 저희 집 부모님과 다르게 그 어떤 상황에도 화를 한 번도 낸 적이 없고 다정했으며 저에겐 한없이 친절했습니다 애교도 많고 나이차이가 안느껴질만큼 저에게 잘 맞춰줬습니다 식성도 취미도 비슷해 잘맞았고 속궁합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물어보고 서로 존중해준다 생각했거든요.. 뭐든 이쁘다 좋다해주고 제 나쁜 성격도 잘 받아줬으니까요 거기다 게임을 좋아하는데 대부분 게임의 닉네임을 저와의 애칭으로 해두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르더라도 서로만 바라보며 안정적인 가정을 갖는 게 좋겠다라고 여겼습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요..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시점인 작년 4월에 남자친구 폰으로 우연히 업소사이트 방문 기록을 본 적이 있었고 그 곳엔 후기 글이 있었습니다 그걸 본 저는 경악했고 헤어짐을 생각했지만 자신은 ***용으로만 해당 사이트를 접했다고 하는 말에 만난 시간과 미련이 남아 그대로 만남을 유지했습니다 알고보니 평소 게임아이디를 공유하는 친구가 대신 그 사이트를 썼다며 카드내역서 캡쳐본을 가져왔었거든요 미심쩍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어 마음을 비우고 넘겼는데 최근 유흥탐정이라는 게 유행을 하여 의뢰한 결과 업소 방문 기록이 나왔습니다 그걸 알게된 게 오늘 낮입니다 남친 본가인 지역과 일치하고 예전 후기에서 본 업소명과 동일한 곳이 나왔으며 남친이 평소에 쓰는 아이디가 표시되어있었습니다 저에게 작년에 들킨 이후로 방문기록이 한 건인가 있었고 이번년도 4월인 제 생일 3일 전에 문의를 한 기록이 남아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업소사이트를 본 후로 정말 시간갖고 연락도 안하고 서로 대화도 더 많이했습니다 오죽하면 차라리 그냥 결혼말고 연애전제로 만나면서 간섭 터치 안하고 자유롭게 서로 남녀 만나고 가볍게 사귈까라고 물어도보고 애원도 해봤습니다 진짜 나만 볼 자신 없고 그런 데 눈길이 가면 그냥 서로 ***말자고 그게 아니면 제발 서로만보고 사랑하면 안되냐고 그게 많이힘드냐고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은 그런 곳을 단 한 번도 간적이 없으며 언제나 저뿐이라고 맹세를 했었죠 헤어짐을 고하려 합니다 안 지는 6년이 넘었지만 사귄 지는 5년이 넘어 6년을 향해가는 이 시점이 너무 슬프고 힘듭니다 처음 그 데이터베이스를 보았을 때 온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나왔지만 예전에 한 번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남친 얼굴을 보는데 화가 나기보다 슬프기만 합니다 제 스스로에게 화가나구요 오늘 같이 있었는데 남친 친구네 커플이랑 리조트로 놀러가있던 상황이라 아무렇지 않은 척 넘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 간 정리의 시간을 가진 후 주말에 헤어지자고 할 생각입니다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혼한 저희 집안 사정도 잘 알아 저랑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까지 데리고 놀이공원이며 워터파크며 다녀주고 제 동생이 안쓰럽다고 보다 잘 챙겨주려 애쓰던 사람인데.. 술마시고 엄마랑 다툰 후 울면서 전화한 저 때문에 새벽임을 마다하고 절 보러 와주던 사람인데.. 제가 힘들 때마다 위로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사람이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쓰레기 같은 거 알지만 그 사람과 저 사이엔 두 번의 낙태도 있었습니다 한 번은 그 사람이 실직상태고 저 또한 어려 책임 질 수 없게 되어 하였고 한 번은 직종을 옮기고 바뀐 상황으로 인해 바로 결혼이 힘들 것 같아서 결정을 내렸었습니다 그 죗값 절에 모셔 두고두고 추모하고 감수하면서 앞으로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게 살***했는데.. 항상 미안함이 들고 그 이후로 피임 안하고는 하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은 아닌가봅니다 저한테 일말의 미안함도 없었을까요 저는 그런 상황에 안 도망가고 자신이 비용까지 내면서 옆에 있어준 것에 감사했습니다 워낙 안좋은 사연들을 많이봤고 장거리인데 버려질까 두려웠거든요 그런데 그 모습들이랑 괴리감이 듭니다 그 사람에게 마음도, 몸도, 애기집까지도 내주었는데.. 너무 힘듭니다 5년 넘은 이 시간이 이렇게 무너지다니.. 모든 내용을 알고도 모르는 척하며 오늘 하루를 같이 보냈는데 여전히 절 이뻐해주고 사랑한다고 합니다 저밖에 없대요 ㅋㅋㅋ.. 어이없어 실소만 나옵니다 저 눈빛이며 행동을 보면 저를 하염없이 사랑하는 것 같아 진심이 뭔 지 정말 궁금하고 헤어져야하는데 흔들릴까 무섭습니다 또 사실상 서로 불법적이고 해선 안될 낙태를.. 두 번이나 저질렀기에 그저 내 죗값이려니 지고가야 하는 게 맞는 지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멍하고 생각이 정지된 것 같아요 전 그 사람을 만나면서 단 한번도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해본 적도 스킨십을 한 적도 없습니다 너무 비통해요.. 얼마나 제가 많이 만만하고 우스워보였을까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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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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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뭘까요?? 제가 감기걸려서 열이 조금있는상태에서 밥먹는 술자리를 갔어요 다른사람이랑 다 얘기하다가 제가 계속 술을안먹으니까 다들 장난치는중이였구요 근데 어쩌다보니 한 오빠 옆자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열체크하더니 안먹는게 낫겟다 라는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자리를 파하고 가는도중에 열체크 계속하면서 어깨 주물러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2차갈사람은 가자하는데 제가 저 감기걸려서 술도못먹는데요? 했더니 저보고 데려다주겠다 가자해서 저도 갔죠 근데 계속 머리 쓰담쓰담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여자소개시켜달라 이런얘기도하구요 오빠들 사이에 있던터라 그냥 그렇겠거니 하고있었죠 새벽3시반정도까지먹고 저희집오니까 4시반이더라구요 그 중간에 약도 사주고 얘기하면서 걸어왔는데 첫차도애매하고 술도많이먹어서 택시태우기 애매해서 저희집에 데리고왔어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전 감기가 좀더심해져서 기침하고 막그러는데 빨리나을수있는방법이 있다 옆사람한테 옮기는거다 막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배려차원에서 아 안된다 오빠도 힘들어진다 그랬죠 옆에서 자꾸 장난치고 열이 있으니까 따뜻하다 이러기도하고 살진짜 없다면서 허리 만져보기도하고 간지럽히기도하고 그러면서 장난도쳤죠 연애얼마나해봤냐하는얘기도하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얘기하다가 넌아무렇지않냐 하길래 응?뭐가 이랫더니 남자가 옆에있는데 아무렇지않냐고 그래서 지금은 병자잖아요 했더니 병자아닐땐? 이래서 글쎄요 씩웃고 말았어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나도 대단하다하는데 응 대단하긴하지 술을 그렇게 마셔댔는데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고 인내심이라고 이러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간지럼에 약해서 갑자기 제위로 올라오더니 못움직이게하고 간지럽히면?이러면서 장난치는데 그러고는 내려와서 놀랬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음..쫌???이러고 말았는데 좀 당황스러웠어요 아프니까 하루만 빌려준다고 땡겨서 꽉껴앉더라구요 팔베게해서... 근데 연락은 잘이어가지지 않더라구요 오빠가 가고 조심히 들어가요라고 하는데 너도 푹쉬라는 얘기뿐 잘이어가지지도않구.. 다른아는동생이랑은 연락을 잘하구요 평소연락은 잘 하는편은아니고 1주일에 한번은 기본보는데 만나면 잘놀긴하거든요 이거....어장인가요 그 하고싶어서 그러는걸까요 정말 마음있는건가요?

jcm1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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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정도 차이나는 짝사랑하는 오빠가 있는데 내년에 그 오빠는 성인이고 전 미성년자인데 사귀면 좀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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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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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더 좋은 사람 나타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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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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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사랑이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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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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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나만 희생하는 연애가 되버린거같아 나도 남들처럼 꽃이라도 한번 받아보고싶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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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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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렇게 힘든데 구지 너가 아니여도 나는 행복할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너무 외롭고 우울한 날들의연속인데 그래도 너랑 헤어져버리면 더 우울해지고 슬퍼질꺼같아서 그게싫어서 만나. 그래도 얼굴보면 좋으니까 힘든거 알지만 너도 날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성의라도 보여줘라 이 생각을가지고있던걸 알면 넌 무슨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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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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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는 남친은 별로 필요없다고 말 했어요.. 제 맘속에도 남친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누군가와 썸타고 싶은데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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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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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연애고민보면 아빠미소가 절로 나옴ㅋㅋㅋ 그러고보니 ..벌써 아재가 됐네...ㅠㅠ

levis048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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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1년반정도 사겼던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과 현재 헤어진상태이구요 그런데 제가 얼마전에 그사람에게 친신을 걸었어요 그랬더니 받아 주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하고 있었는데 원래 있던 게시물이 없어진거에요 그 게시물은 여자가 자신을 태그했던 글입니다 근데 그글을 삭제한거같아요 그사람이 친신을 받자마자 없어졌거든요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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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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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민이 있는데 요즘 좋아하는지도 싫어하는지도 모르는남자애가 있어요 제 착각일지도 모르는데 이 남자애가 저한테 관심있는 행동을 해요 예를들어 수업시간에 뒤를 돌아봐서 '사랑해요' 라고 속삭이고 히힛 웃는다던지 처음엔 벌칙인 생각했는데 거의 매일 그러잖아요! 그래서 '설마 애가 날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고 이젠 내가 애를 좋아하나나?라는 생각을 하게된거죠 진짜진짜 제가 애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 방법이 없을까요..?

Sonye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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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공통 관심사 관련 카페에서 만난 사람이랑 연애중인데... 나이, 이름, 지역, 학교, 전번 등등 왠만한건 다 알고 있구... 매일매일 톡이나 문자로 연락하고 있고 서로 시간 조율이 안되서 통화는 못해봤어요... 그리구 장거리라서 만나***는 못했거든요... 이런 경우도 랜선연애로 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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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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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아픔 마음은 사랑으로 잊어야하는데 사람이 없네...

zeno9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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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뽀뽀와첫키스 다 네가 처음이였기에 잊을수없는걸까

me39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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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데이트하고 헤어졌다 전 남친을 못잊어서 너무 힘들다

me39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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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 저에겐 학교를다니지않는 19살남자친구가 있어요. 오늘부터 사겨서 1일 이구요 그 오빠가 안좋은 소문이있다길래 들어봤어요. 바람둥이고 이여자 저여자 따먹고 튀고 때린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이사실을 모르고 고백을 받았어요... 그리고 술도 먹고 담배도피고 차도 운전 하더라구요 ? 저한텐 저번에 같이 드라이브 하자구 하구 그랬어요... 근데 저 이오빠 얼굴도 모르고 아는것이 이사실 밖에 없네요... 이사실을 듣고나서 마음이 너무 떨리고 조마조마하고 무서워요... 헤어지고싶은데 때릴까봐요 ... 저랑 같은 아파트여서... 어떡해 해야할까요 여러분 ㅠㅠ 그리고 페북에 대전말이라고 익명으로 글 올려주는곳에도 먹튀 했다고 올라왔었구요 ... 진짜 헤어지고싶은데 무서워요.저... 도와주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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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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