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올까? 내일은 나올까? 생각만으로 설레서 다른걸 못하겠어.
오늘은 나올까? 내일은 나올까? 생각만으로 설레서 다른걸 못하겠어.
하.. 모르겠다. 될데로 되라지..
나는 편한 연애를 원해요. 서로에게 너무 간섭하지 말기, 사생활 지켜주기, 무리해서 말하지 않기, 만약 알리고 사귄다면 성별과 상관없이 여러명이랑 사귀는것도 허락해줄게요. 다만 나에게 애정과 사랑이 남아있단것을 확실히 보여주세요. 그럼 나는 당신이 나를 두고 다른 애인과 노느라 시간이 없어도 눈 감아줄거고 상대편 애인도 그럴거에요. 다만, 나를 떠나지 말아요. 내가 애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하지말아요, 내가 싫어졌다 하지말아요. 나에게 헤어짐을 남겨주지 말아요. 그저 난 연애에 서툴 뿐인걸..
짝사랑 중인 여고생입니다. 몇 달 전 학교에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 제 이상형이라서 한 눈에 반했어요...ㅎㅎ 학번, 이름, 그리고 그 애가 그 반 회장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말 한 번도 섞어본 적 없고요. (tmi. 저희 학교는 상 받으면 게시판에 걸어두는데 그걸로 학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걔에 비해 제가 너무 초라한 것 같아 다가가는 건 엄두도 못 내겠어요. 친한 친구 몇 명에게만 짝사랑 중이라고 말했는데(상대 안 밝히고요) 막 다가가라고, 자기도 먼저 다가가서 사귀었다고 응원해 주는데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쁜 것도, 날씬한 것도, 공부를 엄청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잘생기고, 날씬하고, 공부 잘하는(예상) 걔한테 어떻게 다가갑니까.... 최근에 같은 방과후 듣게 됐는데 연락하는 얘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지나가다가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자꾸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짝사랑 포기하기 좋은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결국 흔한 짝사랑 푸념인데ㅎ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아무에게라도 말하고 싶은 마음에 적어보았네요. 감사합니다.
고1 여고생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애한테 친구 통해서 어떤 여자가 관심 있다고 했는데 연락 안하는건 아예 관심 없는거지?? 근데 자꾸 눈 마주치는거 같은거는 내 착각이고 설레발인거야??
tmi인 상담글입니다. 이미 끝난 일이지만 마음 정리가 안되서 올려봐요. 올해 초에 여자를 좋아하게 됬습니다.내 성적취향에관한 인식이 이미 있었기에 놀랍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상대방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었거든요. 당연히 접어야 했지만 매일 마주쳐야하는 환경에 있었고 서로 아는 친구들이 다 같아 피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상대는 원래가 스킨십이 많은 편이어서 제 맘을 스스로 알아채기 전에도 볼에 뽀뽀정도는 하는 사이였어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얘들한테 뽀뽀하고 다니더라구요) 그 얘에게 스스로의 마음을 밝히고 접을 거라 이야기 한 후, 이제 이런 스킨십은 없을 거라 말했죠. 근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갔어요. 정신차려보니 남여간에 나갈만한 진도를 차곡차곡 나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서로 남자경험이 있는터라 그 경험 자체가 특별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래도 쑥맥인 저로선 이 얘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두번째라도 안돼겠냐며 처음 매달렸었는데 차였어요. 근데 정신 차리려고 스스로 뺨때려가면서 마음을 접으려하니까 저쪽에서 잡더라구요. '아까워서' 잡는거라며. 자기 두번째라도 좋으니까 접지말라고. 자존심이고 뭐고 그 얘 옆에있으면 그냥 사고가 멎었어요. 어쩌다 간신히 뿌리쳐도 그 얘 옆을 떠나는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이도저도 아닌 관계가 지속되면서 둘이 있는 시간은 계속 늘어만 갔습니다. 그 때의 저는 그 얘의 남자친구의 존재가 보일 때 마다 감정이 제어가 안됬습니다. 장거리 연애인지라 매일 폰으로 연락을 하는데. 신경쓰여서 미치겠더라구요. 관계 때 마다 그 얘는 피부를 회쳐놓다시피 하면서 나에겐 자국을 남기지 말라하고. 더해서 한달에 한번 그 남자를 만날 때 마다 꼭 모텔에가서 sm을 하고 온다고 이미 알고있었어서 매 달 그 날이 다가올 때 쯤이면 신경이 날카로워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쌀쌀맞게 굴면 '너는 나한테 그럼 안되잖아. 나 좋아하잖아'라 말하고.. 주로 그 얘 남친때문에 삐져있으면 왜 화내냐면서 키스하고. 제가 '이게 무슨 관계냐, 대체 무슨 생각이냐' 물어보면 얼버무리고. 그 얘 말로는 친한 언니동생이라 하는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저희가 뭘 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윗쪽이 정리 안됀 감정 문제였자면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에요. 그 얘가 손찌검(?)을 시작했거든요.. 평소 습관인지 뭔지 어느순간부터 절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체구는 그 얘가 더 작은데 힘이 저보다 훨씬 강했고.. 전 뭐든 퍼다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이 퍼줬었고 그렇게 때리고 물어 피멍을 남기는 행위조차도 일종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습니다. 미쳤죠. 그리고 사단이 난게 그 얘가 제 귀를 때린거에요. 왼쪽 귀의 청력을 검사해보니 오른쪽과 비교했을 때 눈에띄게 떨어졌었어요. 그때 저차도 그 얘가 좋아서 스스로 불안해 하면서 그 얘를 안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관계를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절연을 하게됬어요. 제가 먼저 말을 꺼냈죠. 그 얘의 남자친구를 너무 신경쓴 나머지. 그 얘가 너무 좋았던 나머지 제가 미쳐가는게 보였습니다. 어느 날 그 얘가 저를 때리려 할 때 제가 반사적으로 그것을 막고있는 것을 깨닫고 아주 조금 제정신이 든 것도 큰 이유였죠. 그 얘는 절 붙잡았고 저는 매정하게 뿌리쳤어요. 웃긴게.. 그 후에 또 저는 마음이 아파서 그 얘를 찾아가서 다시 만나자고 빌었어요. 당연히 거절당했죠. 그리고 또 혼자 힘들어하다가..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몇개월 지나니 그나마 나아요. 며칠전 그 얘를 만날 일이 있어 큰 소동이 있었고 그 때문에 또 마음이 뒤숭숭한거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 얘를 한없이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돌아서면 그 얘도 나 때문에 힘든 일이 있었겠지라 생각하다가 또 스스로 그 얘를 자기만 아는 꽃뱀인양 취급하는게 거의 패턴이 됬어요. 그 얘가 이젠 저에게 온갖 정이 다 떨어진 눈치에요. 주변에서는 다 말려도 며칠전 보니 전 그 얘가 때려도 좋아요. 예전에 그렇게 친했는데 지금와서 제 앞에 있으면 어떻게 이 사람을 이겨야할지 머리를 굴리고 있는 그 얠 보는게 너무 힘들고, 정리해야하는데 그 얘를 보자마자 정신을 놓는 저도 황당하고. 주위에서 이 일을 보더니 결국은 치정싸움이라고 말하는데. 그 얘는 저에게 내가 그 얘를 바라보는 식의 일말의 애정이라도 있었는지. 생각만하면 아무일도 손에 안잡혀요.. 그냥 연인이 헤어진거라 생각하고 접는게 제일 깔끔할까요. 미련이 너무 많아요.
난 니가 나한테 좀 관심 생긴 줄 알아서 다시 연락 해 봤더니 되게 성의없게 대답하네 내가 싫은거냐 무뚝뚝한거냐 속상하네 진짜
조금이라도 기달리면 볼수있을까라는 생각에 기다리다 한번보면 더 보고싶을까봐 발걸음을돌린다
나랑 그아이랑 다른거겠지 걔입장에서 난 피해주는 사람이겠지 그냥 꼴보기싫었나 *** 나는 왜 항상 배드엔딩일까 언제쯤 해피엔딩일까 이렇게 내 짝사랑도 끝날줄 알았는데 쉽게 잊혀지지않는다 나는 사람도 아니라는걸까 차라리 다른곳에 있었으면 좋겠다 나 진짜 왜이럴까 이루어지지않는데 왜 자꾸 나는 이러냐고 그까짓거 하나 못잊어서 이러는거야? 나도 한심하다
어디서 부터 써내려가야 될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한테 서운함을 많이 느껴서 이렇게 작성을 해봅니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부모님과 이야기를해봤는데도 조금지나고나면 다시 혼자 잡생각이 많이들고 그생각들이 저를 집어 삼키는것 같습니다. 저는 공익근무를 하고있고 여자친구는 지금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같은대학교이서 만나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항상 사람만나는것을 좋아하고 여러사람 두루두루 지내는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사실상 학교에는 같이다니는 친구가 1명뿐이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 방과후 집에서 혼자 유튜브를 보거나 페북하면서요.. 제가 가줄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ㅜ아무튼 그래서 이번 학기에는 좀 더 많은사람을 만나고 그럴려고 동아리도 들어가고 학회도하고 이것저것 많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소홀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전날 항상 술을 마셨기에 아침에는 수업가기 1시간 전? 정도에 일어나서 카톡조금하고 준비하고 가느라 몇마디 못나누고 수업을들으러 갑니다.. 수업중에는 카톡 당연히 안되고 그후에 쉬는시간10분때에는 "나 쉬는시간이야" 라던가 "끝"! 이렇게옵니다 또는 이모티콘 하나만 보내거나 제가 버낸 카톡에 "웅" 이렇게 단답이오거나요 오타가 가득하게 집다2ㅋㅋ (집가 ㅋㅋ) 이렇게 바쁘게 치고 점검?도안하고 보내고요 그러면 저는 항상할말이 없고 형식적인 말밖에 할말이없더군요... 물론 너무 서운하고요... 그렇게 하루수업이 끝난여친은 집에가면 졸리다고 카톡조금하고 자버립니다... 그러면 연락이 또안되고요.. 그다음에는 일어나서 술을마시러가거나 동아리 활동을하러간다해놓고 동아리가끝난다음에는 항상 술을 마시러 갑니다...ㅎ 저는 내일 반차쓰고 여자친구 보러가기로했는데 내일만나는거에대한이야기는 한마디도 없네요.. 이게 2주잔부터 이어지고있습니다... 글로쓸라니 조리있게못쓰고 하고싶은말도 더많은데 생각처럼안되네요 ㅠ 정말 정신과상담이라도 받고싶은심정입니다.. 도와주세요 ㅜ 하루종일신경이쓰여서 일도손에안잡히고 그럽니다.. 책도읽고 다른것에 집중할라고해도 진짜생각처럼 되지않네요 ㅜㅜ
남자분들 친구 통해서 어떤 여자가 관심 있다고 했는데 연락 안하는건 아예 관심 없는건가요?? 근데 자꾸 눈 마주치는거 같은거는 내 착각이고 설레발인거예요??
우리 친구로 남기 전에 뭐라도 해보자 제발, 그냥 친한친구로 남기전에 우리
한 번만 용기 내줘..아무 말이라도 좋으니까 한 번만 더 연락해줘 그럼 그 뒤는 내가 알아서 할게.. 제발.. 보고싶어 제발 한 번만..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지말고, 그런 거 재지말고 그냥 나만 보고 와줘..
1년전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날수있을까요? 헤어질때 상황은 나빴지만, 이후에 대화로 잘마무리했네요. 제마음과 같다면 그 친구도 절한번쯤 보고싶겠지만.. 사실먼저 연락할 용기는 없네요.. 한 2번정도 먼저연락을 했었거든요. 헤어진지 1년, 연락안한지는 5개월되었네요. 근데 생각이나네요. 옛사랑보다 새사랑이 더좋은게 진리인가요..? 이게 제일궁금하네요. 대부분이 옛사랑보다 새 사랑이 많은 발전이있을거라하니까요..^^
진짜 글보면 성희롱 밥먹듯이하는 남자들,여자들 천지네 뇌에 우동사리만 넣었나? 역겹고 더럽다.
나한테 없는감정 사랑 필요없는 감정도 사랑 쓸데없다
다시는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으만큼 힘든 첫사랑을 보내고 마음을 닫아버린지 3년만에 그 사람을 만났어요. 첫만남부터 호감이 있었고 주변사람들은 모르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꾸준히 곁에서 저를 챙겨주는 모습에 설레었어요. 처음엔 둘다 어색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지만 이젠 저에게 장난 칠 정도로 편해진거 같아요. 이렇게 우리의 관계가 발전 된다면 너무나 행복했겠지만 슬프게도 아주 최근에 그 사람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그 날 제 첫사랑 이후 오랜만에 정말 서럽게 울었어요. 또다시 사랑에 실패한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그리고 ***같이 감정을 품었던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또 이 모든 상황이 절 비참하게 만들어서요.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요. 이번엔 제 감정을 숨기는 방법을 배웠거든요. 아마도 그 사람은 절 그냥 후배로서 배려 해주는거 였나봐요. 매일 보는 사이인데 앞으로 제 마음을 어떻게 접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는왜 널잡지못했을까 참 한심하다 이렇게보고싶을걸 알면서 내가 용기내어 가고싶었는데 그게어렵더라 너가 날싫다고할까 무섭더라 누가 놀릴까봐 창피하고 무섭더라 나는 무섭고 창피해서 도전을포기했다 나 너가 많이 보고 싶다
한달전부터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하는 누나가 잇어요. 서로의 일상을 묻기도 햇고 자주는 아니지만 몇번 만나서 시간을 보내기도 햇어요. 그만큼 친해졋고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줄 알앗는데 친구들은 그냥 누나가 착해서 잘해주는거라네요... 저는 누나가 좋아진거같은데 누나는 저를 그냥 동생으로만 생각하는거같아 속상하네요..
널 후회하는 중 누구보다 너를 많이 원망하는 중 미워해도 미워한 적 없어 언젠가 내가 너를 잊고 살 수 있을까 너만 모르게 나는 아직 너와 열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