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해 보이지만 이거 다 버티는거야
멀쩡해 보이지만 이거 다 버티는거야
여기서 조심할 사람있어요
내가 너를 두고 다른사람을 만나도 될까
차였는데 *** 보고싶어서 연락하고싶어
잊고 싶은데 너 아니면 안되겠어
? 7년 동안 알고지냈던(정말 알고만 지냈던)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예전부터 뭔가 또래 아이들이랑 다르게 성숙해서 좋은 인식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어릴 때부터 이상한 아이 취급을 자주 당했는데 그 친구도 그래서 동질감도 느껴졌고요 1,2년 전에 제가 진학 문제와 대인관계로 많이 힘들 때 이상하게 그 사람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그 사람은 이렇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라면 나같이 하지 않고 이렇게 행동했을텐데. 하면서요 그렇게 친하게 지내본 적도 없으니 그것도 환상이 많이 가미됐을 거란 걸 알고있어요 그렇게 알고 그 생각은 마음 속으로만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최근에 우연히 함께있을 시간이 많아지게 됐어요 어렸을 때처럼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지는 않지만 그 사람은 여전했고 점점 이게 환상이 아닐거란 생각이 들어요 여전히 나이답지 않게 말을 신중히 하고 여러 분야에 해박하고 단편소설을 써요 정말 웃긴게 최근에 같이 있게된 이후로 말도 몇마디 나누지 않았는데 좋아하게된 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예전부터 갖고있던 호감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거겠죠 당황스러워요.. 이렇게 잠복기가 길 줄은 몰랐고 다 큰 이후로 우리가 이렇게 서먹한 사이가 될 줄도 몰랐어요 어릴땐 절친까진 아니어도 재밌게 얘기했던 기억이 많은데.. 이젠 다시 친해지기도 시의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 사람도 되게 숫기없는 편이라 그런지 제가 몇마디 걸어봐도 어색해하는 것 같아요 살면서 저랑 이렇게 비슷한 사람 몇명 못 만날 것 같아요 이렇게 뚜렷한 감정을 가져본 것도 거의 처음이고요 그 사람 기억에 작은 흔적 하나라도 남기고 멀어지고싶은데 항상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봐요
사랑은 달기도하고쓰기도하다
평생을 알지도 못 했던 사람들이 만나서 평생을 아는 것 처럼 만나서 헤어질때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처럼 아파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고... - 임한별 공감라이브 중 -
행복이 와도 이젠 끝을 생각하고 미리 무서워 하는구나 그것이야말로 큰 불행이겠네
연애하는게 두려운 고등학생 여자입니다. 얼마 전 한 캠프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우연히 친한 친구와 같은 중학교를 나온 남자아이를 만났는데요. 같은 지역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약간 제 취향이어서 제가 제 번호를 줬어요 그랬더니 그 날 바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 친구는 곧 시험이라서 그런지 연락이 빠르게 되지는 않고 하루에 몇마디 나눌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며칠정도 제가 먼저 연락을 하다가 그냥 진전없어보이는 사이 같아서 더이상 이어가지 말아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답장을 하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다음 날 먼저 연락이 와서 어제까지 연락을 했는데요 저 역시 아직은 호감일 뿐이지만 이 감정이 커질까봐 두렵고 혼자만의 감정에서 그칠까봐 두려워요.. 이 친구와 연락을 이어가도 괜찮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친구랑 잘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팅 시켜준다는데 우울하다 떠보는거였으면 좋겠다
보고싶었다 보고 오니까 더 보고 싶어졌다 내가 왜 자꾸 힘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과거와 현재 중간쯤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에요 중학교 때 좋아하던 친구(친구 1)가 있었어요. 제가 살면서 누군가를 좋아한다 라는 게 무슨 감정인지 깨닫게 해준 친구였어요. 하지만 제가 너무 ***이었던 거도 있고 이렇게 저렇게 타이밍이 안 맞기도 해서 그냥 그렇게 흘러가 버렸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오고 나서 직후에는 괜찮았는데 고1 2학기부터 과거를 살았던 거 같아요(너무 추상적인가..ㅎㅎ) 그냥 계속 그 친구(친구 1)가 생각나고 뭐 그런거져 (첫사랑의 추억? 그런 느낌) 그렇게 살다가 절 좋아하는 친구(친구 2)가 생겼어요. 저도 그 친구(친구 2)가 좋으면 좋았지 싫은 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 처음 느꼈었던 좋아한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너무 혼란해요. 그냥 이 감정이 한순간의 감정인가부터 시작해서 뭐 아직도 그 친구(친구 1)를 진짜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 까지도요.. 여기서 글을 더 이어서 쓸 수가 없네요 지금 고2라 공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그냥 이런 생각이 계속 나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내요 ㅎㅎ (지금 보니까 글 *** 못 썻다) 맘을
이젠 그만해야지 너에게 연락오길 기다리는 이 마음도 네가 보기를 바라며 sns에 글을 올리는 것도 일일이 너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도 보고싶은 마음도 우는것도 이젠 그만해야지
나는 정말 한심해.. 내 눈에는 한심해.. 너가 정말 미운데.. 이런 나도 미워져.. 하.. 그냥.. 말론 표현할수가없어 너의 어디가 좋다기보단 그냥 너가좋은가봐 나도 내맘을 모르겠어 너가 정말 미운데.. 너무 좋아해..ㅜ 그것만은 진심인가봐 나는 너가 좋아 내가 알수있는 마음은 그것뿐이야
두 사람을 좋아하는 게 가능한가요? 제가 비정상일까요?
오히려 지금이 더 외로워 넌 날 외롭게 해
헤어지자는 이유는 어떤이유를 갖다붙여도 사랑하지 않아서이다. 고민을 하는것 부터가 틈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났어요
음... 남자친구가 지난번에 전여친한테 공부 알려준다고 갠톡하고 전여친 블로그에 공감 누르고 가끔 댓달고 하는데... 그러는거 싫다고 말해야할까요...? 둘이 좋게 좋게 끝냈다지만 솔직히 신경 많이 쓰이거든요....ㅠㅠ 말하면 너무 쪼잔해보이진않을까 싶어서 말도 못하고 있네요... 어찌하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