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지금 과거와 현재 중간쯤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에요
중학교 때 좋아하던 친구(친구 1)가 있었어요.
제가 살면서 누군가를 좋아한다 라는 게 무슨 감정인지 깨닫게 해준 친구였어요.
하지만 제가 너무 ***이었던 거도 있고 이렇게 저렇게 타이밍이 안 맞기도 해서
그냥 그렇게 흘러가 버렸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오고 나서 직후에는 괜찮았는데 고1 2학기부터 과거를 살았던 거 같아요(너무 추상적인가..ㅎㅎ)
그냥 계속 그 친구(친구 1)가 생각나고 뭐 그런거져 (첫사랑의 추억? 그런 느낌)
그렇게 살다가 절 좋아하는 친구(친구 2)가 생겼어요.
저도 그 친구(친구 2)가 좋으면 좋았지 싫은 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 처음 느꼈었던 좋아한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너무 혼란해요.
그냥 이 감정이 한순간의 감정인가부터 시작해서 뭐 아직도 그 친구(친구 1)를 진짜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 까지도요..
여기서 글을 더 이어서 쓸 수가 없네요
지금 고2라 공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그냥 이런 생각이 계속 나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내요 ㅎㅎ
(지금 보니까 글 *** 못 썻다)
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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