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뭐가 어떻게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애초에 나는 그저 어장 속 물고기였을까? 짝사랑은 자존심을 갉아먹는 행위라는 걸 몸소 깨달으면서도 끝내질 못하겠다 문제는 큰 키에 예쁘지 않은 얼굴을 가진 내 문제일까 나는 너랑 진짜 잘되고 싶었는데 연락만 10개월째 하네 언제쯤 접을 수 있을까 나한테 3년만에 찾아온 설렘을 난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정말 놀라울정도로 짧은 한 순간때문에 몇일째 자꾸 생각나버려. 미처 비상사태를 처리하지 못해 자책에 빠졌던 나에게 '잘하고 있어' 라고 해줘서 정말 힘이 되었어. 그 찰나가 자꾸 생각나. 좋아하게 되어버린걸까. 너랑은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짧은 순간 생긴 마음인 만큼 짧은 순간 사라져버리겠지만 그래도 그때 격려해줬던 건 계속 고마울거야.

연애...하고싶다...연..애...

너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라 너를 바꾸려고 드는 사람이 아닌, 너의 상처까지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막울어

짝남은 아니지만 호감가는 친구에게 시험끝나고 시간되면 만나자고 했어요. 그 친구가 연애경험도 없고 숫기가 없는 친구라 걱정은 됐지만 일단은 말을 꺼넸는데 그친구가 "그래도 되고. 시간될지는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연락을 시작한 것도 제가 번호를주고 그친구가 연락해서 시작한 건데 너무 저만 티내는 것 같아서 후회되네요. 괜히 말한 걸까요?

매우 가까운 친구인 를 해요. 다행히 이 친구가 에 대해 반감은 전혀 없고, 오히려 본인이 완벽한 이성***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는 친구에요. 같이 퀴어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어요. 근데 가능성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한 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몇년간 정말 헤어나오지 못하고 좋아하는 타입이고, 지금 이 친구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살면서 한번도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설레본 적 없다고 이야기하는 친구에요. 게다가 저는 절대 이 친구 취향은 아니에요. 너무 잘 알아요..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눠서... 저만큼, 혹은 저보다 친한 것 같은 친구랑 같이 있는 걸 보는 것도 힘들고, 너무 가까운 사이인데다 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서 그냥 같이 있는 것 자체가 힘든데, 못 본다고 생각하니 더 힘들어요. 그냥 차여버리게.. 아니면... 그냥 평생친구로 지내도록 해볼까요...

분명내가싫어서 귀찮아서떠나보냇는데 왜자꾸찾게만되지,, 오늘처럼힘든날옆에있어줬었는데 미안하네 다시보고싶어진다 다***순없겟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거침없이 직진했던 그때의 그 패기가 그립다.

자기전에 항상 저는 '잘자고 사랑해♥'라고 말하는데 전에는 '잘자고 나도 사랑해♥♥'라고 오던 문자가 요즘엔 그저 '잘자' 라고 바뀌었어요 분명 내가 귀찮아 진걸텐데 왜 저는 '잘자'이 두글자에도 설레이고 좋은걸까요 이렇게 계속되도 괜찮은걸까요?저만 좋아하고 저만 설레면 어떡하죠?헤어지기는 싫다고 하지만 이렇게 점점 멀어지는걸까요..

연락 다시하고싶다

연애를 하는데 혼자가 너무 편해요 매일 연락 하면서 뭘 하면 뭘 해야되고 이런게 너무 귀찮아요 이 사람은 진짜 좋아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또 이러네요 진짜 좋아하는 데 혼자가 너무 좋아서 헤어지고 싶어요 사귄지는 150일 쯤 됐어요 그 동안도 귀찮았지만 그래도 했는데 이젠 연애를 더 못하겠어요 헤어지자고 했는데 상대가 계속 잡네요 저도 마음 아프고 너무 미안해요 어떡하죠

보고싶어

좋아하는 애 남친이 자기 여친이랑 놀지 말래요. 저 포기해야 될까요 기다려야 될까요

난 지금 너무 아프다 그애도 알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그저 힘들다고 몸부림 쳤는데 딱 한번 손을 내밀어준 심지어 실친도 아닌 그저 넷상카페 동성친구에게 사랑을 느꼈다 괜찮다고 다 다독여주는데 너무 좋았어요 난 너무 좋았고 작년 겨울에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80일정도 사귀었는데 걔는 날 사랑하는 것 같지 않아요 날 사랑한다고 해놓고선 잘 챙겨주지 않고 자기가 조금이라도 기분 않좋은걸 내가 어떻게든 고쳐주려 해도 작은 거에 짜증만 내요 그래놓고 자기가 이기적이라 미안하다고하고 또 헤어지자 하고 연락만 하자고 해놓고선 갑자기 날 사랑한데 사람마음을 계속 갖고 노는데 그래도 난 좋아요 그 아이가 너무 좋아요 얼굴 한번 못보고 손 한번 못 잡아봤지만 그래도 사랑해요 아직도 ***듯이 사랑해 여자라도 좋아 사랑하니까 근데 제가 남친이 생겼어요 남친은 그래도 절 사랑해줄줄 알았는데 21일이 되어도 데이트 한번 못해보고 노는것도 단둘이 못해봤어 아무리 비밀연애라지만 단둘이 있을 때도 너무 친구같이 대하고 나도 사랑받고 싶어요 그냥 사랑받고 싶어서 이런건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죽어야 하겠죠 남친이 있는데도 그 아이를 ***듯이 사랑하고 있는 전 죽어야겠죠 세상이 절 싫어하잖아요 죽으라고 손가락질 하고 있잖아 사랑해줘요 제발 괜찮다고 한번만 말해주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안아주는 가식적인 품이아닌 불쌍하다고 동정으로 안아주는 거라도 좋으니까 한번만 안아줘요

그 때, 당신이 나를 정말로 좋아한다도 말했을때 좀 더 많이 사랑해 줄껄 그랬어요. 그 때 내가 후회없이 당신을 사랑했었다면 지금 우린 이러고 있지 않았을까요.

헤어진지 하루 아무도 이해해줄 수 없는 우리관계에서 죽도록 사랑하고 죽도록아프고 그래서 떠나보내기로 했는데 ***처럼 힘들다 자꾸연락하고싶다 붙잡고 헤어지기를 수십번 이뤄질수없는 우리 언젠간 헤어질수밖에 없는결론 난 모든걸포기하고 서라도 네옆에 있고싶지만 아무것도 포기할 수없다는 너와의 끝없는줄다리기 조금만정신잃어도 연락하고있고 정신을 붙잡고 있기가 너무 힘들다

진짜울고싶은하루였다 꾹참았다 니가보고싶어서 울고싶은거다 이런내가 ***같다

곧 있으면 남친 생일이예요 선물 추천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