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그저 힘들다고 몸부림 쳤는데 딱 한번 손을 내밀어준 심지어 실친도 아닌 그저 넷상카페 동성친구에게 사랑을 느꼈다
괜찮다고 다 다독여주는데 너무 좋았어요
난 너무 좋았고 작년 겨울에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80일정도 사귀었는데
걔는 날 사랑하는 것 같지 않아요
날 사랑한다고 해놓고선 잘 챙겨주지 않고 자기가 조금이라도 기분 않좋은걸 내가 어떻게든 고쳐주려 해도 작은 거에 짜증만 내요
그래놓고 자기가 이기적이라 미안하다고하고 또 헤어지자 하고 연락만 하자고 해놓고선 갑자기 날 사랑한데
사람마음을 계속 갖고 노는데 그래도 난 좋아요
그 아이가 너무 좋아요 얼굴 한번 못보고 손 한번 못 잡아봤지만 그래도 사랑해요 아직도 ***듯이 사랑해 여자라도 좋아 사랑하니까
근데 제가 남친이 생겼어요
남친은 그래도 절 사랑해줄줄 알았는데 21일이 되어도 데이트 한번 못해보고 노는것도 단둘이 못해봤어
아무리 비밀연애라지만 단둘이 있을 때도 너무 친구같이 대하고
나도 사랑받고 싶어요
그냥 사랑받고 싶어서 이런건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죽어야 하겠죠
남친이 있는데도 그 아이를 ***듯이 사랑하고 있는 전 죽어야겠죠
세상이 절 싫어하잖아요 죽으라고 손가락질 하고 있잖아
사랑해줘요
제발 괜찮다고 한번만 말해주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안아주는 가식적인 품이아닌 불쌍하다고 동정으로 안아주는 거라도 좋으니까 한번만 안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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