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
힘들어서 그러는데 안아주세요 흐어엉
정신건강복지센터.. 괜찮으려나?
어느날 마트를 갔는데 단지 사람 많은 곳이 싫은 마음에 느껴오는 불안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번에는 그냥 사람많은 곳을 벗어나고싶다고 느꼈고 얼마전엔 개학을해 오랜만에 간 학교 조회시간에 너무 그 상황이 무서워서 뛰쳐나가고싶을 정도였어요 병원에 가서 상담받을까도 고민했는데 또 안그런거 같아서 묻어두기도 했고 부모님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접어두고있어요 근데 다음에 또 그런 상황이 오면 전 어떡해야하죠 앞으로 그런 상황들을 피할수없을 때가 올텐데말이죠..
제가 학교를 다녀야 해서...체력이 부족해서 마음까지 한번에 노력할수가 없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감정 표현 안 하는 건 안고 살아가야 하는데.. 저 안 죽고 끝까지 살아있을 수 있겠죠? 선택 잘 한 거겠죠...? 제발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제발..
처음부터 죽고 싶었던 사람은 없을겁니다
1째날은 두려워서 한번 2번째 하는날은 3번 3번째 하는날은 5번 그후론 팔에 자해 자국이 가득... "아.. 이러면 언젠간 자살할수 있겠지?
지들 필요할땐 한없이 다가와서 내옆에 붙어있더니 지들한테 필요없어지면 뒤도 안돌아보는 그런 쓰래기같은 인간들
이틀에 한 번씩 4시간 정도 자고 하루에 1~2끼 겨우 먹고 공부하다가 또 멍때리고 아무 생각 안하다가 또 울어버리고
자꾸 서러워서 울다보면 웃음이 나요 너무 힘들어서 숨죽여 울고있는데 그럴때마다 거울을 보면 ***사람처럼 웃고있어서 소름이 끼쳐요 이런건 왜 그런 걸까요
세 달 전만 해도 조울증이랑 우울증이 동시에 상당히 심각하다고 나왔는데, 이제는 우울증이 조울증을 이겨버렸나보다.. 조울증 부분에선 혼란스럽고 에너지가 과다하게 넘친다고 그러고, 우울증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나오네에...ㅎ
음.. 그냥 단순한 호기심이에요. '나를 찾아서'에서 우울증, 강박증, 조현병이 동시에 상당히 심각하다고 나오신 분 계시나요..?
평생 남들의 화풀이 대상이자 감정 쓰레기통이 되었고, 단 한 번도 누군가 나를 보듬어 준 적 없었는데, 이제는 동생놈도 툭하면 나를 쓰레기 취급한다. 평소에 쓰레기통이라고 부르며 온갖 쓰레기를 다 나한테 집어 던지고, 스트레스 받거나 화나는 게 있으면 무조건 나한테 푼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만만하기 때문에. 그래서 평생 남들의 학대를 받아왔다. 이런 환경에서 내가 정상적으로 자랐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 이 지긋지긋하고도 끔찍한 환경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자해한흉터로 세균이 들어가 몸이라도 아파서 한일주일정도라도 집에서 앓아누웠으면 좋겠다. 몸이라도 아프면 아픈감정들을 잠시라도 못느끼지 않을까?..
장점 하나라도 갖고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아 에휴 나같은 쓰레기는 나가 죽어야지
남들과 비교하는 삶 어떻게 고치나요? 나보다 잘난 사람들 보면 우울해져요. 엄마는 왜 자꾸 니 단점만 보냐고 나보다 못난 사람을 생각하면서 살라하는데 전 그게안되요.
마인드카페 가입할 때 여러가지 문항들로 심리테스트를 하잖아요. 그 때 제 기분이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 갑자기 생각이 나서 7일동안 하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ㅎ; 아무튼 거기에서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어,, 생각보다 좀 충격적이었어요. 요즘 괜찮다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결과는 제가 심각한 우울증이라는거예요. 과연 제가 진짜 우울증 일지도 모르겠고 이것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어서 그냥 저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결과가 나오신 분 계시나요?
제가 우울증일까요? 글이 많이 길어요. 현재 고3입니다. 얼마 전 방학이 끝났어요. 방학동안 집에서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조깅 1시간 한 것을 제외하면요. 영어공부를 하겠다며 인강이랑 책을 다 사놨지만 도저히 의욕이 나지 않아 거의 안했어요. 집에서는 늘 먹고, 누워있고, 유튜브 게임방송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했습니다. 부모님은 여기까지도 맘에 안들어해요. 친구들도 좀 만나고 밖으로 나가라고요.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려면 시간 맞추고 날짜 잡고 하는 그 과정이 서로 귀찮더라구요. 7월엔 많이 덥기도 했구요. 저는 뚱뚱합니다. 몇 개월 전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닭가슴살과 과일을 먹던 때가 있었어요. 적어도 그 땐 의욕이라도 있었고 실행력이 있었죠. 그런데 가족들이 다 저를 비웃는겁니다. 자기들끼리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나보고 먹을래? 하면 가족 중 다른 사람이 내비 둬, 쟤 다이어트 한대잖아ㅋㅋ 하면서요. 그래도 저는 꿋꿋하게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젠 부모님이 반대를 하더라구요. 너 자꾸 그러면 키도 더 안크고 머리 나빠진다, 다이어트는 나중에 하라면서요. 싫다고 했지만 너무 뭐라고 하시길래 천천히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는 부모님께 매일 혼나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를 안 한다구요. 매일 집에만 있고, 과자 종류만 먹고, 살 좀 빼라며 매일매일 혼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살이 많이 쪘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부모님이 자꾸 그렇게 닦달을 하니 오히려 짜증이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그저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다이어트 뿐만이 아니라 공부 등 여러가지 면에서도 저는 거의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한 달 후면 대학교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아직 자기소개서, 면접에는 손도 대지 않았으니까요. 저도 시간이 없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글이 안 써집니다. 집중도 안 되고 머릿속에 '아 진짜 하기 싫다,,'하는 생각 밖에 안 나요. 그렇게 매일 부모님의 짜증을 듣는 저는 제 방에서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어요. 문을 잠그고, 침대에 누워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만 주구장창 봅니다. 그러다가 낮잠도 자고, 다시 깨면 또 트위터나 유튜브, 카톡만 합니다. 사실, 이렇게 된 지는 꽤 됐어요. 2년정도 된 것 같은데 요즘 갈수록 심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늘 살기 싫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내 모습도, 내게 처해진 상황도, 주변 사람들도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죽는다 한들 다시 태어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이 세상에서 없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계속 살아서 대학생이 되고, 취업을 할 때 즈음엔 내가 생각한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의문이에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루지도 못하고, 현재도 미래도 행복하지 않다면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어른들이 늘 말씀하시는 사람이 언제나 자기가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어! 하는 말도 듣기 싫습니다. 그냥,, 지금 해야하는 모든 게 싫습니다. 요즘 저는 부모님과 자주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공부도 못하는 제게 부모님은 좋은 대학을 가길 원하니까요. 저와 생각이 너무너무 다릅니다. 저는 심리학과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6년 전 학교폭력을 당한 이후 상담을 받았고 이게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니까요. 사실 부모님은 제 진로도 꿈도, 가려는 대학도 제가 하는 모든 행동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요. 티는 내지 않지만 이게 티를 내지 않는다고 안 보이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수능을 볼 필요가 없는데 살면서 수능은 꼭 봐야 된다는 둥, 국내 지방대보단 해외 대학교가 그나마 더 나을거라는 제 생각에 늘 태클을 거는 둥, 저는 이 집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방금 또 부모님께 한 소리 들어서 제 마음을 풀어봤어요. 횡설수설 해도 이해해주세요. 위의 제 상황이 우울증 같나요? 그렇지만 우울증이래도, 집에서는 정신과나 상담을 못 받게 할테니 다른 대안 방법이 있을까요?
청소도 다 했는데 우울할 리가 없어 오늘 기분이 좋았지? 대청소도 며칠에 걸쳐 혼자 다 했고 남자친구랑 즐거웠어 그럼 우울해하지말자 제발.. 근데 또 임신이면 뛰어내려서 죽자 어줍짢게 잘드는칼산다고 설치지말고... 분명 기분이 괜찮았는데 제발 우울하다고 생각하지마 다 생각때문이야 생각 생각 생각좀 하지마 아무 생각 말고 웃어줘 그냥 행복하게 지내주라
사람을 만나도 외롭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모임을 가질 땐 즐겁다가도 끝나고 집에 오는 길이면 괜히 공허하고 내가 했던 행동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며 조금이라도 실수한 것 같은 행동이 떠오를때면 창피하고 쪽팔립니다. 내가 만난 사람들이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수한 행동들 때문에 다시 보기 창피하고 어려워집니다. 그냥 요즘 모든 만남이 다 이렇습니다. 소수의 모임에서도 만나서 놀 땐 괜찮다가도(그냥 별 생각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면 괜히 공허해지고... 만남이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돈을 주고 공허함을 사는 기분이랄까요... 만나도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