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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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때 많이 맞고 자랐거든? 아빠한테 뺨맞고 힘에 못이겨 날아간적도 있고.. 뺨맞아서 코피 많이 쏟고.. 공부못한다, 집중못한다..해서 강목으로 맞아서 엉덩이가 터진적도 있고.. 맞을때 잘못맞아서 팔에 팅팅부어 피멍이 들고... 여름에 긴팔을 입어야했고.. 제일 친한 단짝한테 말하니까..걔가 엄마테 말해서 나랑 놀지말라고 해서 담날 학교가니까..나 왕따..까진 아니어도 은따..??..돠있고.. 아빠 때리는걸 보***란 언닌 .. 나를 아빠처럼 때리다가 나 허리뼈가 금간적도 있고.. 제일싫었던건..초등학교때 아빠가..진짜 열받음 나랑 언니랑 밤에 들판에 끌고가서 때린적도 있어 거긴 아무도 없으니까 살려달라해도 도와줄 사람 한명 없잖아.. 들판에 끌려갈때는.. 항상 늦은밤, 새벽..이랬거든.. 그때 아빠차에서 본 그 풍경들..공포에 질린 어린아이가 본 풍경.. 어둡고..으스스하고...나무도 까맣게 보이고..아무것도 없는 그곳.. 트라우마가 되서.. 성인이 된 지금도.. 그런 비숫한곳을 차로 지나가면.. 소름끼쳐...그래서 눈을 감아 죽을때까지..잊혀지지 않겠지.. 나..정신과 검사받음 아마..당장 입원하라고 결과 나올껄.... 너무 싫어.... 모든게.. 어릴때 상처때문인지... 한번씩 이성을 잃고 다 엎어버리는데..그땐 눈빛마져 달라진데.. 내가 너뮤 무섭고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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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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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제가 9살 때 아빠께서 돌아가신 이후로 언니, 저, 엄마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힘든 점은 엄마의 편애입니다. 빚으로 상속 포기를 한 상태이며 엄마의 직장조차 그리좋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뼈저리게 가난하였습니다.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그동안 돈 때문에 학원한번 다녀*** 못했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관심과 정보를 얻지 못한 저는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못하였고 마음 속에 '누가 일찍 더 공부하라고 알려줬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생각은 엄마에 대한 원망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마음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2살 많은 저희 언니는 왕따를 당하였습니다. 왕따라기보단 은따에 가깝습니다. 쨋든 이런 일을 언니가 겪다보니 엄마께서 언니를 더 돌봐 주시는 것은 이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심합니다. 사실 저는 중학교때 영수 학원이 너무 다니고 싶었습니다. 허나 언니가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다하여 그 형편에 미술학원비를 내야하는 상황이라 저는 엄마의 부탁으로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언니의 등록금을 내주느라 영어학원도 다니고 싶은데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편애는 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들어납니다. "동생이니까 너가 해라"는 물론 무언가를 들거나 사줄때 언니한테 들지 않게 하거나 언니와 같이 사주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엄마가 첫째딸 챙기는 것이니 절 사줄 때 같이 사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왜 엄마는 첫째딸과 있을 때 둘째 딸은 챙기지 않는 걸까요? 집에 있는 물건만해도 엄마가 사준 '언니의 물건들'이 널려있습니다. 제가 사달라하면 안되는 것들 말입니다. 저는 아프면 아픈것. 언니가 아프면 큰일 난 것 입니다. 저는 병원가보라는 말 하나 할 뿐, 언니가 피곤하면 보충제같은 것 들을 사옵니다. 항상 제껀 없구여. 언니가 몸이 약한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건강한 여학생입니다. 이런 제가 언니를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언니를 싫어합니다. 이번년도 초에 저는 언니한테 학대를 당했습니다. 이 일로 전 트라우마가 생겼고 일주일동안 방안에만 갇혀 있었습니다. 학대를 당한 이야기를 말해보자면 이유는 오직 제가 언니한테 말투를 기분나쁘게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말투때문에 얼굴이 찢어지고 할퀴어지며 목을 ***서 생긴 목의 상처도 남게 되었습니다. 저도 같이 때렸지만 몸무게가 20키로나 차이가 납니다. 어찌 이길 수 있었을까요. 더 충격적이였던 것은 옆에 엄마가 있었습니다. 확연히 제가 더 맞고 있는 저를 보면서 방관하셨구여. 저는 경찰에 신고 하려했습니다. 언니를 신고하면 자기도 감방에 들어가겠다 하더군여. 그때 너무 정신적 충격이 커서 사고회로가 잘안돌아갔던 때라 엄마가 진짜 감방에 같이 들어갈까봐 신고도 하지못했습니다. 일주일을 아무도없을 때 나오고 갇혀있으니 엄마가 억지로 문을 열었습니다. 저한테 뭘 원하냐고 하더군여 그때 저는 너무 죽고 싶었습니다. 일주일동안 사과를 한번도 듣지 못하였거든여. 걍 이대로 살면 뭐 어쩌겠니 라고 생각하며 그냥 사과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이후로 자해를 했는데 자해를 할때마다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프면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화가 날 때마다 자해를 합니다. 학대이후 저는 언니와 한번 더 말싸움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저는 이 가정 이 가족이 매우 극도로 싫어지는 계기가 됩니다. 싸우면서 언니가 이런말을 하던군여. "엄마가 내가 너 때린거 잘했대 엄마도 원한거야" 라고.. 이제 시간이 꽤 지났으니 말해봅니다. 저는 저대로 엄마와 언니가 저에게 주는 스트레스를 짜증과 화를 냈습니다. 짜증과 화가 없으면 제가 할 수 있는건 없더군여 동생이라는 이름과 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상 위에있는 사람을 건들면 그날은 사람취급도 안해주니 짜증이라도 내는게 제 최대한의 반항이었습니다 저는 학대 이후 가출을 5번 했습니다. 새벽에 나가 새벽에 들어오는게 끽했지만여 하지만 저는 엄마의 걱정을 듣고싶었지 화를 듣고싶은게 아닌데 맘대로 되지 않더군여. 저는 엄마의 격려와 사랑을 느끼고 싶은 거고 그걸 직접적으로 말해도 자긴 힘들다 라는 말과함께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걸 살면서 느끼게됩니다 점점 지쳐가네요 저는 현재 자살이 너무 하고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저 좀 위로해주세요. 행복해지고 싶어요

glaemfdj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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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친구들과 깔깔거리고 장난도 치고 그러면서 헤어지고 다시 혼자가 되면 우울해하고 모든 세상이 흑빛으로 보이고 모든게 다 싫어지는 내가 너무 비참해

Lico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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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자봐짜 악몽은 되풀이하고 그악몽을 벗어날려고 새벽시간에 일어나고 .. 새벽에일어나 잠을 다시 청해봐도 뒤척뒤척인건반복이되고 결국 못자고 자도 피곤하기만하고 .. 무한반복 .. 잠이 소중한거구나 이젠 느낀다 소중함을 모를때 느낀다 당연한줄여긴게 이젠 잘안된다 이건 혼자만에 괴로움이고 .. 혼자만에 이겨내야되는데 잘안된다 힘이들고 그러는데 제발 가족이 조금도와주면 좋겟는데 1퍼센트도 도와주지않는다 오히려 눈치껏살라란 말만듣고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 된지 모르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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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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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버텨보기 정말 화풀을데가 없지만 혼자 참아보기 아프든말든 악몽을꾸든말든 신경쓰지말기 참아야 주변상황이 나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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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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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옛날부터 제가 이기적인건 알고있었는데 진짜 요즘은 쫌 *** 같애요 저는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아싸에다가 우울증 자해하는 학생이에요 근데 요즘 막 학교 제대로 다니고 인싸에다가 잘먹고 잘사는 사람이 우울하다고 하거나 자해찍찍 긋는거 보면 진짜 너무 짜증이 나요 자기들은 친구들한테 사랑도 받고 일상생활 나처럼 파탄나지도 않았으면서 아픈사정이 있더라도 사랑도 받고 잘다니는데 뭐가 그렇게 힘든거야?? 이런느낌이에요 저도 제가 이기적이라는건 아는데 진짜 볼때마다 너무 환멸나고 스트레스 받아요(친구중에도 비슷한애가 있어서 더 그래요..) 어찌해야 할까요?

ttt1234c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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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내가 이 지경이 됐고 내가 걸어온 모든 길이 불안정하고 힘들고 잘못 걸어왔다고 생각이 나는 걸까?... 과연 난 이렇게 계속 가도 될지....잘 모르겠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Spacemo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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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내가 힘들때 내가 나아질수 있다면 혹시나 모를 가능성에도 뭐든지 해봐도 되는거지?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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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 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 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ㅡ잔나비 '뜨거운 여름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ㅡ알프레드 디 수자

popod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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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태껏 한심하게 놓지못하는줄 알았는데 아픈거였어. 생각보다 많이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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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틀전에 칼들고 지금 죽던가 아니면 앞으로 다시는 우울하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근데 칼들고 팔에 죽 베려고 하니까 별로 인생에 미련도 없는 줄 알았는데 쉽게 찌를수가 없는거에요 되게 간단한건데 그걸로 제 인생이 앞으로 영영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너무 오묘했어요 막 우리 강아지가 저 보면서 꼬리 흔들고 손핥는데 그런것도 너무 뜻깊게 다가오고.... 그래서 자해해본 적 있다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내가 죽을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찌르겠다고 말했는데 그친구가 막 따뜻한 말 해주면서 위로해주고 너무 고맙고 그래서 막 눈물이 나고 힘다 빠질때까지 막 울었는데 제가 우울에 빠져있는동안 안보이던게 막 생각나고 뭔가가 저를 따듯하게 덮어주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며칠전까지만 해도 삶에 미련이 하나도 없었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힘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저때 못죽었으니까 앞으로는 열심히 살려고요 진짜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 같고 남들이 나를 보고 웃으면 나를 비웃는것 같았어요 너무 죽고싶고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 살인충동들고 친구랑 같이 있으면 자꾸 목조르고 싶고 막 머릿속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떠올리면 죽어버리라는 생각이 자꾸 의지랑 상관없이 계속들어서 제가 너무 싫었었는데 다른사람들 힘든거에 비하면 정말 힘든것도 아니어서 저런걸로 죽음을 생각하냐고 우스우실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일부러 우울한 생각도 떨쳐내고 노력해볼게요 저 응원해주셨던 분들 다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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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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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나는 비를 좋아해서. 다른 분들은 괜찮을까?

Lico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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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기가 다가오면서 하던 일은 원하던 방향대로 가지않고 졸업 후 진로 때문에 멘탈이 박살났다.. 원래 자존감이 낮고 부정적인 성격인 건 알았지만 마인드카페에서 진행한 질문 결과를 매일 보면서 흠칫흠칫하는중.. 누군가가 나 어때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물어***못하고 나를 알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할 때 보게 되는 나를 찾아서... 지금 굉장히 불안한 상태라는거 아는데 실제로 보니까 걱정이 되네ㅠ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난 누굴까? 뭘 좋아하고 무슨 목표가 있을까? 참 나를 아는 게 힘들구나...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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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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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장기기증서약을 했습니다. 과거의 저의 의도한것 아니지만 그릇된 행동으로 했습니다. 결코 의도적인것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 후회되고 무섭고 걱정되네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같아서 언젠가 마지막이 온다면 누구한테 도움되고 싶어서 서약을 했습니다 살기위해 오늘도 내일도 참고 또 참을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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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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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랜덤채팅 이것때문에 제 인생이 무너질것 같아요... 과거에 했던 이런것들이 지금에서 후회와 앞으로 제 장래에 불안요소가.될것만 같은 느낌이.요즘 갑자기 듭니다. 구해주세요. 나쁜생각도 가끔 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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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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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불안. 중독. 후회. 공포 네가지가 머릿속이서 떠나지가 않아요. 특히 랜덤채팅어플로 만나려고 애쓰는 제 모습을 항상 후회해요... 이런거 다 없애고 싶습니다. 기억상실증.걸리고 싶은 심정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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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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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내라고 하지마요 난 이미 죽을만큼 내고 있으니까

dante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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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많이 좋아진 줄 알았는데 이젠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가보다. 밝고 좋은 사람이 곁에 있어서 이젠 행복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니였나보다. 잠이 오지않는 새벽은 아직도 너무 아프다. 배에 구멍이 나서 물이 새어 들어오듯이 작은 부정이 우울 속으로 또 가라앉힌다. 혼자서는 살 수가 없어서 사람을 찾는다. 의존하지 않으면 혼자 버틸 수가 없다. 죽고싶다.

JH201712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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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영원할것같았는데 곁에 계속 있을줄 알았는데 한없이 바라볼수있다고 그렇게 믿었는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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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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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 겉모습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무서워요

qazswdxc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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