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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아무리 애써도 다시 떨어지는 걸? 그만두고 싶어지는 걸. 어차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나인데. 그냥 죽어도 좋을 것만 같다. 6살때 치사율 50%의 병에 걸렸을때, 좀만 더 늦었으면 죽었을 거라던데. 그냥 아프다고 하지 말걸 그랬어. 아픈 거 다 잘 참고 말하지 않다가 어째서 그때는 아프다고 말해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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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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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밖에 나가기도 싶고 너무 외로운데 밖에 나가고 누군가를 대화한다고 생각할 때 왜 이렇게 긴장되고 하고 싶지 않은지... 사소하고 정말 필요한 대화도 너무 무서워서 말 한번 못할 것 같아서 오늘도 현관을 왔다갔다 반복했네요....

lemonlove3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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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하다..죽고싶다는 글이 많아서 안타까워요ㅜ 함부로 목숨 끊지 말아요. 한번 뿐인 그대들 소풍같은 인생♡ 너무 아깝습니다. 그대들 인생을 다 알진 못하지만 힘내세요! 그 또한 분명 지나갈 일일거에요. 참고 견디면 분명 좋은 날도 올겁니다. 그대들의 행복을 빕니다♡

freej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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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난생처음으로 다음주에 처음으로 정신과상담을 받으러 가기로 했어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너무 걱정돼요. 시간되시면 다들 한 번씩 읽어봐주세요ㅠㅠ 저 정말 지금 어떤 상태에 놓여져있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제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어했던 이유는 아주 어릴적부터 시작해요. 어렸을때 겪은 맞벌이하는 부모님때문에 항상 친가에서 오전,오후 시간을 보냈고 밤만 집에서 자곤 했어요. 그러다 5살때 엄마가 퇴직을 하고 집에 들어오게됐는데 동생을 임신한 상태였어요. 게다가 동생은 천식을 앓았었기에 자다가 눈 떠보면 이모집이거나, 할머니 할아***만이 계시곤 했어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아빠는 저에게 딱히 관심이 있어보이지도 않았구요. 아***고 3번 불러보면 고개를 돌리는 정도였어요. 그 시절 주말아침의 아빠는 항상 등을 돌린채 식물을 돌보곤 했어요. 어렸을때 부모님에게 온전한 사랑을 나 혼자 오랫동안 받아본적이 적다고 말할 수 있죠. 아마 이때 애정결핍이 생긴 것 같아요 . 게다가 '언니'니까 항상 양보해야했고, 먼저 사과해야했고, 동생을 돌봐야한다는 인식을 많이 가졌어요. 그래서 '내꺼'라는 것에 꽤나 집착을 하곤 했어요. 지금도 그런 면이 남아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 반에서 왕따를 당했어요. 신체적 폭력은 없었지만 정서적,언어적 폭력은 한 학기 내내 당했어요. 제 이름 대신 '돈년'이라는 주어를 사용해 바로 옆에서 욕을 하기도 했고 저를 항상 배척하고 놀리고. 이거 해주면 앞으로 안 그러겠 희망고문을 받기도 했어요. 가장 친했던 친구가 제 인사를 무시한 그 광경은 아직도 생생해요. 학기 말 쯤 눈치를 채 먼저 물어본 엄마에게 말해 엄마가 주동자 엄마에게 이 사실을 전달해 그 아이가 내 휴대폰으로 사과문자를 보냈어요. 제가 욕을 많이하고 잘 울어서 싫었다고. 그때 저는 욕 많이 하지말라는 엄마의 말을 정확히 기억해요. 뒤에 알고보니 제가 친구들사이에서 리더처럼 행동하니 주동자는 자신이 그 역할을 하지못해 왕따를 시킨 것 같아요. 중학교 1학년, 심리검사를 했더니 우울, 불안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기도 했고 중학교 2학년때는 친구들은 장난이라며 저에게 '장난'이라는 행동을 했고 저도 처음에는 몇 번 받아주다가 결국 다시 학교폭력같이 느껴진 '장난'덕에 다시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엄마아빠가 이혼할듯이 싸우고 욕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울고. 저는 무력하게 동생의 귀를 막으며 서로 울다가 이모에게 전화해 싸움을 말려달라고 했죠. 그 다음날 처음으로 아빠에게 가출하고 싶었다는 말을 하고 최대한 집에 안 들어가려고 했어요. 집이 집이 아니였거든요. 그 후에도 몇 번 싸우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지내는 듯 했어요. 저는 엄마 아빠사이에서 서로의 험담을 듣는 샌드백같은 존재로 느껴지기도 했어요. 고2,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데요. 엄마친구로만 알던 직장동료였고 저랑도 꽤나 잘 지냈던 삼촌이였어요. 근데 나는 왜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이 아니라 그냥 아빠가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하던 와중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서로 더욱 친하게 지냈을 뿐.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또 그때 차라리 이혼하고 엄마가 그 삼촌이랑 재혼해 우리 아빠가 바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을까요. 그래도 이 일은 아빠가 정리하고 오면 봐준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엄마가 정리를 하든 것처럼 보였어요. 근데 여전히 아빠가 없으면 서로 만나서 카페를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기도 하고 심지어 엄마가 분실물로 주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끼고 다닌 귀걸이 한 쪽이랑 똑같은 귀걸이가 그 삼촌의 한 쪽 귀에 있더라구요. 엄마는 그런 거 아니라고 했지만 전 모든게 싫었어요. 그냥 아빠를 속이는 것도 싫고 엄마가 그 삼촌을 만나는 것도 싫고 항상 가만히 있는 저도 싫었어요. 스트레스가 극심해 신경성 위염 ,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턱관절통증을 얻어 응급실에 몇 번 가기도 했어요. 자해도 머릿속에서 엄청 많이 반복했고 실제로 자해나 자살하기는 무서우니 누가 나를 차로 쳤으면 졸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가만히 있는데 눈물이 흐르기도 했구요. 그렇지만 집에선 울지 못했어요. 정확히 말하면 마음 편하 울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이 시기의 저에겐 아무 것도 없었으니까요. 고3땐 담임선생님때문에 트라우마가 다시 생각나기도 하고, 이상한 이유로 여러 번 혼나기도 해서 학기 초부터 힘들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20살이 되고 이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찾아온 우울감은 너무 심하더라구요. 하루에 3번을 엉엉 울고 무기력하고 자해생각만 하던 와중 엄마 아빠는 조용히 안방에사 돈 문제로 얘기를 하고 있었구요. 아, 막 친해졌던 선배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길을 걷다 할아***들에게 ***을 당하기도 했네요. 어쨌든 이렇게 살아온 제가 정신과상담을 가면 정신병이 있다고 나올까도 걱정이 돼요. 안그래도 너 성격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 아니냐는 부모님의 말을 내가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많이 힘든 상태였고 지금도 그럴지 모른다라고 반박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실은 지금은 좀 괜찮아진 상태이긴 한데 온 몸에 힘이 갑자기 빠지기도 하고 명치가 답답하기도 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칼로 손목을 그으면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을 가끔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실행은 못하니 일부러 범죄사건 등의 정보를 보며 살해방법이나 여러 사진들을 ***듯이 보기도 했어요. 한 3일정도 이것만 보고 있었더니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아 그만두긴 했어요. 또, 친구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모두 저때문인거 같아서 자기비하를 하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정말 정신과상담과 검사를 받았음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할까봐 불안해요. 원인을 모르는 우울과 부정적인 마인드는 고치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미카님들이나 엔젤링이 보시기엔 제가 지금 어떤 상태인 것 같나요? 그리고 저는 이 우울의 굴레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rara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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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벌써 수시철이구나ㅠㅠㅠ 몇번의 입시로 호되게 굴러서 이제 입시수시정시만 봐도 손이 떨린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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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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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 친구가 요즘 너무힘들어하고 외로워하고 감정적으로 지친다고 저한테 속도털어놓고 울면서 얘기했습니다. 그친구가 하는얘기와 감정들 생각들을 너무나도 잘알고 공감이됩니다. 저도 그친구가 겪고있는 힘든일들을 몇달전에 심하게 겪고 우울증도걸리고 불안증도 생기면서 많이방황하고 죽고싶었는데 그친구를 만나면서 마음도편해지고 공감대가 생겨서 좋고 마음도 털어놓을수 있게되고 그친구가 너무고맙고 저스스로도 좋은친구가 될수있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그친구도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위로를 해주고싶고 정답과 해답은 해결못해주지만 최대한 그친구를 위해 곁에서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고 위로를 많이해주고 싶습니다...항상 말하는입장이였다가 듣는입장이 되어보니 어렵기도하고 그친구가 정말 저한테 의지할수 있도록 맘놓고 말할수있도록 도와주고 위로해주고싶습니다. 듣는입장은 처음인지라 아직은 서툴고 행여 그친구가 상처받진 않았을까 걱정돼네요.... 어떻게해야 상처안받고 최대한 건성하게 얘기안하고 조언도 조심스럽게 하는방법이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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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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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 후회되는건 아무리 힘들어도 주변사람한테 자살하고싶다는 얘기는하지말걸 친구들은 장난으로받아들여서 다행이지만 부모님은 혹시 모르니까 .이런생각하다보니 정말 내주변에는 내 힘듦을 말할수 있는 곳이 없구나.

yeah7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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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나없어도 괜찮은데 나 하나 없다구 세상이 안돌*** 않는데 죽고싶은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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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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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뭐 어때 나 죽으면 다들 좋아해줄꺼잖아 나 싫어하면서 밖으로는 좋아하는척하고 속으론 ***라며 비웃고 있잖아 굳이 말 안해도 알아 다 보이거든

norwaycat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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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도 환각이 보였다 친구들한테 *** 듣는 것도 질리고 환각에 시달리는 것도 기빨리고 ... 나 왜 살지 딱히 이유는 없잖아..

norwaycat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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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미치겠다. 나 아직 17살이에요. 엄마 아빠 집에 안 들어온지 거의 두 달째. 가끔 엄마가 통장으로 만원, 이만원 넣어줘요. 근데... 엄마는 번호도 바뀌어있고. 아빠는 다른 여자랑 노느라 바쁘네요. 힘들게 고입보고 들어온 인문계 고등학교에선 100만원 가량의 돈을 내야한다하고... 이번 달 알바비는 수학여행비로 다 나가고. 이제 어쩌죠? 말했지만 나 아직 17살이에요... 몇 개월 전엔 중학생이였다구요... 힘들어요.. 집에 물도 안 나오고, 그나마 전기는 되네요. 머리는 생수로 감고 있어요. 밥은 급식 먹고 알바하는 식당에서 챙겨줘서 어떻게든 먹고 있어요. 살고는 있어요. 근데... 제 이런 사정 아는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거든요...? 친구들한테도 안 말하죠. 창피하다기 보다 친구들마저 저를 불쌍하게 보는건 싫어서 그래요.. 자퇴하기엔 힘들게 들어온 고등학교고, 전 꿈이 있어요. 근데 요즘은 그냥.. 죽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 꿈 이루고 취직해도 산처럼 쌓인 빚을 갚을 자신이 없어요. 지금 당장 100만원을 어떻게 학교에 낼 지도 고민인걸요.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지도 못해요. 새벽 2시부터 아침 7시까지 편의점. 주말 풀타임에 야자빼고도 해서 주 7회네요. 하루 3시간 잡니다. 이렇게 힘들게 사는데. 난 이렇게 힘든데. 부모는 무책임하고. 친구들은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고.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남들이 욕하면 울 수도 있어요... 근데 어떻게 해요... 공부하고 싶은데. 나도 학원 다니고 싶어요. 나도 평범하게 부모님 얼굴 보고 싶어요. 나도 밥 같이 먹고 싶어요. 근데 이젠 그냥... 편해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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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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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디에도 말 할 곳이 없어 끄적여봐..들어주라.. 내가 뛰고 있는 경기가 100m 단거리 달리기 인줄 알고 전력을 다해 뛰었는데 4km 가 넘는 오래달리기였던거야. 허탈한 마음에 그만 둘까 생각도 많이했지. 그럴때마다 내가 유력한 1등 후보라며 주변에서 땀닦아주고 물먹여주고 ,, 그래 나도 일등 한번 해보자며 다리 두드려가며 열심히 하려는데 시간이 갈 수록 결승선은 안보이고 몸도 마음도 점점 지치고 장애물은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어. 1등 안해도 되니 맘편히 걷고싶어도 내 양팔을 잡고 어떻게든 끌고가려는 사람들과 내가 1등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뒤에서 쫓아오는 사람들, 누군가 결승선을 통과해야만 이 지루한 레이스가 끝나기에 , 경기를 빨리 끝내달라는 기대와 시선에 갇혀 흘려보낸 내의지와는 상관없는 시간들 그리고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새 받고있던 이유모를 미움들 다른건 다견뎌도 이 미움과 무시를 , 견뎌내질 못하겠어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없고 싫어하는데 이유없다지만.. 어떻게 극복해야할 지 모르겠어 혼자 조용히 일하며 눈에 안띄게 살고싶다는 내 바램은 주목받았던 순간 뭉개져버렸고 무대에서 내려올 수도 끝을 알 수 없는 결승선을 향해 무작정 달려갈 수도 없는 현실에 절망하고있어. 이대로 결승선에 도착한들 나는 행복할까? 마음은 이미 망가진지 오래라 제기능을 못해서 결국 공황이 다시 와버렸어 그렇게 심한 발작은 처음이라 너무무서웠어 늘 불안감 속에 살다보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길 반복하던 어느날 강가를 지나고 있는데 폭우에 불어난 새까만 물살을 보니 갑자기 뛰어들고싶은 생각이 드는거야. 누가 내 멱살을 잡고 그속으로 던져버릴거같고 머리끝부터 그속으로 빨려들어갈것 같은 아찔함에 숨이 턱 막히고 , 차라리 그래버릴까, 아니야 , 반복하다 숨이멎어버릴 것 같아 너무무서워서 주저앉아 울었어 이제 나는 어떻게해야 할까 미움에서 벗어나고싶어 , 내인생이 지워졌음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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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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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해. 우울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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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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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침에 눈뜨자마자 안좋았던 생각부터 난다 어떻게 해야 그런생각이 안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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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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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모든 일이 다 내 탓인 것만 같아서 죄책감에 사로잡힌 나날.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다. 왜 난 이렇게만 살아야 할까. 왜 난 남들의 기대를 충족***지 못해 그 압박감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려고 40개의 약을 한 번에 집어넣어야만 할까. 위산까지 토해내며 간신히 정신과를 들렀을때, 학생인 나를 보고 깜짝 놀라던 이들은 왜 그랬을까. ㅋ... 웃기지, 참. 그냥 놓아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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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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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이랑 공황장애등 여러정신질환이 있는데 이병이낫지않았으면좋겠다는 생각을갖고 약도안먹고 그럼니다 이것도 무슨 정신질환인가요? 저처럼 그런사람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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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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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음이 아파, 무너져 내릴것만 같다. 이미 수없이 무너졌는데, 대체 이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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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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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처음 자해를 한건 1년 하고도 좀 더 전이었다. 그땐 죽을생각이 있었다. 그렇게 몇달간 끊기를 시도하고 실패하기의 반복이었다. 죽을생각이 없어진건 올해 초다. 여전히 우울하지만 죽을생각은 없어졌다고 생각했다. 자해 역시 할 생각은 없었다. 역시나 2달정도 지나 다시 자해를 했다. 그렇게 몇달을 잊기도 하고 참기도 하며 쌓아온걸 무너뜨리기 싫어 지금까지 약 6개월정도 자해를 끊었다. 또다시 요즘, 내가 다시 자해를 시작할까봐 걱정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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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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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가 아프다고 위로받거나 측은한 마음을 받고싶은게 아냐 그냥 ***가 아닌 동등한 사람으로 지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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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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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담받을 때마다 내 스스로 낫고 싶은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데, 나는 그러한 의지조차 없는 것 같다. 어쩌면 그래서 더 힘든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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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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