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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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전 초등학교5학년때 따돌림을 당했었고 그후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었지만 중학교2학년때 와 고등학교1학년때 그때 사귄 친구들에게 버려진적이있었어요.그때 이후에 잊고있던 따돌림에 대한 생각과 불안감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고등학교 2학년때는 모든 사람들에게 서서히 벽을 쳐왔던것같아요. 처음엔 학교친구. 그후에는 덜 친한 동네친구. 그렇게 점점 심해지다보니 정말 친해왔던 친구들에게 조차 벽을 치고 저를 숨기게 되더라구요 다른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노력하는것보다 차라리 혼자있는게 낫다고 생각도 들었구요. 하지만 새학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인간관계에서 벽을 쳐왔던 습관을 고치고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우울증을 극복하기위해서 하나둘씩 노력하는중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지내가도 갑자기 문득 나 이래도 되는거맞나??나 어차피 또 실패할것같은데 난 아직 혼자가 좋은데 얘는 왜 나랑 친해지려고 하는거야 어차피 이친구랑 평생갈수있는것도 아닌데 혹시 날 싫어하면 어쩌지?내 성격을 알고 싫어하면 어쩌지?이런 불안감이 끊임없이 저를 갉아먹고있는것같아요. 제가 잘할수있을까요???혹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극복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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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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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으면 뭐가 좋아요? 자신을 사랑하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사랑하고 싶다고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방법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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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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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땐 친구만있으면 학교다니는게 행복할거라 생각했지

dpork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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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렇게 짜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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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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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고 싶다. 쉬지않고 내가 하고싶은,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며 도전하는 그런 사람 이고싶다. 그치만 이 글을 올리고 나서도 나는 열심히 뒹굴거리겠지.

XD12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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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세한건데 별로 중요한건 아니에요ㅎ. 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제 기분은 그냥그런데 상대방에게 오늘 기분 좋아보인다, 신나는 일있냐를 좀 듣는편이에요. 웃긴게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되게 충격을 받거든요? 기분도 갑자기 안좋아지구ㅋ 저만 그런건가요? 기분이 진짜 안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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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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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왕따라서 혼자다니고 괴롭힘당하고 힘들었어 그때는 최대한 정상같이 지내고 싶었는데 지금은 친구도 생기고 많이 웃고 즐겁지만 내가 이렇게 정상처럼 지내도 되나라는 생각이들어 난 원래 이렇게 밝은 애가 아닌데 억지로 내모습을 숨기는 것 같기도하고 힘들어

wll66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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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털어 놓아봅니다.... 어릴적 여자가 되고 싶은적이 있었어요... 그려러니 하고 지나니깐 괜찮은거 같았죠... 그런데 커가면서 남성보단 여성쪽의 성격이 많더라구요 특히 연애시에믄 더욱더 그래도 그려려니 하고 지냈습니다.문젠 여지친구가 있는 상황임에도 여성에 대한 동경때문인지 여성이 되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20대 후반인데 이러면 문제가 있는걸까요?? 여자가 좋고 그런데도 아름다운 옷을 입고 싶고 그러네요.. 허허 조심스레 털어 놓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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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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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으면 어떡하지 공부 못한다고 필요없다고 버리면 어떡하지 쓸모없는 존재라고 버리면 어떡해

sua21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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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은 10년전으로 머물러있다. 진심어린 마음을 이용하는사람들 그 사람들속에 외로워 또 속아넘어가는 나. 내 자신을 바라보며 참 한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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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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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는데 그런 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거울을 봐도 보기 싫어지고 제 내성적인 성격도 싫고 존재 자체가 싫어요 고치려고 노력을 해봐! 라고 하는데 나는 그냥 이런 사람이니 고칠 가망이 없다 이런 무기력한 생각만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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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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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때부터 5년동안 아니 그냥 태어나서부터계속 ***같고***같다 내자신이 개***같고 숨쉬는것조차쪽팔리다 뭐하나 이루긴커녕 백수 환자에 트라우마 조울증 악몽도일상이다 내인생을 내가망쳐가고있으며 이런인생일빠에야 내자신을 내가 죽여버리고싶다 나한테 사기쳤던 사기꾼***들 상처줬던***들 ***한***들 ***한***들 다뒤졌으면좋겠다 하는것마다 망하는 나***도 ***같다 이세상에서제일 싫은게있다면 나***다 너무싫어서화가나고 소름돋는다 왜이딴년이태어났을까 친척들의 눈빛도 지금생각만해도눈물난다 엄마가보고있는많은사람들앞에서 비웃으며내머리를아무말없이 치고가던 먼친척할아*** 누군지처음보는데 소식을듣고한심햇겟지 대학자퇴 사기당한폐륜녀라고. 원래성격좋고밝단소리만 듣던난데 꿈도있고 무엇보다 노력하고보람있는 하루하룰살던나였는데 이젠 내가 뭔지도모르겠고 모두뒤에서 내 욕하고있는거같다 *** ***같은인생이다 개한심... 진짜 내자신 이름조차소름돋고 혐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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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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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고 남자입니다. 여기 카페 설문/평가에서도 나왔지만, 성격이 좀 모난 것 같아요. 화도 잘나고 욱하는 성격이 계속 유지되네요.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닌데도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스쳐지나갈 때 조금이라도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올라요. 예를 들면, 지나가다 살짝이라도 부딪힌다거나 지하철에서 누가 뒤에서 발을 밟는다거나 정류장에서 누가 새치기를 하거나 유모차가 앞을 가로막는다거나 등등..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있는게 걱정되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무섭습니다. 무섭다는건 그 사람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 사람들을 무참하게 때리고 밟을까봐 저 스스로가 무섭다는 얘기입니다. 이성적으로 잘 누르려고 하는데 별일 아닌 일에도 혼자 화가 나고 혼자 스트레스 받고 혼자 삭히고 그러네요. 한 번 그러면 금새 얼굴이 빨개집니다. 별것도 아닌게 깝치네 하며 어떨 땐 사고 한 번 칠까하고 그릇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업무나 대인관계로 엄청 스트레스가 쌓였었고, 학창시절에도 쌓인게 많았는데 이게 잠재적인 요인이 되어서 그럴까요? 어떤 다음 카페에서 남에게 피해받거나 해도 참고 베풀면 나중에 다 돌아올거라고 누가 글 쓴걸 보고 공감이 되기도 하는데, 자꾸 올라오는 화 때문에 힘드네요. 얼마 전에는 운전하다가 다른 차에 대고 고래고래 욕도 했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성격을 바꾸고 차분해지고 남을 배려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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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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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 때문에..모두가 상처입고 싫어하고..가족이 없어질뻔한적도 있고...하하..제가..태어나면 안됬나요?? 제가 살아가는 가치를 모르겠어요...손목을 그어도 안죽고 목 메달다가 아파서 포기...옥상에서 뛰어내리려다가 엄마가 말려서 실패...하하..전...이 세상에서 짐만 되는 아이인가봐요..얼른 사회로 나가기 전에 죽는게..낫겠죠??

BadBa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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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강제(?) 강압적으로 아빠가 사람이 앞에서 우는 모습을 싫어하셔서 집에서 맘껏 울어본적도 없고 늘 눈물을 참거나 혼자 엉엉 울기보단 숨어서 숨죽이며 우는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검사를 했을때도 감수성인 부분에서 90퍼이상의 점수가 나왔었고 이처럼 저는 감정조절 하는 부분에서 힘든적이 많았고 화가나거나 억울할땐 늘 눈물이 고이곤했습니다 아빠에게 혼이났을땐 우는모습을 보이면 늘 더 크게 때리시고 혼내시고 하다보니까 위에 말하던것처럼 이게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이젠 하다하다 집에서 우는것도 못하게 하시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맘놓고 크게 울고싶을땐 울고싶은데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우는것도 눈치보이는게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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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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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너무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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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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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살아주었구나. 고마워. 죽지 않아주어서 고마워.

qpalzm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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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많이 딸리는거같아요ㅠㅠ말하다가도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어버버거리기도 하고 말이 조금만 길어지면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거같아요 말을 명료하게 잘 못해서 그런건지...책 많이읽으면 정말 도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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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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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 밝고 어른스럽고 착한아이 ' 라는 타이틀이 생겨버렸어요...평상시 제가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일부러 밝게 다녔었던 탓일까요 사실 저도 제가 왜 일부러 어른스럽고 밝은척을 하며 찬한척을 왜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저도 모르겠어요 이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자꾸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막상 다른사람들을 만나면 그게 좀처럼 쉽게 되질 않네요 또 어쩔때는 부모님께서 ' 너는 어른스러우니 이런일도 잘 할거야 그치? '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면서 저에게 부담을 주세요 아니면 ' 어른스러운데 왜 이것도 못해? ' 라는 식의 말도 하시죠 생각해보면 모두 제가 자처한일이에요 이제 ' 어른스럽고 밝고 착한아이 ' 에서 벗어나고싶은데 습관이 들어버려서 벗어나려해도 되지 않네요... 제가 제 발목을 잡는것 같아요 뭐 어떻게 할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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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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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너무 고치고 싶다.

as690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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