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많이 어린 학생인데요 제가 왜사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꿈은 있는데 공부는하기싫고 잘하는것도없고 흥미있는것도없어요 그걸 찾는것도 귀찮아서 너무 싫어요 그냥 이런 내가 너무한심하고 미래에 뭐 결혼해서 직장다니고 그러는게 다 상상이가니까 그냥 뻔하고 지루한 삶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렇게 살수나 있을까요 공부는 반에서 꼴찌에 잘하는것도없고 솔직히 노력도하기싫어요... 주변에서 힘내라고 그러면 다 뭣같이들려서 너무 짜증나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요...그냥 제가 지금 사는이유는 가족이 있어서인것같아요 제가 죽으면 평생 슬퍼할가족들 너무 미안해서 꾸역꾸역사는것같아요...진짜 왜이럴까요 학원을 다니는것도아닌 제가 왜 이럴까요 삶이 왜이리 지루하고 외로울까요...친구들한테 말하면 친구들이 부담스러울텐데 가족들이 들으면 슬퍼할텐데..그럼 전 누구한테 말하고 어떤 위로든 뭣같이 들리는 저같은 ***는 누구한테 위로받아야할까요... 누굴위한 슬픔이고 외로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