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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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많이 어린 학생인데요 제가 왜사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꿈은 있는데 공부는하기싫고 잘하는것도없고 흥미있는것도없어요 그걸 찾는것도 귀찮아서 너무 싫어요 그냥 이런 내가 너무한심하고 미래에 뭐 결혼해서 직장다니고 그러는게 다 상상이가니까 그냥 뻔하고 지루한 삶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렇게 살수나 있을까요 공부는 반에서 꼴찌에 잘하는것도없고 솔직히 노력도하기싫어요... 주변에서 힘내라고 그러면 다 뭣같이들려서 너무 짜증나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요...그냥 제가 지금 사는이유는 가족이 있어서인것같아요 제가 죽으면 평생 슬퍼할가족들 너무 미안해서 꾸역꾸역사는것같아요...진짜 왜이럴까요 학원을 다니는것도아닌 제가 왜 이럴까요 삶이 왜이리 지루하고 외로울까요...친구들한테 말하면 친구들이 부담스러울텐데 가족들이 들으면 슬퍼할텐데..그럼 전 누구한테 말하고 어떤 위로든 뭣같이 들리는 저같은 ***는 누구한테 위로받아야할까요... 누굴위한 슬픔이고 외로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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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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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원다녔을때 키득거리던 아이들이 이런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오늘 명언이 왕따는 이유가 있다라고. 성격 못나고 이상하면 사람들과 못어울리니 당연히 왕따를 당하는게 맞다고. 이런말 들으면 되게 기분이 이상해요. 전 예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그것때문에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비웃음 당하고 이상한 소문의 주인공이 되곤 했었어요. 네 제가 시니컬하고 부정적이고 잔인한 얘기를 많이 했던건 인정해요. 근데 그게 보이지 않게 왕따가 될만큼 기피대상이 될 만큼 이었던 걸까요. 그때생각하면 우울해 미치겠어요.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그래서 그런취급을 받아도 싸고 날 떠올릴 애들은 계속 날 공격해도 되겠구나 하는 걸까요. 그냥 학교다니지 말걸. 대안학교나 검정고시 준비를 할걸이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어요. 그저 그런 대학도 가지 못한채 우울증을 핑계인지 몇번이나 n수준비중인... 제 인생에도 사랑받고 행복한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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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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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다 자존감 최악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다 진짜로 누군가가 ...

jc333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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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있으면 나아질수있는데 그게참 힘든거지....

lucyyeeso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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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godislo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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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참 희망고문 같네요

cutekitten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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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 생각 안 드세요?ㅋㅋㅋㅋㅋ차라리 힘들 거 엄청나게 죽을만큼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힘든데 애매하게 힘들어서 ㅈr살하기엔 아쉽게 저만치 희망이 아른거리는... 참으면 언젠가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

cutekitten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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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 먹기 너무 싫다 상담치료도 받기 싫다 하나도 안나아지는데 왜 받으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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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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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쯤 내 감정을 완벽히 다 보여줄수 있을까

fnfn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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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존감이 낮습니다. 어려서부터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기질을 타고 난 성격인데다 주변 환경도 좋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무서워 울기만 하는 저를 반친구들 앞에서 일으켜 세워 고집불통, 똥고집이라고 이유없이 비난했던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 선생님, 저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화장실로 불러서 코너로 몰고 협박한 친구들.. 그걸 솔직하게 말했을 때 네가 그 친구들을 답답하게 해서 그 친구들이 날 오해해서 그런거 아닐까? 라며 그 친구들과 대화해보라던.. 일 만들기 싫어 내 상처를 묵인한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 큰 사건을 당하고 내가 속앓이해도 어떻게 조치를 취할 줄 모르셔서 아무 조치도 하지 않으신 우리 부모님.. 소극적인 행동 탓에 이렇게 해! 저렇게 해! 넌 왜 울기만 해! 좀 움직여! 또 느리지! 라는 꾸중을 많이 듣고 (심지어 친구라고 했던 애들까지도..) 왕따와 배신 등으로 상처받은 저의 유년, 청소년 시절은 저를 자존감이 낮은 성인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이제는 사리분별도 할 줄 알고 과거 속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성격에 영향을 받았을지라도 현재의 모습에서는 유년시절 받았던 상처로 얼룩진 모습을 끊어내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데, 아직도 저는 자존감이 낮은 모습 그대로 사람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나 어릴적 상처가 아직도 나를 짖누르고 있고 그래서 아직도 사람이 너무 무섭고 두렵다고요. 더욱이 강압적이고 위압적인 태도와 성격의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납작 엎드리게 되고 그 사람이 나에게 아무런 언행을 하지 않아도, 혹 언행을 하게 되면 더더욱 나 스스로를 비난하게 된다고요.. 그가 나를 짐짝이라고, 그저 웃음이나 팔면서 앉아있는 채로 일 못하는 멍청이로 있으라고 했을 때조차 그건 나의 실제 모습이다. 실제로도 일을 못하고 있으니 나는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라고, 여기서 토를 다는 건 변명이라고 생각하며 나를 그 말 그대로의 사람으로 평가해버리고는 내가 좀 더 잘 했으면 그런 소리 듣지 않았을걸..이라고 한탄하고 있는 게 제 모습입니다.. 어찌어찌 버티고 버텨 겨우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힘들어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제 성격인 것 같아 슬프고 속상합니다.. 악순환의 꼬리가 됩니다. 그래서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떻게 무기력감과 낮은 자존감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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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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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한다. 1. 살빼기 2. 공부하기 3. 책읽기 매일 꾸준히 실천하자

iamyou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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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어제의 감정을 짖누르고 우리 애들의 무대는 무사히 끝났다. 같은 캐럿분들이랑 많이 축하도 해주고 신나하였다. 나만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컴백하니 기분은 좋다. 어제일이 많이 풀린기분이다. 오직 애들의 노래를 피아노 버전으로 듣고있으니 응원법도 안외치고 감정이 가라앉는다. 마음이 편해지니 잠이 올 것같지만 과제가 있으니 참아야한다.

nickname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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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울고 싶어 나도 다 털어버리고 그냥 편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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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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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그거 원래 다 가식이죠?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예의 갖추는 게 싫은데 '예의' 니까 억지로 라도 갖춰야 겠죠? 제 원래 성격은 *** 없어요 예의 차리는 것도 싫고 인사하는 것도 싫고 사람 상대하는 것도 싫은데 원래 다들 척 하면서 살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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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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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사랑받지 못하는지에 대한 답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 나 자신도 나를 싫어하는데 이런 날 누가 좋아해주겠어? 난 내가 싫다 뚱뚱한 나도 싫고 공부 못하는 나도 싫고 성격도 우유부단에 의지박약, 누군가에게 기대고만 싶어하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멍청이 와 글로 써서 보니 정말 한심하고 정말 싫다 근데 이게 팩트인걸 예전에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렇게 1년 2년..몇년이 흘러도 계속 시간이 흘러도 바뀌지 않더라 그냥 나는 이런사람이고 변할 수 없나봐 그럼 난 죽을 때까지 날 싫어하며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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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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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생각에 빠지면 또 깊게, 더 깊게, 더깊게.. 빠져버려 어느새 헤매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다. 좋지않은 일들을 쉽게 잊어버리지 못하며 책임감이 느껴질 때 그 일에 대한 좋은 성과를 이루지 못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타입이지만 한번 흘리면 제어가 쉽지 않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 단어하나만 보아도 눈물이 맺혀 힘들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내 자신이 너무 ***같고, 다른 이들과 비교를 스스로 많이 하며 학업스트레스와 생각에 깊게 빠져드는 습관에 힘들어 머리도 쥐어박고 때리고 울고 다해봤지만 차이는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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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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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사람들... 똑같은 고통을 주고싶어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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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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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너를 못났다고 피하는게 아니라 네가 무서워서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게 그런 사람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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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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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차팔고 문제 잘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새로이 출발하고 싶어요 동생하고는 이제 선을 긋거나 해야죠

kindeath66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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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성실.끈기 어려워..

CaD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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