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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 계속... 자고싶다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kkk8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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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는 아는데 정작 내가 뭘 좋아하는지는 몰라

wlsd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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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ㅋㅋㅋㅋ 어제도 이 글올렸었는데 나도 기억못하는 고1때일 계속언급하고 오늘도 고1초에 옆반남자애들이 계속이쁘다해주고 보러와줘서 연예인병생겼다고 소문내고 자기가좋아한애가 나 말도안해본 나 좋아했다고 꼬리치는 저 여우년취급했던애가 소문여기저기냈다가 개까이는중이네요 참 내,.

hiroandmik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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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ighseek.da.to/test.html 성인애착유형테스트래요 다들 한번 해보세요! 불안정애착(혼란)(공포회피형) : 자기부정-타인부정 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왠지 편안하지가 않다. 나는 정서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원하기는 하지만, 남들을 완전히 신뢰하거나 남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기가 어렵다. 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내가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된다. 저는 이렇게 나오네요..ㅋㅋㅋ

noway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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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좀 더 나다워지고싶습니다.

sonic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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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남에게 너무 맞춰가기만 해서 내 진짜 성격은 무엇인지 헷갈렸다. 알고 보니까 난 우울한 사람이었어

lala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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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무지친거같다 남들은 아니 ***애들도 학교 지각은 절대안하려하는데 나는이제 지각하는것도 안두렵고 오히려 무덤덤해지네.. 그것이 당연한것마냥 오늘은 어찌저찌해서 학교도안가고 담임은 화가나있고 정신이지배당하면 무섭네진짜로

tmdalsdl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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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배 위엔 나 혼자 타고 있네. 이 배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나는 몰라. 길을 잃은 아이처럼 두려움이 엄습하지만.. 그럼에도 할 수 있는건 참고 기다리는 것. 언젠가 목적지에 다다르면 깨닫게 되겠지. 내가 이 배를 왜 탔는지. 어디에서 내리기를 원했는지 말야.

shu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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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때즈음에 부모님이 많이 싸우셨어요. 아마 그게 제 성격이 어두워진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것 같아요. 기억이 흐릿해진건지 아니면 제가 그저 잊고싶었던건지 모르지만 방 너머로 들리는 싸움소리에 숨죽이면서 울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지금에야 부모님 사이는 원만하지만 어렸을 그 당시엔 그게 너무 충격이었나봐요 밤에 엄마가 제 방문을 닫으면 그때부터 부모님 말싸움은 시작이고 저는 어두운 방안에서 방음도 안되는 문 너머로 들려오는 언성을, 귀를 막아도 들리는 그 소리들을 들으면서 울음을 삼켰어요 다음날 아침엔 멀쩡하게 엄마가 절 대하면 저도 멀쩡한척을 했어야했어요 집안 사정이 안좋아졌단걸 그 어린나이에 본의 아니게 깨달아버려서 나이에 맞지도 않게 그냥 뭐든 괜찮은 척을 했어요.. 갖고싶은게 있어도 그냥 없는척하고...그렇게요. 다른 구로 이사를 가게됐을때 부모님이 전학을 갈건지 지하철을 타고 통학할건지 제게 물었어요. 우물쭈물 대답을 못하고있으니 엄마가 저한테 신경질을 냈어요 너무 서러운감정이 북받쳐서 그때 처음 부모님 앞에서 울었어요 엄마가 미안하다고 안아줘서 정말..정말 서럽게 펑펑울었던것같아요 그후에도 부부싸움이 끝난건 아니었어요 부모님 얼굴에 지친 기색이 보이면 저는 속으로 안달하면서도 아무일없는척 성실하게 잘살고있는척을 해야만했어요 저로 인해 더 트러블이 생기는건 죽어도 싫었으니까요 그렇게 거듭해서 저를 숨기다보니 집에서뿐만아니라 바깥,학교에서,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를 내보여야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나를 드러내는게 어디까지여야하고 어느 선을 지켜야하는지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애들 이야기를 듣기만 하고 내 이야기를 잘 못하구요..그래서 대화를 이어가는게 어려워졌어요 점점 친구관계는 얄팍해져가고 넌 속내를 잘 모르겠단 말도 들어봤어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의기소침해져서 저는 더 안으로 숨어들게 됐고 사회적인 활동에 장애가 생기니깐 모든걸 회피하고싶고 사는데도 흥미가 안생겨서 꿈도 없이 성적도 애매하게 나와 대학교도 아무데나 들어왔는데 여기서도 인간관계가 어렵고... 참 되는게 없네요 이대로 살아도 아무것도 못할것같아요

noway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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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누구하고도 말하기 싫을때가 있는데 지금인것 같아 나만 그런가

Ynlo30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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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될지 몰라 너의 그 고민도 언젠가 볼때 희망이 될 수 있어. 네가 한 그 어떤 ***맞은 행동도 비록 나는 너를 쉴드할수는 없는입장이지만 네가 잘못을 알고 사과했고 안 일어나고 조심하고 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줄거야. 그건 내 자유잖아. 그런 식으로 나는 네 편이 되어줄거야. 한때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으로 내가 너를 조심히 응원해줄게. 책망하긴할거야. 하지만 나는 너가 그렇게 심각해지지않고 자신을 저평가하지는 말았으면 해. 그리고 사람들에게 알려질까 소문을 두려워하는 건 좋은데 사실 남말하고 남을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사람이 태반인게 세상이고 소문은 대개 좋은 말은 없는것도 맞아. 그러니까 너무 자책할필요도 없어. 그냥 아까 내 말처럼 세상에는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고 저런 일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좀 편하잖아. 항상 좋은 일만 있을수는 없다고. 그니까 우울한 일도 있을 수 있는거라고. 힘내!!! 고마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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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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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유치원생때는 괜찮았는데. 전학을 두세번 가고 학원도 자주옮긴탓인지 남들과 친해지는것도 힘들고 무섭다. 초등학생일적 외모로 놀림받고 난후로 사람은 힘들고 무서워 나에대해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지 나를 기분 나쁜 사람이라 생각할까봐 겁난다. 그런데 나와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잘만 사는데 왜 나는 아닌걸까?? 내가 문제인데 주변탓을 하고있는걸까 노력과 의지의 문제일까?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과 낮은 자존감이 섞여서 이것때문에 취업도 무서워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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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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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언덕을 넘어 안도라는 도시에 가*** 구부정한 허리를 잡고 무거운 발걸음을 디딘다 한 고개 넘으면 보일거야 조금 더 높은 산을 넘으면 깊은 강을 건너면 아니 내 눈이 안 보이나 그 도시에는 찬란한 행복이 있다지 고민 같은건 없다지 하며 끝없이 헤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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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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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누군가가 내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 잘못된게 아니라고 말해줬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망가지진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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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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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위 자존감이라고 하는것이 낮은 편입니다. '괜찮아, 잘하고있어, 지금 너로도 충분해.' 넌 정말 중요한 사람이야.. 누군가 이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는데. '너는 왜 그 모양이니, 너보다 힘든 사람도있어 겨우그정도가지고.' 남들 다하는 데 왜 너는 안해? 나는요.. 나는..항상, 지금도 노력하고있어요. 언제나 또래들한테 뒤쳐지지않기위해. 남들과 똑같이 모든것을 다 하기위해. 엄마 당신의 마음에 들기 위해.. 왜 나는 항상 노력하는데 돌아오는건 아무것도없는지, 왜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지,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지치네요. 쉬고싶은마음이 간절해요. 자동차도 쉬지않고 달리면 엔진이 과열되어 멈춰버리는데.. 더 이상 참기 힘들다고 말하면 나약하다고 팔자좋게 힘들다는 소리한다고 당신들에게 비난받을까봐 아무말도 하지 못하겠어요.. 숨막혀요. 밤에 눈을감을때 내일이 오지않게 해달라 기도해요.. 다 놓아버리면 차라리 편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정말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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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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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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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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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이키다 보면 말을 심하게 한 것 같아서 후회할 때가 많아요. 그런 후회때문에 제 자신이 점점 말수가 줄어들고 선뜻 말하기가 무서워 지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 다 욕 안쓰시는 분들인데 저는 왜 이럴까요? 말투 고치는 팁 아무거나 좋아요. 알려주세요 ! ㅠㅠ

Aroke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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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도

godislo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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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인게 그렇게 잘못이냐 이 자식들아~~! 진지한게 뭐 어때서 타인 존중도 못하는 너네가 성인이냐

aneg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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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동안 계속되던 우울감, 지침, 괴로움, 불안함으로 인해 병원을 갔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강박증세와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현재는 약을 먹고 있어요. 약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건 아니라 하지만 기분탓인지 병원에 가기 전보다는 많이 괜찮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 싶고 밀려오는 죄책감, 나는 실패자라는 기분에 하루에도 몇번씩 온몸에 힘이 풀리지만. 언젠가는 좋아지길 바래 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비오는 소리를 듣고 조심스럽게 행복이란 단어를 올려 봤어요. 아주 오랜만이에요. 내겐 너무나도 낯선 단어지만 이런 순간이 하나 둘 씩 조금이라도 늘어가길 바라요. 나 뿐 아니라 이 곳 모든 사람들도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순간이라도 이곳에 내려 놓아요. 모두들 그러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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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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