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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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가족한테 많이 서운해요. 그래도 만족하며 살아야겠죠?

Ant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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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아빠를 싫어하는게 불효자 불효녀인건가요? 왜 사람들은 아빠를 싫어한다니까 너는 불효라면서 왜 저한테 더 뭐라하는거죠? 맨날 술먹고 어제는 술먹고 들어와서 그냥 말로 풀면 되는 이웃과의 오해를 큰소리 빵빵치면서 경찰까지 오게만든 인간을 어떻게 좋아하나요 왜 사람들은 넌 아직 아빠를 모른다며 아빠편을 드는데 전 더이상 아빠를 알고싶지않은데요 알면 알수록 그냥 정만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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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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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날 사랑하는 건 알아서 싫어할 수도 없고 나도 아빠를 정말 사랑하지만 같이 사는 거 자체가 내 숨통을 조르는 것 같고 아빠도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힘든 거 알지만 집에서 아무런 일도 안 하는 게 눈꼴 시리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해결책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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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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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기싢은데 왜 계속 해라고 등을 떠미나요 그렇게 해라는 표현을 하고 말을 해도 수용을 안해주네요 지난달에 못 죽은게 후회됩니다...

newe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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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줄알아야한다면서 요리해보라하면서도 반찬 떨어지면 해주는 엄마.. 안해줘도 된다하면 화내고 아직 안먹었다해도 엄마가 시간과 돈이 남아돌아 해준거냐면서 짜증내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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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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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날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용하기 편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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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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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중반 여자입니다. 게임하는것을 좋아해서 게임 회사에 취직하고 싶어서 알바댕기며 학원비 제가 다내고 원화쪽으로 공부를 했는데, 아***때문에 학원도 그만두고 그냥 아무떼나 취업을 했어요. 그래도 게임을 좋아하니 사회생활 스트레스받은것들 게임하면서 푸는데 게임 한다고 잔소리네요. 난 성인이고 취업하고 돈도버는데 왜그럴까요. 내가 내방에서 게임하는데 내방 떡 앉아서 다른사람 방해된다 시끄럽다. 그런거 도움안된다 잔소리하네요. 짜증납니다. 맨날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3번정도 하는데 그거가지고 잔소리잔소리 짜증나네요. 얼른 돈모아서 방하나 잡을려고요. 플스 엑박 컴터풀세팅... 무엇보다 좋은건 편안한 내공간이 있다는것이...정말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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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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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족 이야기를 하자면 제게 쌍둥이 언니가 있습니다 걔가 문제가 좀 있어서 3월 중반에 자퇴했는데요 (당시 아주 심했던 시기에 제가 쓴 글이 있더군요 궁금하시면 닉넴눌러서 글 보세요)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겨요 일단 저는 밤 12시에 들어와서 잘 시간도 부족한 고1이고 반면 제 쌍둥이 언니는 학원 몇개빼곤 시간이 남아돌죠 그렇다보니 엄마랑 둘이 바다가고 이거사고 저거사고 닌텐도도 중고구매로 샀었는데(시험 치기 전 주에 샀다 하니까 3주~1달쯤 됬을겁니다) 저는 우연히 열린 방틈으로 보고 오늘 발견했고요 엄마가 시험끝나고 말해주려다 까먹었다는데 솔직히 너무 괴씸하고 서운해요 나말곤 다들 알고있고. . . 뭔가 집안일에 어두운 가장이 된 기분이랄까? 또 제 성적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제 쌍둥이언니가 당시에 공부에 미치다시피 해서(실제로 그렇게 된 원인들 중 하나라 생각해요) 지금도 굉장히 잘해요 자퇴 전 시험 쳤었는데 280명 중 전교 38등 했었고요 그래서 전 걔가 제 성적 보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뭐 걔도 마찬가지지만요 중3때도 성적 공유하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얘가 1년후 제가 다니는 학교로 복학할 예정이라 제 시험지가 족보잖아요 허락도 없이 가져가 보곤 볼펜으로 낙서하거나 답 체크 해놓습니다 기말고사만 그런게 아니라 사설 모의고사나 중간고사때도 그랬어요 오답노트하려다 발견했고요 엄마는 1년 일찍 가는 내가 이득이고 걔도 자퇴한거 아쉬워하고 부러워한다 하지만 전 반대에요 자퇴 전에도 쟤 문제로 선생님들한테 여러번 불려다녔고요 선생님이 그때 저 불러서 이런 말 했습니다 공부 걔한테 강요하지 마라. 걔가 심화반 자습때 빠져서 안내해준거 뿐이고요 저는 전교 70등대라 오히려 저말 들을 사람은 원래 내가 아니라 쟨데 이런 마음에 그날 너무 서운해서 울던 기억이 나요 자퇴 후 더이상 입방아에 오르지 않지만 걔의 존재로 저도 약간 관심병사(?) 비슷하게 됬고 선생님들 사이에 제 이름 모르는 분들 없을겁니다. . .제가 공부잘하는 지역에서 지방으로 와서(초딩때 살던 곳이라 동창이 좀 있어요)애들사이에 소문이 다 났고요 아줌마들 사이한테도 걔 자퇴사실 쫙 퍼졌어요 초등친구 마주하기 부끄럽고요 밤 10시까지 있으려니 체력도 딸려서 한약 먹으며 초기에 개고생하고 시간없어서 맨날 바쁘게 살고. . .저 이제 쉬고 싶어요. . 자퇴가 더 나은 거 같아요이제 1학기가 끝났는데 남은 고등생활 내내 얼마나 더 힘들까 생각하니 한숨이 나네요. . .

kint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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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그딴게 뭐라고 날 힘들게 하고 화나게 하고 죽고싶게 만들어도 왜 쉽게 떠나지 못하게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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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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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좀 냅두면 안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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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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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의 폭언과 비하발언, 다른 형제들과의 비교. 언제나 있어왔지만 요즘 유난히 심하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신경 안쓰고 안들으려 해도 어쩔 수가 없네요. 아직 학생인데.. 늘 돈만 있으면 나가서 다신 아*** 얼굴 안 보고 살겠다고 생각해요.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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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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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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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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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6살 중학교 3학년에 아***와 어머님이 이혼하시고...아***와 살던 중 어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재혼을 하셨지만 새어머님과 남처럼 지냅니다. 제 나이 이젠 32살... 한 가정을 꾸릴 나이가 되곤하니 엄마의 빈자리가 더 커지네요...나이를 들고 어려운 새로운 난관들을 부딪힐때마다 조언과 격려를 주었던 엄마가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언젠가 저도 엄말 만나겠죠? 그때 서로 웃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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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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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머니가 2년 전에 자살로 돌아가셨어요.. 건강에 항상 자신있고 삶에대한 집착도 강한 분이셨는데...갱년기가 오면서 몸이 여기저기 아파지면서 살면서 힘들었던일을들 골똘하게 생각하게되면서...우울증이와서 견디지못하고 한순간에 삶을 놓아버리셨어요... 제 삶은 그때 그대로 멈춰있어요. 앞으로 나***지않아요. 야망도 포부도 성공 할 자신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뿌옇네요..

jaylee8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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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집에 필요없는 존재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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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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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행복해지려면 엄마한테 불효녀가 되라는 글을 봤는데 우리엄마는 25살이나 된 나를 왜 컨***하고 싶어 하는걸까 나의 행복보다는 엄마의 행복이나 이익을 위해서 나를 컨*** 하려고 한다 내 급여도 자기가 관여하고 내 직장 근무표 이런거는 왜 알려고 하는건가 내가 일이 힘들어서 직장을 옮긴다고 하는데 거리가 먼 곳은 가지말라한다 자기가 보고 싶을때 나 못본다는 이유로... 내가 직장에서 힘든거는 별로 중요하지 않는가보다 엄마의 허상은 너무 말도 안되는거고 ㅋ 집이랑 가까우면서 돈은 많이주고 일이 편한 직장이 어디에 있다고 자기가 알아봐 주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아 진짜 인생의 절반이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자식이 소유물인가 직장다닌다고 atm으로 보면서 돈을 달라하고

blue04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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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열받아 엄마에게 열받는다 사람은 죽을지경인데 저 태연함.. 욕나오네 ㅆ

ttvv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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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분명히 부모가 되어선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 예를 들면 우리 어머니나 언니처럼 한 사람의 평생을 망쳐놓고 죄책감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좋은 부모가 돼서 자식을 기르고 이끌어 주겠어 또 다른 피해자만 나올 뿐이지 자기만 잘난 줄 알아서 타인을 무시하고 자기의 기준만 옳다고 생각해서 강요하고 억압하는 언니와 자기가 한 짓은 생각도 안 하고 스스로만을 불쌍히 여기는 가정폭력의 가해자인 어리석은 어머니 이기적이고 무심한 사람들 세심하지 않고 게으른 사람들 우물 안의 개구리같은 사람들 현명하지 못하고 오지랖만 넓은 사람들 당신들을 부모가 될 자격이 없어 나는 내가 바라는 '좋은 사람'에 얼추 잘 맞춰 가고 있는 거 같아서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가족들은 그런 날 계속 짖밟으려고만 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날 괴롭히고 있는 사람들을 왜 용서하려 받아들이려 애써야 해 그냥 이 괴물같은 사람들에게서 도망치고 말래

ppok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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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이 보수적이라는 생각은 살면서 크게 해본 적도, 느껴본 적도 없었는데 스무살 되고 알았네요. 제가 밤10시에 친구랑 클럽에 가기로 약속했다고 말씀드리니까 그런 건 부모님께 미리 말하고 약속하는 거라고 하질 않나 클럽을 밤 10시에..이른 시간에 가서 심지어 한 두시간 잠깐 놀다가 올 거라는데 위험하다고 못 가게 하네요;;; 성인인데... 친오빠는 밤부터 아침까지 친구들 만나서 뭐하고 노는진 모르겠지만 놀다가 아침에 들어온 적이 셀 수 없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별 말씀 안 하셨고 신경도 안 쓰시거든요. 정말 왜 여자로 태어났는지 한스러울 정도로 답답하고 억울하고 짜증나네요... 아빠가 대놓고 하시는 말이, 남자들은 차라리 밖에서 밤새도록 놀고 나뒹굴고 와도 상관이 없는데 여자들은 그게 아니래요. 위험하대요.ㅋㅋㅋㅋㅋ 정말 다 찢고 부수고 소리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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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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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가족 관련된 이야기를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여기에 말해봅니다 저는 방학을 하면 항상 알바를 합니다 개강 하고 난후에 용돈으로 쓸려고요 부모님에게 손벌리는거 안좋아해서요 이번에는 알바를 6월 말 2주 정도 일 하고 첫 월급을 80만원 정도를 받았어요 받은게 적어서 부모님 용돈 10만원씩 밖에 못드렸는데 죄송스러운 마음이였죠 그렇게 드리고 잠깐 볼일이 있어서 나와 있었는데 아빠에게 전화가 왔어요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고 카드 연체 되면 안되서 60만원 정도 빌려달라고 하시는데 순간 울컥 했습니다 일하면서 다치기도 많이 다치고 손목에 염증도 나고 좀더 벌려고 잔업도 한번도 안빠지고 그렇게 해서 벌었는데 없어지는건 한순간 이더라구요 그전에도 이런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빌려가시고 한번도 저에게 돌아온적이 없어요 싫다고 해도 계속 전화하고 문자할거 같아서 빌려드리기는 했는데 정말 길거리에서 울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회의감이 들더군요 이럴려고 몸버려가면서 돈벌면 뭐하나 다 아빠 카드빛 막는데로 들어가고 돌려받지도 못하고 오늘도 일나가야 하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오빠들도 일해서 번돈 다 아빠 카드빛 막는데 월급 절반이 들어갔는데 서운하고 짜증도 나는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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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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