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저는 한창 잘 크고 있는 6학년 학생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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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한창 잘 크고 있는 6학년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고민 한가지가 있습니다.. 거의 자주 술을 마시고 들어오시는 아빠때문입니다.. 술을 먹고 들어온다고 해서 저희를 괴롭히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알코올 중독도 아니구요.. 그렇지만 문제 하나가 있습니다.. 거의 매일 술을 드시고 오시는 아빠 때문에 엄마께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라도 잘해야지 잘해야지.. 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엄마의 기분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아빠와 할 얘기가 있다고 잠깐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빠는 힘들다고, 귀찮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모습을 보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싸우다가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건 아닐까.. 물론 때린적은 없지만 그런 것이 너무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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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dal1 (리스너)
· 6년 전
부모님의 불화는 너무 걱정되고 무섭죠. 저는 성인인데도 무섭더라고요. 부모의 다툼이나 싸움은 자녀들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아버님께서는 이전에도 지금처럼 술을 많이 마셨나요? 그렇지 않다면, 어떤 고민이 있으신 게 아닐까요. 부모님끼리의 진실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