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수시 원서 접수하는데 아직 아빠와 상의를 안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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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곧 수시 원서 접수하는데 아직 아빠와 상의를 안했다 약간 말하기 두려움...왜냐하면 나는 비인기학과로 4년제 가는것보다 너무 낮지않은 전문대에서 취직 잘되는과 넣고 싶은데 아빠는 무조건 그냥 국립대 가라한다. 그 국립대 요즘 점점 내신 커트라인이 높아지고 최저도 높은편이라서 내 성적으로는 못간다... 하지만 아빠는 내 말을 들으려 하지않고 자기 고집만 세움 수시 못쓸거같으면 쓰지말고 수능봐서 수능점수도 대학가라함 근데 난 모의고사 점수도 높은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하면 대학교를 아무데도 못갈거같음 1,2학년때 공부 열심히 안한것 후회해서 고3 1학기때 진짜 열심히 해서 내신 0.4정도 올렸다. 애들도 놀랬을 정도로 했음.. . 그래도 아빠는 계속 고3 1학기때도 펑펑 놀지 않았냐고 함. 그 말 듣고 진짜 속에서 뭐가 올라오는 느낌이였음 내가 1학기 동안 한건 뭔가 싶고 아빠랑 이제 얼굴 보는것도 싫음 내가 나갔는데 1시간만에 안돌아오면 전화걸고 화내면서 왜안오냐고 소리지름. 비유적으로 말하면 아빠가 동물원이라면 나는 그 동물원에 있는 동물같음 그냥. 친구들한테 몇번 말했는데 이젠 애들이 지겨워 할까봐 그냥 혼자 참다가 공책에 자기 생각 등등 그런거 쓰는 버릇 생김... 대학교 얘기 금요일에 하려했는데 술먹고 와서 못하고 토요일에는 집에 없었고 일요일인 오늘에 하려고 했는데 아빠가 일찍 잠들었다... 아빠한테 말거는게 좀 꺼려져서 자동으로 혼자 계속 방에 틀어박혀있음 그러다가 갑자기 방으로 오더니 공부안하냐 소리지르고감 주말에 그래도 좀 쉬고 싶은데 자꾸 말로 들들 볶으니까 그냥 집에 있기 싫어짐 아빠 얼굴 안보려고 일부러 방학때 자고 일어나서 밥 안먹었을따가 많았음 자꾸 집에서 갈굼 당하니까 좀만 뭐라고 해도 눈물나오더라..,,,,,,,, 내가 공부 못하는게 잘못이겠지 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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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kaje06
· 7년 전
저도 고3인데 죽고싶네요 모든게 제 뜻대로 안돼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