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원래부터 그림이나 만들기같은 미술쪽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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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그냥 제가 원래부터 그림이나 만들기같은 미술쪽에 재능이 없어요. 계속 열심히하고 노력해도 원하는대로 안돼기도하고 그래서 미술쪽을 안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늘 그냥 얘길하다가 제가 " 난 미술에 재능이없다. " 라는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 넌 잘하는게 뭐냐 " 라고 하시는거에요. 옆에서는 전화랑 컴퓨터 이러면서 불난집에 불 부치듯이 그러고요. 솔직히 전에도 엄마한테 넌 잘하는게 뭐냐 라는말을 많이 들었어요 하도 들어서 익숙해진건지...ㅎ 암튼 늘 비교하고 늘 제 잘못도아닌데 사과***고 늘 잘하는것도 없냐는 식으로 얘길하면서 저한테 자존감이랑 자존심이 없냐고 하는데 저는 뭘 어떻게해야해요? 늘 자존감이든 자존심이든 다 없애버리면서 왜 없냐고 하는말에 저는 뭐라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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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uadl0520
· 7년 전
힘을 주는 한마디로 엄청난 성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게 가족이고 부모인데 그런 분들이 오히려 마카님의 성장을 막고 있는 걸 보면 참 답답하고 안타까워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님이야말로 잘 하시는게 뭐죠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