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를 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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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자해를 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자해를하다 얼마전에 빈첸이라는 연예인을 알게됬습니다. 빈첸은 팔에 자해상처가 있고 우울한 가사들을 적고 랩을 하는 사람인데 그 랩이 큰 위로가 되어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상처는 가릴 방법이 별로 없어서 손목에 손목보호대를 차고 생활하던중에 제가 집에서 친구랑 전화로 빈첸 콘서트를 얘기한게 첫시작이 되어 엄마께서 "빈첸 자살흔적 따라하려고 그러는거니? 손목 아직도 아파?" 이렇게 말씀하시고 제가 그런말은 정말 듣기 싫다고 말씀드리니 아빠께서 웃으시면서 비웃는 말투로 또 뭐라고 하셨습니다. 도대체 제가 정말 자해를 하는거면 어떡하려고 물어보신걸까요? 제 자해가 어떻게 모방일수있나요 제가 이렇게 힘든데? 부모님께서 그런말을 하실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그냥 절 놀리려고 하신 말씀이실까요 아니면 걱정이 되서 말씀하신 걸까요 죽어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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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esser
· 7년 전
하...저도 자해하고 빈첸 좋아하는 여학생인데요... 저도 제 친구들이 "너 긋냐? 빈첸 따라하지?" "에휴 자해충" 이런식으로 계속 비웃어요...저도 그럴때마다 혼란스럽고 저는 진짜 힘든데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같이 힘내요... 정확한 답변 드릴순 없지만.. 공감되서 적고 갑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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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azk12
· 7년 전
저도 빈첸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왜 그렇게도 멍청한건지. 정말 힘들어보긴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