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님 내가 죽는다고 뭐 하나 달라질 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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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sis
·7년 전
내가 죽는다고 뭐 하나 달라질 것 없잖아 엄마가 너무 미워 진짜 다리 밑에서 주워온거 아닌가 싶어 어차피 나죽으면 기뻐할 거잖아 사라져 줄게 노력이라도 할게 내가 엄마 때문에 자해 시작했고 우울증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있는것 같아 진로시간에도 가정시간에도 유튜브에서도 똑같은 결과 나타나니까.. 핸드폰? 내가 없어지면 그걸로 스트레스 받을일 없겠네? 착한척 한다고? 맘껏 그렇게 생각해 어차피 나는 이제 그 지겨운 소리 안들을 수 있으니까 날 사랑한다고? 웃기지마 이제 나한테 그딴 말 안 먹혀 나 엄마가 막 차도 되는 쓰레기통 같은 존재 아냐 나도 사람이니까 기분 나쁘고 사춘기오고 감정 있으니까 나한테 함부로 말하지 말란 말야 나한테 욕하고 그러면 기분 안좋다며? 왜 계속하는데? 이유 알려줄까? 그게 거짓말이니까 엄마아빠가 동생 그렇게 만들고 왜 나한테 책임이 있는데? 걔가 4살일때 틱 왔지? 나도 그때 2학년이었어 고작 2학년이었다고. 돌봄에서 9시,10시까지도 혼자 씩씩하게 잘있던 난데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는데? 세상에 부모 맘에 다드는 자식이 있기나 해?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심하다는 생각 들때 없어? 없으면.. 진짜 뻔뻔한거야 너무한거라고 공부 못해도 되니까 건강하게만 커달라며 왜 맨날 거짓말해? 나 그정도로 *** 아니야 과학,국어,사회,영어, 기술,가정,진로,체육,미술,음악 이정도 A받으면 되는거 아니야?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못마땅한건데? 수학? 그거 하나 때문에? 날 사랑하기나 해? 진짜..진짜!! 내가 엄마땜에 돌아버릴것같다고!! 집 이야기 밖에 나가서 하지말라고? 그럼..난 그냥 내마음은 썩어 문드러지라는 거야? 난 어디다 풀어 그러면..? 그냥 내가 죽었으면 하는거야? 난 진짜 모르겠어.. 내가 살아야할 이유가 없는것 같아.. 엄마 말대로 나는 똑부러지게 잘하는거 하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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