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방학때도 기숙사에 남아있겠다는데 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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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 내가 방학때도 기숙사에 남아있겠다는데 왜 오지랖들이신지? 내가 19년동안 그 집에서 얼마나 나오고싶었는데 또 제 발로 들어가겠어? 아빠가 그랬던거 빠짐없이 기억해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터 잘못하면 검도할때 쓰는 죽도로 허벅지 맞고 효자손으로 손 퉁퉁 부을때 까지 맞고 다리 감각 없어질때 까지 무릎꿇고 손들고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인 애한테 집에서 쫓아버릴 거라고 협박하고 짐싸라 하고 고아원 주소 찾아서 니 여기 갈거라고 그러고 집에서 나가라고 현관에다가 밀고(손잡이에 옆구리 찍혀서 흉터 남음) 맨발로 쫓아내고 싸다구 때리고 저금통 머리에다 던지고 중학교때는 생일날 새벽 친구들한테 생일 축하 한다고 카톡 받고있었는데 왜 밤에 카톡하냐고 폰 부셔버리고 또 다음 폰에는 폰 내용 ***서 내 사생활 다 까발리고 가만히 티비보는 나 공부안하냐고 디스하고 과거 잘못한거 끄집어내고 스트레스 받아서 (자해 대신) 공책 찢으니까 반항하냐고 또 ***하고 고등학생 되니까 때리진 않더라 근데 계속 무릎 꿀리고 소리 지르고 협박하고 화내고 휴대폰 부수고 컴퓨터 부수고 E book 리더 부수고.. 그리고 몇시간동안 엎드려 뻗쳐 하게 했었지 고3이였는데 밤에 잠도 안재우고 무릎이랑 팔꿈치 다 멍들고(*** 지도 몇시간동안 못하면서 나보고 왜 못하냐고 *********) 그래서 한 고1부터 고3 여름까지 아빠랑 말도 안하고 지냈었지 그때 진짜 행복했어 근데 *** 짜증나는건 뭔 줄 알아? *** 아빠를 낳은 할머니였어 아빠한테 순종해라 그러고 지 아들이 나한테 어떤 상처 남겼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나한테 사과해라 그러더라? 그리고 할머니랑 할아***가 대화하는걸 들었는데 애기들 때리고 내쫓는다 협박하는거 애기들 가슴에 큰 상처 남기는거라고 할머니가 할아***한테 당부하더라 할아***도 그거 공감하고 *** 니네들 아들이 나한테 그거 몇년동안이나 했다고 *** 근데 나보고 사과하라 그래? 하 일단 할머니 얘긴 그만하고 아무튼 내가 그 집에서 스트레스 받은게 얼마고 자살충동 느낀게 몇번인데 거길 돌아가 내가 ***이야? 거길 돌아가게 *** 그니까 방학때 왜 기숙사에 남아있냐고 묻지도 참견하지도 마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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