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남매 중에 둘째인데 직업때문에 타지에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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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나는 5남매 중에 둘째인데 직업때문에 타지에 있다가 친척 결혼식 때문에 집에 가게 되었다 온가족이 모인 가운데 막내가 사정이 있어서 늦게 오기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친척들이 모여서 나한테 묻는말이 막내이야기를 묻는거였다 왜 안온데냐 막내는 어디냐더냐 막내는 막내는 12월에 본거 이후로 나는 오랫만에 올라갔는데 막내를 찾더라 그 자리가 불편하더라, 친척 형 결혼식이 끝나고 식당에 밥먹는다고 앉아있는데 고모가 큰소리로 나를 불렀다 재촉해서 나를 부르더니 하는 소리가 막내 이야기였다 첫째보다는 왜 둘째인 나한테 그러냐면 나는 직업이 별로 라서다 첫째는 선생님 셋째는 간호사 넷째는 사무직이고 막내는 설계사다 나는 아직 시급이 작은 알바다 그걸 친척들이 알고 나한테 막내 이야기를 하는거다 어차피 이거 말고는 안본다 그러니 참자 참자하며 웃었다 그래도 집에 가면 똑같은 상황이라ㆍㆍ 난또 참고 참아야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이 있는데 어르신들은 자부심보다 돈을 중요한다 열정페이라고들 하지만 그렇게 라도 나를 써주고 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나는 알바로 일하고 있다 일년에 몇번 만나는것도 아니고 굳이 설명하고 싶지 않아 그냥 웃고 넘기지만 진짜 가기 싫고 진짜 울면서 웃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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