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생입니다 야자를 안해서 오랜만에 친구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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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고2 학생입니다 야자를 안해서 오랜만에 친구하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핸드폰은 원래 음악공부 한다고 제출했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왔는데 엄마가 누구야 라고해서 저는 저에요 라고하니까 너 어디있다가 왔어 라고 목소리를 높이셔서 저도 기분이 안좋았어요 저는 독서관에 갔다왔다고 말하니까 옆에서 형이 집에서 공부도 안하는애가 무슨 도서관을 갔냐는 거에요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서 말없이 집을 나와서 한 12시 30분 쯤에 들어가니 아***가 너 때문에 온집안식구들이 못자야 하냐고 화를 내시고 앉아서 오늘 있던일 시간 다쓰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썻는데 저보고 훈계를 하시는데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서럽더라고요 내가 어디갔는지 사실을 말해도 믿어주지도 않았으면서 그렇게 말하니 화가나서 어제 손목을 그엇습니다 아직도 흉터가 있네요...심지어 그날 시험공부 열심히 하자고해서 강의도 뭐들을지도 잡아 놓고 했는데 망해버렸네요 진짜 인생이 왜 이렇게 불행한지도 몰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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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emori
· 7년 전
진짜.. 입장 한번 생각 안해보고, 멋대로 판단하고 멋대로 단정지어서 사람 마음에 멍들게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뻔하지' '보나마나 "분명" 그렇겠지' 이런소리를 저도 너무 많이 듣고 살아서 마카님의 기분과 감정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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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
· 7년 전
아무리 가족끼리 소통이 중요하다지만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면 들어주는 게 아니라 잔소리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내고 들어주는 자세가 된 경우는 거의 없죠. 그러니 가족하고 속터놓고 말하겠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