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짜증난다 지가 실컷 눈치준 것 때문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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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pokky
·7년 전
*** 진짜 짜증난다 지가 실컷 눈치준 것 때문에 내가 서러워서 엄마한테 말한 거 가지고 말 한마디 안 섞고 현관문 앞에서 자는 꼬라지 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네가 매번 눈치주고 구박하고 네 맘에 안 들 때마다 내쫓을 거라고 한 거 맞잖아 근데 왜 지금 내가 죄인처럼 있어야 해? 너는 네가 눈치준다고 생각은 1도 안 하겠지 네가 기분이 다운된 날이면 난 그냥 하루종일 입 다물고 있어야 하고 네가 기분이 좋은 날이면 내가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너랑 놀아줘야 되잖아 먹는 거 자는 거 내가 너한테 다 맞추고 있잖아 *** 이럴거면 왜 데리고 왔냐고 내가 돈이 없든 뭘 하든 혼자 자취하게 내버려두지 왜 사사건건 간섭이고 구박인데 그래놓고 네가 날 제일 좋아한다고? ***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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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mk
· 7년 전
그사람도 지금 님에게 맘껏 못해줘서 힘들어하는거 같네요 상대가 더 힘들어하네요 서로 원하는걸 솔직하게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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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kky (글쓴이)
· 7년 전
@caramk 어떤 점에서 상대방이 저에게 마음껏 해주길 바란다고 생각하셨나요? 제가 바라본 그 사람은 한없이 이기적이어서 이해가 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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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mk
· 7년 전
네가 날 제일 좋아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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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mk
· 7년 전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능력이 안돼서 못하주고 그러니 미안한 표현을 세련되게 못하고 그런식으로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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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kky (글쓴이)
· 7년 전
@caramk 저는 그런 말들이 진심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식처럼 들리기도 했구요.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그사람이 자기자신과 저를 모두 속이는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에게 긍정적인 감정이나 미안한 감정보다는 무섭고 긴장되는 감정을 먼저 전해주는 사람이라 아직도 잘 받아들여지진 않네요.. 겉으로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까지 맞춰야할 것 같아 최대한 받아들이려 노력해도 잘 안 되네요..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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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mk
· 7년 전
후회하지 않을만큼 노럭해보고 그래도 변화를 못느낀디면 떠나세요 후회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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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624
· 7년 전
정말 마음 아픈 상황이네요... 한마디만 하자면 그가 왜 그렇게 하는 것일지 생각해보고 그 틀에서 벗어나보는 것은 어떠할까요